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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PC/게임/디지털 카메라 > 디지털 카메라
· ISBN : 9788962100891
· 쪽수 : 28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을 보는 방법
사진을 보는 방법
Prologue
Part 01 빛▶ Light
첫 번째 빛이야기 빛과 색에 대하여
- 가시광선
- 백색광과 삼원색
- 색상환
- 색온도
- 화이트밸런스
- 빛의 세기
- 빛의 성질
- 빛의 방향
- 색의 표현
(출사지 1)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출사지 2) 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
(출사지 3) 경북 경주 안압지 & 첨성대
(출사지 4) 경북 청송 주산지
두 번째 빛이야기 화이트밸런스
- 주변 광원에 따른 색의 차이
- 필름과 화이트밸런스
- 색온도와 화이트밸런스
- 색온도의 보정
- 색온도의 활용
- 화이트밸런스 자동 모드
(출사지 5) 경북 예천 회룡포
(출사지 6) 경북 경주 불국사
세 번째 빛이야기 빛이 만드는 퀄리티 ISO
- 필름에서 출발한 ISO
- 디지털카메라의 ISO
(출사지 7) 경기도 일죽 서일농원
(출사지 8) 경북 구미 동락공원
(출사지 9) 한강공원 이촌지구
네 번째 빛이야기 자연광에서의 촬영
- 역광 촬영 ?? 플레어 현상
- 역광 촬영 ?? 플래시 사용
- 역광 촬영 ?? 어두운 부분 보정
- 눈 내린 겨울 풍경을 새하얗게
- 새벽 풍경을 더 푸르게
- 일출과 일몰을 더 붉게
(출사지 10) 강원도 태백 해바리기축제
(출사지 11) 경남 진주 진양호
Part 02 노출▶ Exposure
첫 번째 노출이야기 노출에 대하여
-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 적정 노출
-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관계
- 측광 방식
- 히스토그램으로 노출 확인하기
(출사지 12) 경기도 여주 해여림 식물원
(출사지 13)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 도자비엔날레
(출사지 14) 충북 충주 중앙탑 & 탄금대
두 번째 노출이야기 디지털카메라의 자동 노출
- 디지털카메라의 자동 촬영 모드
- 느낌이 살아 있는 반자동 촬영 모드
(출사지 15) 서울광장 & 서울시의회
(출사지 16) 충북 충주 수주팔봉과 수행교 바위섬
세 번째 노출이야기 조리개가 만드는 사진
- 피사계 심도
- 아웃포커스
- 조리개가 만드는 크로스 필터 효과
(출사지 17) 경기도 수원 화성
네 번째 노출이야기 셔터스피드가 만드는 사진
- 셔터스피드와 심도
- 고속 셔터스피드
- 셔터스피드와 초점
- 셔터스피드와 속도감
- 저속 셔터스피드와 벌브 촬영
- 셔터 타임랙과 셔터스피드
(출사지 18) 대전 대동 공공미술 프로젝트
다섯 번째 노출이야기 노출 보정하기
- 평균 반사율과 노출 보정
- 자동 노출 잠금
- AE 브라케팅
- 중간 톤을 기준으로 한 노출
- 섀도의 보정
- 하이라이트의 보정
(출사지 19) 대전 가양공원 & 대청호 자연생태관
Part 03 플래시▶ Flash
첫 번째 플래시이야기 플래시를 이용한 촬영
- 플래시에 관한 오해
- 플래시의 기능
- 플래시의 가이드 넘버
두 번째 플래시이야기 셔터스피드, 조리개 그리고 플래시
- 저속동조(슬로 싱크)
- 고속동조(FP Flash)
세 번째 플래시이야기 FEL과 FEB
- FEL의 활용
- FEB의 활용
네 번째 플래시이야기 바운스 촬영
- 바운스
- 바운스의 각도
- 옴니바운스의 사용
- 바운스에 따른 노출 보정
다섯 번째 플래시이야기 플래시와 화이트밸런스
(출사지 20)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
여섯 번째 플래시이야기 플래시의 노출 보정
- ISO에 의한 노출 보정
- 카메라에서 플래시 노출 보정
- 플래시에서 노출 보정
에필로그
인덱스
부록
엔비닷컴 사진인화권(30장)/사진책할인권(5,000원)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진은 주관적인 결과물이다.
찍는 이의 느낌과 보는 이의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찍는 이는 보는 이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고, 보는 이는 찍는 이의 느낌을 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진에서는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한 느낌이 표현되고 색, 힘, 균형, 감정 등도 함께 표현된다. 이러한 표현은 빛이라는 광원이 없으면 표현할 수 없다.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로 ‘빛(phos)으로 그린 그림(graphos)’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진은 일반적인 예술작품과 다른 성격을 가지는데, 바로 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이 예술인지, 과학인지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카메라는 그림을 복제하기 위해 발명되었고, 최근의 디지털카메라는 인류가 만들어 최첨단기기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 Epilogue 중에서
사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다. 빛이 있기 때문에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Photography’는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진은 빛으로 만들어진 상을 기록한다.
사진의 원리는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로’부터 시작한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어두운 방’이라는 라틴어로 어두운 방에 작은 구멍을 뚫고, 이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상을 얻어내는 원리이다. 기원전 아리스토텔레스와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사용하고, 18세기부터는 회화에서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작은 구멍으로 들어온 상을 거울로 반사하여 유리에 맺힌 상을 베껴 그림을 그렸다.
초창기의 카메라 옵스큐라는 렌즈가 없었다. 현재 사용하는 핀홀 카메라(Pinhole Camera)와 유사한 형태였으며, 17세기경 작은 구멍에 렌즈를 붙여 화질을 개선하여 사용하였다. 하지만 인간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작은 구멍으로 투여된 상을 영구히 남기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빛에 반응하는 감광물질이 발견되고, 이를 이용하여 투여된 상을 베끼는 것에서 금속판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바뀌게 되었다. 최초의 사진은 프랑스의 발명가 조셉 미세포르 니에프스(Niepce, Joseph Nicepjore)에 의해 염화은이 빛에 노출되면 검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8시간 동안 노출을 하였다. 이 사진을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라고 한다. 하지만 노출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당연히 인물사진에는 부적합하였다. 그 후 니에프스의 파트너인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Daguerre, Louis-Jacques-Mande)에 의해 1837년 노출 시간을 30초로 줄인 풍경사진을 만들어 사진의 실용화에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이 사진을 ‘다게레오타이프’라고 한다.
- Prologue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