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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 한의학, 치료로 만나다

인문과 한의학, 치료로 만나다

(원효사상으로 어루만지는 이 시대의 아픔)

강용원 (지은이)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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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 한의학, 치료로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문과 한의학, 치료로 만나다 (원효사상으로 어루만지는 이 시대의 아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17093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07-23

책 소개

독자적인 마음치유 체계를 창안해 온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사회치료 처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 시대의 진정한 인문이란 무엇인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풀어내고 있다.

목차

마중 말_‘이야기하는’ 한의사 인문을 이야기하다

1장 인문학의 위기란 무엇인가

공포, 탐욕, 무지 증폭구조가 인문학의 위기를 몰고 오다

2장 인문, 인문치료 열풍은 과연 인문적인가

왜, 지금, 하필, 인문치료인가?
인문치료는 과연 치료인가?
무엇이 인문치료인가?

3장 우리의 인문, 원효를 이야기하자

원효를 찾아서
비대칭적 대칭의 진실: 원효 이해의 디딤돌
인문 원효를 말하다

4장 의학에 과연 인문을 어떻게 들여 놓는가

의학은 안녕한가?
무엇이 의학적 인문인가?
{생태(사회)}인문한의학은 어떤 각성을 담는가?

5장 인문한의학적 치료란 무엇인가

원효의 화쟁사상을 치료로 실천하다

배웅 말_‘이야기하는’ 한의사 인문세상 여는 열쇠를 건네다

저자소개

강용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삶의 주체성에 대한 화두와 맞닥뜨렸다. 고뇌 끝에 신학을 공부하여 성직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늘의 길에서 오히려 이 땅의 사회·역사 문제에 눈을 떠 자신이 속한 생명공동체의 고유함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유함에 깃든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사십대 중반에 수능시험을 쳐서 한의대에 입학하였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우리의 생태에 맞는 사상을 폭넓게 공부하였다. 한의사가 된 뒤 만성우울증에 시달려 온 자신의 삶과 그동안 섭렵한 3대 신성 학문을 가로질러 접목시킨 독자적인 마음치유 체계를 정립했다. ‘?사상’, 곧 원효의 화쟁사상에 터 잡은 그의 상담은 현재 한국 사회 전반을 휘감고 있는 마음병에 탁월한 접근일 수 있다는 것이 저간의 평가다.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일일이 보살피는 것과 불의한 사회를 준열하게 비판하는 것이 하나라고 생각하는 그는 이 땅에 새로운 생명연대를 꿈꾸며 인문한의학의 길닦기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안녕, 우울증》, 《강쌤의 마음수업》, 《송화분-자연치유의 동반자》가 있다. 홀가분한의원이 그의 개인 진료실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문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은 대화를 통한 소통이, 소통을 통한 평범한 시민의 자유롭고 안락한 삶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평범한 시민의 삶을 자유롭고 안락하게 하려고 국가라는 공동체를 구성하고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이고 보면 결국 인문학의 위기는 곧 정치의 위기입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과학성을 잃고 권력과 자본과 종교의 수탈처가 된 까닭은 화쟁이 구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열하고 당당하며 따뜻한 화쟁을 통해 비대칭적 대칭의 진실을 복원하는 일이 바로 총체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를 치료하기 위한 인문운동이자, 의학운동입니다.


인문이니 정치에 입대지 않겠다고 하면 인문이 아닙니다. 인문이니 망가지지 않겠다고 하면 인문이 아닙니다. 인문이니 적어도 헤겔이나 니체를 들먹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인문이 아닙니다. 인문은 내 앞에 살아 있는, 살아가야 할 사람에게 다가가는 소통 가능한 말이며 몸짓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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