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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워 코드

슈퍼 파워 코드

토마 군지그 (지은이), 정혜란 (그림), 이정주 (옮긴이)
책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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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워 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슈퍼 파워 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219108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2-04-25

책 소개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8권. 아이들의 특별한 능력을 어두운 세상을 위해 사용하려는 탐욕스러운 어른들에 대항해서, 오히려 자신들의 능력을 세상을 구하는데 사용하는 아이들의 용기있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다. 유전자 실험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모험 이야기로 풀어냈다.

목차

1부 특별한 세 아이
구출
아이들를 쫓는 다크 대령

2부 착한 별이 나를 지켜주고 있다
위험한 심부름
폰 브라운 박사와 카를로스
질투

3부 이상하고 무서운 나라
국경선을 넘어서
아무도 가지 않는 늪지대
사라진 친구
뉴욕으로!

저자소개

토마 군지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 벨기에 브뤼셀 출신의 소설가이고, 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인 에드가르 군지그의 아들이다. 어렸을 적에 실독증(읽기언어상실증)을 앓아 힘들게 학교에 다녔지만, 결국 극복해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브뤼셀에서 십 년간 서점을 운영했고, 20대부터 글을 써서, 라 캉브르 국립 예술 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됐다. 2001년 《완벽하게 2개 국어를 쓰는 사람의 죽음》으로 빅토르 로셀 문학상을, 2003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동물원》으로 편집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나 외에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창조물들의 무섭고 훌륭한 이야기》, 《테이크 파이브》, 《달에서 온 낙천적인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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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뒤, 현재 출판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내가 골을 넣었어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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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란 (그림)    정보 더보기
의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져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T 인터넷전화 텔레비전 광고 《뮤지컬 편》, 2011 [배스킨라빈스 31] 플래너, KBS 《책 읽는 밤》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 능률교육 표지 등을 작업했다. 어린이의 건강한 상상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슈퍼파워코드》의 원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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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콤 왈라펜은 중얼거리며 텔레비전의 소리를 높였다.
폐허가 된 영상 위로 해설자의 목소리가 나왔다.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구조 대원은 생존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훈훈한 기적이 있었습니다. 십 대 소년이 차가운 물속을 거의 10분이나 헤엄쳐 들어가 무너진 집 속에서 다섯 살 난 여자아이를 구했습니다.”
말콤 왈라펜은 한쪽 눈썹을 치켜떴다. 기자들이 추워서 덜덜 떠는 열 서너 살쯤 되어 보이는 눈썹이 진한 라틴계 남자애와 인터뷰를 했다.
“얘, 대체 어떻게 한 거니?”
한 기자가 물었다.
“전 숨을 쉬지 않아요. 태어날 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아이를 구할 수 있었어요.”
아나운서는 아이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해 피식 웃었다. 하지만 말콤 왈라펜은 마시던 맥주를 내뿜으면서 벌떡 일어섰다.
옷은 다 젖었지만, 신경 쓰지 않고 곧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인간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벤자민 볼스테드. 하지만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은 늘 검은 옷만 입고 다니는 그를 다크 대령이라고 불렀다. -본문 중에서


위고, 페드로, 엘리자, 카를로스와 폰 브라운 박사는 또다시 밤길을 떠났다. 다들 지칠 대로 지쳐서 말없이 걸었다.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광장에 다다랐다. 그곳에는 몹시 낡았지만, 50년 전에는 아주 훌륭했을 건물들이 서 있었다. 널찍한 건물 정면에는 기둥이 줄줄이 나 있고, 계단은 대리석이고, 나무문은 정교하게 세공되어 있고, 석고 벽면에는 과거의 영광을 보여 주는 몇몇 그림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원래 이 도시가 치안이 불안한 곳은 아니었어. 십여 년 전만 해도 산업 열풍이 불던 활기찬 곳이었지. 지금 너희가 보는 이 건물들은 여러 개발 회사였고, 경영자와 임직원이 묵던 호텔이었어. 물론 이윤이 줄어들자, 모두 떠났지. 가난한 사람들만 빼고. 자, 들어가자.”
카를로스가 말했다.
카를로스는 큰 건물 중에서 한 곳의 입구에 갔다.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자물쇠로 잠긴 문을 열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희 누추한 창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위고, 엘리자와 페드로는 깜짝 놀라 입이 쩍 벌어졌다. 생각지도 못한 아주 멋지고 호화스러운 호텔 로비였다. 깨끗한 대리석 바닥, 떡갈나무로 된 카운터, 모서리를 비스듬히 깎은 거울,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중앙에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환상적인 계단이 있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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