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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62226041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3-09-30
책 소개
목차
·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를 펴내며
· 머리말
동물을 보살피는 착한 사마리아 인 - 12쪽
학대받은 뒤 남은 상처 - 40쪽
버려지는 동물, 팔리는 동물 - 68쪽
아프고 다쳐도 우리 가족 - 86쪽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 108쪽
내가 바로 동물 보호 활동가 - 126쪽
· 부록
_ 나는 반려동물을 얼마나 잘 기를 수 있을까?
_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리뷰
책속에서
길을 떠도는 고양이의 삶은 힘들고 위험합니다. 어린 새끼일 때 가장 많이 죽고, 운이 좋아 무사히 성장한 뒤에도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굶주릴 때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전염병과 장마를,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합니다. 소독약 하나만 있으면 빨리 나을 수 있는 간단한 감염에도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합니다. 나쁜 사람에게 학대를 당하거나 주민의 신고로 잡혀가 시보호소에서 죽기도 합니다.
이런 길고양이에게 유일한 희망은 바로 캣맘입니다.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길고양이들에게, 캣맘은 죽어 가는 여행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어느 사마리아 인과 같으니까요.
- 1장 동물을 보살피는 착한 사마리아 인
2012년 농림 축산 검역 본부의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가구 가운데 약 18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개는 약 440만 마리, 고양이는 약 116만 마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반려동물을 괴롭히고 함부로 버리는 행위가 세계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셀 수 없이 많은 반려동물들이 버려지고 또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죽어 갑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30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와 구별하기 힘들어 더욱 많이 버려집니다.
- 3장 버려지는 동물, 팔리는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