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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동양사

새로 쓴 동양사

(동양을 위한 변명)

김경환 (지은이)
주류성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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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동양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로 쓴 동양사 (동양을 위한 변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동양사일반
· ISBN : 9788962464443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1-08-09

책 소개

근대 이전까지 동양사에서 메인 주연은 중국, 서브 주연은 이민족이었으며 조연은 한국, ‘신스틸러’는 일본이었다. 전통시대만 해도 여진족이나 몽골족 등 이민족들은 끊임없이 중국을 침략했고 원이나 청처럼 중국 대륙을 지배하기도 했다.

목차

01. 개장백(開場白)

02. 동양사의 ‘메인 주연’ 중국과 ‘서브 주연’ 이민족

1. 중국과 사이四夷
2. 서쪽 이민족이 만든 시대 춘추전국
3. 이민족 때문에 만리장성을 쌓다 망한 진秦
4. 동양사에 충격을 준 흉노와 흉노에 굴복한 한漢
5. 화북의 이민족과 강남의 한족이 대립한 시대 남북조
6. 돌궐에 칭신하고도 단명한 수隋
7. 중국이 자랑하는 동아시아 제국 당唐과 당의 구원자 위구르
8. 송宋과 중국 대륙을 ‘공동 명의’로 한 요遼와 금金 그리고 원元
9. 명明과 북원北元 그리고 동서 몽골
10. 청淸과 최후의 유목국가 준가르

03. 중국사를 위한 변명
1. 중국사의 ‘2대 주주’ 한족과 이민족
2. ‘샴쌍둥이’인 유교와 중화사상
3. 중국사를 대표하는 상징물
4. 중화제국이 미국이 못된 이유

04. 한국사를 위한 변명
1. 한국사의 ‘북쪽’ 나라들과 ‘남쪽’ 나라들
2. 한국사가 걸어온 두 개의 길
3. 만리장성의 ‘한반도 버전’ 천리장성
4. 인조를 위한 변명

에필로그
이 책의 철학적 입장

1. 만주산 콩의 비밀
2. ‘동양사의 공식’으로 본 병자호란

닫으며
중국은 미국을 꺾고 동양의 시대를 열까

적바림
추천도서 10권

저자소개

김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A 학점이 필요 없다는 결심만 서면 엄청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노벨상을 수상한 컬럼비아대학 물리학 교수 이지도어 아이작 라비(Isidor Isaac Rabi, 1898~1988년)가 한 말이다. 저자의 대학 학점은 겨우 2점대이며 두 곳의 대학원을 다녔지만, 졸업장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러했기 때문에 이처럼 지금까지 없었던, 전혀 다른 차원의 역사서를 쓸 수 있었던 같다. 대학 시절 학점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 철학, 심리학 등을 공부했으며 서원에 다니면서 『맹자』를 강독하고 요식 업체와 IT 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그러느라 29살 여름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전공은 대학에서는 역사, 대학원에서는 한문이며 대학 1학년 때 「한국일보」와 「한겨레」 두 곳에서 원고료를 받으며 칼럼을 쓰기도 했다. 대학원 시절에는 한국한문학회 회장 정요일 교수가 쓴 『논어 강의』(전 3권, 새문사)의 번역과 내용 감수를 도맡아 했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동양사 저술을 끝마쳤으니 이제는 서양사와 철학사 그리고 과학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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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양사의 ‘메인 주연’은 단연코 중국이다. 그런 중국의 첫 국가들은 하, 상, 주였다. 그 중에서 주나라는 중국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영원한 이상향으로 불린다. 왜 첫 번째나 두 번째인 하나라와 상나라가 아닌 주나라가 그런 대접을 받을까? 거기에 중국사의 핵심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시대 중국에는 사방에 ‘오랑캐’들이 있었다. 동이, 서융, 남만, 북적이 그들이다. 춘추전국시대 중원 남쪽 ‘오랑캐’를 대표하던 초나라가 멸망하고 진나라가 중국 대륙을 통일한 후 남쪽 ‘오랑캐’들은 중국에 편입되어 중국화 ·한족화 되었다. 그런데 나머지 동·서·북은 그대로 이민족으로 남았다. 그런 그들은 대부분 유목민이었는데 초원과 사막, 삼림과 산악이 겹겹이 펼쳐진 거친 자연 환경을 극복하고 동양사의 ‘서브 주연’이 되었다.
_ 동양사의 ‘메인 주연’ 중국과 ‘서브 주연’ 이민족


춘추전국시대의 분열을 극복하고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그런 진나라가 통일 후 처음으로 한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북방 이민족들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는 것이었다. 이제 내부의 적들은 사라졌으니 외부의 적들에 본격적으로 대비한 것이다. 그러나 진나라는 만리장성 축조와 같은 무리한 토목사업과 강압적인 정책 때문에 곳곳에서 터진 반란으로 인해 통일을 이룩한 후 불과 15년 만에 멸망했다.
_ 이민족 때문에 만리장성을 쌓다 망한 진


한 무제에게 당한 이후 이민족들은 수백 년 동안 힘을 키워왔다. 팔왕의 용병으로 활약한 이민족들은 스스로의 힘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한족들에게 당한 설움을 풀기 위해 들고일어났다. 이러한 호한(胡漢)의 모순이 최후로 폭발했던 것이 영가의 난이었다. 이 사건은 최초로 북방 이민족에게 중원을 내어준 계기가 되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흉노를 뒤이어 북방 이민족들이 본격적으로 중원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팔왕의 난은 수습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제왕들이 앞다투어 북방 이민족들의 무장 병력을 사병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이후 진(서진)이 멸망하고 화북을 5호(五胡)가 장악하게 되는 중대한 화근을 남겼다.
_ 5호 16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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