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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하나는 외롭다

셋 중 하나는 외롭다

박현경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위즈덤하우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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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하나는 외롭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셋 중 하나는 외롭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2472486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1-05-07

책 소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박현경 작가가 새로운 동화. 누구나 공감하는 삼각관계를 통해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관계가 달라질 때 흔들리고 불안한 열두 살의 성장통을 치밀한 심리 묘사와 빈틈없는 문장으로 담았다.

목차

사원에서 소원을 빌다
난 동생을 바란 적 없는데
셋 중 하나는 외롭다
진짜 화난 사람이 누군데
행복한 신데렐라
나만 빼고 둘이서
그리운 사람들은 잊지 않는다
나는 또다시 혼자다
넌 누구야?
마음이 녹는 순간
작별 인사

저자소개

박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추운 겨울날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 입맛에 맞게 타진 뜨거운 커피 한잔, 밤 두 시에 내리는 눈,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고르는 일, 낯선 여행지를 걸어다니는 일을 좋아합니다. 화랑에서 발견한 색다른 느낌의 그림 한 점, 하운다기봉, 소창다명, 피곤을 풀어주는 짧고 완벽한 낮잠을 사랑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흉이 되지 않는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문화일보와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소설)로 등단했고, MBC 창작동화 대상,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설창작집 『네 마음을 보여줘』를 비롯해 『로봇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셋 중 하나는 외롭다』 『그때 너 왜 울었어?』 『또마의 그네』 『김마녀가게』 『우리들의 여름 크리스마스』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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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양 (그림)    정보 더보기
뉴스를 보면서 울거나 화내는 일이 잦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세상이 내 맘 말고 남의 맘도 좀 헤아려 볼 줄 아는, 상상력이 풍부한 곳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평등한 세상이 너무 멀어』에 그림을 그리면서 스웨덴에 꼭 가 보고 싶어졌어요. 그동안 『청소녀 백과사전』, 『감정종합 선물세트』,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화해 대작전』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겨울 동네』를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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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송이가 요전번에 어디서 들었다면서 얘기해 주었다. 고아원에 들어온 애들 중엔 아빠 엄마 있는 애들도 많단다. 이혼하는 부모 중 누구도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지 않아서 고아원에 맡겨진 거란다. 들으면서 설마 저 얘기가 진짜일까 했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우리 부모님은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나?
어깨가 축 내려가는 게 느껴진다. 자신 없다.
왜냐하면 내 엄마는…… 새엄마니까.


나는 빽 소리를 질렀다.
“싫어! 난 지금 5학년이야. 5학년에 갓난아기 동생이 생기는 걸 누가 좋아해? 그리고 내가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엄마가 어떻게 알아?”
엄마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아빠는 난처한 듯 큼큼 기침을 하더니 말했다.
“어허, 윤혜슬, 무슨 말버릇이 그래? 엄마가 아기를 가졌잖아. 이건 경사고 축하할 일이야. 그러니까 혜슬이 넌 지금 축하의 인사말을 해야 하는 거야. 자, 얼른 사과하고 엄마한테 축하한다고 말씀 드려. 어서!”
나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아빠를 쳐다보았다.
“아니, 안 해! 내가 왜 사과를 해야 돼? 난 동생 생기는 거 안 좋아. 싫다고! 난 솔직하게 말한 건데 그게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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