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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껴 써야 해?

왜 아껴 써야 해?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방미진 (지은이), 김언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2012-01-02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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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껴 써야 해?

책 정보

· 제목 : 왜 아껴 써야 해?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62473278
· 쪽수 : 82쪽

책 소개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12권.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절약’을 하루 일과 속에서 생각 없이 마구 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보여 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냈다.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부록을 본문 뒤에 수록했다.

목차

또 사면 되지 / 절약을 가르쳐 주마 / 돼지야! 돼지야! / 환상의 커플 / 동전 튕기기의 달인 / 펑펑 게임장 / 이건 아니잖아! / 마지막 한 방울까지 / 새 기쁨, 새 기적

[부록] 알뜰살뜰 절약 대작전
1. OX 퀴즈로 알아보기! ‘나의 낭비 지수’
2. 절약의 첫 걸음 - 용돈 기입장 써 보기
3. 행복 나무에 열매를 맺어요!

저자소개

방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국내 창작 동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 사춘기의 불안과 공포를 강렬하고 환상적으로 그려 낸 청소년 소설 <손톱이 자라날 때>와 <괴담: 두 번째 아이는 사라진다> 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구축했습니다. 지은 작품으로 <인형의 냄새> <비누 인간> <13일의 단톡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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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희 (그림)    정보 더보기
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 작가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그린 책으로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내 진짜 진짜 소원은》 《고구려 하늘에 쏘아 올린 화살》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을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거짓말 세 마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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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참, 엄마! 나 자전거 망가졌어.”
“뭐? 산 지 얼마나 됐다고 망가져? 어쩌다가!”
“응. 애들이랑 놀다가 귀찮아서 길에 그냥 놔뒀거든. 근데 차가 지나갈 때 깔렸나 봐. 바퀴가 찌그러져 있던데.”
엄마는 기쁨이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게 더 기가 막혔어요.
“넌 자전거가 망가졌는데 속상하지도 않니?”
그러자 기쁨이가 피식 웃더니 대답했어요.
“또 사면 되는데, 뭘?”


게임장을 한 바퀴 돌며, 온갖 게임을 해 보던 둘의 눈이 슈팅 게임에 딱 멎었어요.
“게임의 꽃은 슈팅 게임이지.”
남기적은 게임의 신답게 비처럼 퍼붓는 총알들을 요리조리 다 피해 나갔어요. 기쁨이 역시 남기적 옆에 앉아, 연신 동전을 넣으며 게임을 계속해 나갔지요.
“우와! 왕, 왕 나왔다!”
기쁨이가 감격에 찬 눈으로 남기적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속삭였죠.
‘역시 형은 기적의 사나이야.’
혼자서 이 단계까지 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으니까요.


“기쁨아, 돈 꺼내 봐. 버스 타고 가야지.”
남기적이 뻔뻔하게 말했어요. 기쁨이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꾹 참고, 돼지 저금통 안에 남아 있는 동전을 몽땅 꺼냈지요.
그런데 이럴 수가!
“십 원짜리뿐이잖아!”
둘은 얼른 동전을 세어 봤어요.
“백육십 원? 야, 이걸로 버스를 어떻게 타?”
이젠 남기적의 얼굴도 울상이 되었어요.
“넌 어떻게 차비도 안 남기고 돈을 다 쓰냐?”
기쁨이는 기가 탁 막혔어요.
“아까 그만 쓰라고 했는데, 형이 계속 쓴 거잖아.”
“나만 썼냐? 그리고 네 돈인데, 네가 잘 관리해야지.”
기쁨이는 억울해서 콧구멍이 꽉 막히는 것 같았지만 뭐라고 따질 수가 없었어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 분명 기쁨이 돈이고,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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