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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5장 9절

창세기 55장 9절

박춘식 (지은이)
  |  
연인(연인M&B)
2009-05-31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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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5장 9절

책 정보

· 제목 : 창세기 55장 9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530278
· 쪽수 : 139쪽

책 소개

신일전문대학장을 지내며 평생을 선교 및 교육활동에 힘쓰고, 지금은 천주교 신부생활을 그만두고 신나뭇골 성지 옆 골짜기서 집필활동 중에 있는 박춘식 시인의 시집.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듯, 새로운 그림의 빛깔로 보여주려 천진한 어린아이의 투박한 듯하면서 솔직한 심정들을 시편들 속에 담았다.

목차

제1부 낙동강은 맑게
나무는│10 아카시아꽃│11 묵정밭 산딸기│12 죽음 너머 저 세상은│14
고유명사의 마침표│15 세상에는 결론이 없다│16 구상문학관│18
길고 긴 인사│20 그저 그렇다│21 쪽쪽│22 찔레꽃│24 나이 일흔│26
지팡이│27 수세미│28

제2부 죽고 싶으면
PINK│30 여정(旅程)│32 어느 여름 오후│33 고약한 짓│34 서울의 밤│36
전교조│38 개망초꽃│39 노출 여성│40 죽고 싶으면│42
저주는 부메랑이다│44 추석 달빛│46 장마│48

제3부 추기경 김수환
창세기 55장 9절│50 하늘님은│51 카운트 업(Count up)│52 그레고리오 성가│54
어떤 낙서│55 자존자유(自存自由)│56 탑형 크레인│58 성인 김대건│60
추기경 김수환│62 순교│64 미사 성제(聖祭)│65 눈동자들│66
북경 어느 날│67 군위읍에서│68 신윤우 신부│70 네 탓 내 탓│72
구상 시인과 김수환 추기경│73

제4부 바벨탑
문경새재 1│78 문경새재 2│79 구미에서 배를 타고│80 갈대│82 잡초│83
지그소 퍼즐(Jigsaw puzzle)│84 개나리│86 가장 비싼 땅│87 바벨탑│88
로드킬(Road kill)│90 사계절│91 서울에는 안 간다│92

제5부 나무가 기다리는 것은
미녀들의 수다 1│96 미녀들의 수다 2│98 사랑하게 되면│101 만리장성│102
아담의 뇌세포│104 나무가 기다리는 것은│106 글자들이│107
구두 수선집│108 사막 수도원│110 브이(V)│112 등에 업힌 엄마│114
거꾸로 걸친 안경│115 오빠 오빠│116 2008년 12월 7일│117 심부름│118

덧거리 글
뒤에 쓰는 글│120 시 공부│121 시인의 눈│122 시와 물결│122
구상 시인의 강의│123 지게막대기│124 겸손이란 보물│126
하늘마마│127 오만함이 만든 십자가│128 춘식이는 촌식이다│129
기발한 생각들│130 용서하는 날│131 티베트 불교│132
미국의 흑인 대통령│133 두 가지 체온│133 시 창작 강의│134
눈물 흘리며 쓴 시│135 모두 시인같이│136 토지 박경리│137
언어의 놀라운 신비│138 큰 시인 하늘님│139

저자소개

박춘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닐숨 박춘식 1938년 경북 칠곡 출생 시집 <어머니하느님>으로 상재 등단 [시집] 어머니하느님_ 미루나무, 2008 창세기 55장 9절_ 연인, 2009 통곡하는 모세_ 연인, 2010 하얀 감실_ 들숨날숨, 2011 겸손히 하심에게_ 들숨날숨, 2012 십자가 밑에는_ 들숨날숨, 2013 벙어리 감실_ 들숨날숨, 2014 하늘에게 땅에게 사람에게_ 리북, 2015 가나다라 아베체데_ 리북, 2016 옹기성당_ 하양인, 2017 옹기집 둘째아들(선시집)_ 리북, 2018 [동화집] 꽃피는 날_ 가톨릭출판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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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님은 큰 시인이십니다 하늘님이 장편 서사시 은하수를 골똘히 쓰시다가 종종걸음으로 태양계에 들르시어 목성 화성 또 달 노래를 흥얼거리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어를 끄집어내어 지구 시집 안에 가지런히 놓으신 다음 모든 단어가 살아 움직이도록 복을 내리셨습니다 사람 시인은 큰 시인 하늘님의 빛살 안에서 시를 짓고 시를 읽고 시를 모으면서 항상 큰 시인을 닮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오늘도 세상 모든 시인들은 큰 시인의 시심을 만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갑니다 극장이나 책 안으로 들어가고 강변을 걷다가 바람 따라 꽃 향기를 붙잡기도 합니다 ― '덧거리 글' 중에서

1 아으 그 옛날 하늘님이 시로써 세상을 만드셨다
2 시의 첫 구절은 경이로운 빛줄기였고
3 보기 좋고 듣기 즐겁게 여섯 구절까지 읊은 다음
4 일곱째에는 쉼표를 찍었다
5 흙덩이로 첫 사람을 빚을 때에
6 사람도 시를 지을 수 있도록
7 시혼(詩魂)을 감싸는 오관 안에 뜨거운 기운을 불어넣어
8 시는 사랑임을 깨닫기 원하였다
9 첫사랑 하늘님은 신비스러운 시인이셨다
10 삼라만상을 시 제목으로 정리하면서
11 모든 것 안에 시심을 숨겨 두었다 그리하여
12 우주는 하늘님의 새맑은 시집이 되었고 아담은 에덴에서 시를 감상하다가
13
14
- 시 '창세기 55장 9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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