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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2531398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13-08-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_ 04
왜구의 천지 _ 10
인간의 조건 _ 27
다시 이키시마로 _ 44
어전회의 _ 61
경도(京都)로 가는 길 _ 71
일본 국왕과의 첫 만남 _ 88
표류 _ 108
산적은 산적 대로 _ 125
종정무와의 만남 _ 137
원수를 사랑하다 _ 150
류큐, 머나먼 그곳 _ 165
종정무의 죽음 _ 184
특명, 대마도를 정벌하라 _ 201
빠른 배를 만들라 _ 234
다시 경도(京都)로 _ 245
게이주와 본레이의 시위 _ 264
위험한 사행(使行) _ 273
선린외교 _ 297
잃은 것과 얻은 것 _ 308
병선(兵船)을 개조하라 _ 327
벼랑에 서다 _ 338
칼끝은 언제나 등 뒤에서 겨눈다 _ 351
방 안의 뱀 _ 362
사진(四鎭)과 남해진 _ 371
문인(文引) 제도 _ 380
왜인 대책 _ 390
고초도 _ 400
그것은 길이었다 _ 409
아들에게 쓰는 편지 _ 427
모두 죽이지는 마소서 _ 436
에필로그 _ 444
┃해설┃
의리와 명분, 인간애의 전범·구모룡 _ 445
┃부록┃
이예(李藝) 연보(年譜) _ 460
역대 일본의 장군(征夷大將軍)들 _ 464
대마도 종씨 가계(宗氏家系) _ 466
조선 초기 회례사·통신사 행로 _ 468
일본 옛지명 _ 470
저자소개
책속에서
길은 나에게 삶의 엄숙한 명제와도 같았다.
나의 삶에서 길은 거기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가야 하기 때문에 거기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나의 길인 동시에 나라의 길, 인간의 길이었다.
참으로 험난한 노정이었다.
그러나 내 삶은 길이 그 고통스러움으로 인해 더 의미 있는 것이 아니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