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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윤혜신 (지은이)
  |  
하서출판사
2012-07-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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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책 정보

· 제목 :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나라별 요리 > 한국요리
· ISBN : 9788962591811
· 쪽수 : 216쪽

책 소개

비닐하우스에서 사시사철 나오는 나물보다 제철에 맞는 나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하였다. 또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저자에게서 제철 나물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에서 얻는 여러 가르침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나물책’을 내면서
더 맛있게 나물요리하기
기본 양념

1부 제철 나물요리

민들레 영토 │ 봄나물 이야기 │ 돌나물물김치 │ 돌나물무침 │ 두릅초회 │ 취나물밥 │ 취나물무침 │ 취나물장아찌 │ 쑥국 │ 세발나물무침 │ 씀바귀무침 │ 원추리나물 │ 민들레생절이 │ 달래무침 │ 머위나물 │ 생미나리초무침 │ 냉잇국 │ 냉이무침 │ 생부추무침 │ 부추찐나물 │ 쑥갓두부무침 │ 쑥갓초무침 │ 죽순나물볶음 │ 죽순장아찌 │ 참나물무침 │ 유채나물 │ 방풍나물 │ 풋마늘대무침
여름
오이지 같은 작은애 │ 여름나물 이야기 │ 양배추무침 │ 애호박나물 │ 오이무침 │ 가지냉국 │ 가지나물 │ 가지된장볶음 │ 오이지무침 │ 꽈리고추찜 │ 얼갈이배추된장무침 │ 깻잎나물 │ 오이숙주초무침 │ 당근생채 │ 풋고추소박이 │ 오이볶음 │ 근대된장무침 │ 아욱새우국
가을
할머니의 무나물 │ 가을나물 이야기 │ 쪽파김무침 │ 토란대볶음 │ 무숙장아찌 │ 무나물숙채 │ 무생채 │ 고구마순나물 │ 도라지나물 │ 도라지생채 │ 더덕무침 │ 더덕구이 │ 새송이버섯구이 │ 표고버섯구이 │ 느타리버섯볶음 │ 배추나물 │ 연근조림 │ 마된장무침
겨울
추운 날 더 푸른 미나리 │ 겨울나물 이야기 │ 시래기나물 │ 묵나물볶음 │ 무말랭이무침 │ 시금치나물 │ 시금치생절이 │ 미역줄기볶음 │ 봄동달래무침 │ 톳나물두부무침 │ 콩나물물김치 │ 콩나물무침 │ 콩나물볶음 │ 숙주나물 │ 파래무침 │ 미나리강회 │ 배다시마말이 │ 고사리나물

2부 응용 나물요리
나물 본래의 맛을 살린 응용요리 │ 미나리만두 │ 두릅초밥 │ 풋고추명란소 │ 숙주냉채 │ 감자채냉채 │ 브로콜리쇠고기볶음 │ 양상추죽순채볶음 │ 나물송편 │ 나물밀쌈 │ 더덕깨무침 │ 콩나물주꾸미찜 │ 가지튀김 │ 호박선 │ 홍시죽순채 │ 버섯구이샐러드 │ 양배추찜밥 나물장조림 │ 연근샐러드 │ 우엉잡채 │ 채소말이쌈 │ 마늘종잡채 │ 나물녹두전 │ 나물밥 │ 나물쌈밥 │ 참나물도토리묵샐러드 │ 토마토두부냉채 │ 당근샐러드 │ 우엉들깨무침 │ 버섯들깨탕 │ 애탕국 │ 톳전

저자소개

윤혜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식 전문가, 건강요리 전문가이지만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서 외할머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결혼 후 솜씨 좋은 시어머니로부터 궁중요리와 살림살이를 배워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쳤다. 200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2004년 귀촌, 당진으로 내려와 친환경 재료만을 쓰는 착한 밥집 ‘미당’을 차렸다. 월간 「작은 책」, 「개똥이네 집」에 글을 연재하고, 틈틈이 시를 써 단골손님과 식당 직원들에게 읽어주며 매일매일 식당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연의 속도로 사는 시골살이를 즐기며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제철 음식을 만들고 장을 담그고 즐겁게 밥을 짓고 있다. 저서로는 『살림살이』, 『착한 밥상 이야기』,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사계절 갈라 메뉴 303』,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올랜?』, 『EBS 최고의 요리비결 4: 밑반찬』, 『EBS 최고의 요리비결 5: 국, 찌개 & 찜』, 『자연을 올린 제철밥상』, 『최고 중에 최고의 요리』, 그리고 동화책 『꽃할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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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게 민들레를 한 이삼년 미워하면서 열심히 뽑았더랬다. 아, 그런데 이삼년 전부터 민들레가 약이란다. 위장에도 좋고 소염작용도 하고 생활습관병에도 좋다고 방송에서 자꾸만 얘기를 한다. 그러고 보니 우리 주방에서 일하는 연변 아줌마들이 민들레를 뜯어서 맛나게 쌈 싸먹던 것이 떠오른다. 뭐 먹을 게 없어 민들레를 먹나 했는데 같이 고추장 찍어먹고 된장 찍어먹으니 약간 쌉싸래하면서도 싱그러운 맛이 입맛을 당긴다.
_ 본문 중


밥하는 일로 밥 먹고사는 나에게는 음식의 재료가 되는 온갖 생명들이 경외의 대상이다. 단호박은 그 인상부터 동글납작하면서 펑퍼짐한 것이 한눈에 딱 봐도 여성스러움이 배어 있다. 너그러운 누런 색깔도, 자르면 안에 그득한 씨앗들도, 달큰한 냄새도 마치 다산을 최고의 미덕으로 알았던 여신 숭배 시대의 풍만한 몸매와 마음을 가진 듯하다. 맛 또한 품어주고 안아주는 맛이다. 담백한 단맛에 온유한 부드러움이 어머니의 속마음 같다. 파나 부추는 패기 가득한 청년에 비유할 수 있다. 옆에만 가도 그 젊음을 느끼게 하는 강한 향이 코를 자극한다.
_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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