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2591828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이런 증상은 과민성 장증후군일지도 모른다!
변의 생성 구조와 과민성 장증후군의 배변 이상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 스트레스
과민성 장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
과민성 장증후군의 여러 가지 정신 증상
만성화하거나 재발하기 쉬운 과민성 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과 혼동하기 쉬운 여러 가지 질병
PART 2 과민성 장증후군의 진단
과민성 장증후군의 전문과와 진찰 방식
진찰에서 진단에 이르기까지
걱정되는 증상은 빠짐없이 이야기하자
대장조영술과 대장내시경검사 방법
PART 3 과민성 장증후군의 치료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병행한다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약
약을 사용할 때의 주의점
일반약품의 선택과 사용법
다양한 심리요법
자율훈련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PART 4 라이프스타일 개선법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배변습관으로 증상 완화하기
당신의 스트레스 지수는?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마음가짐
마음의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
근이완법과 심호흡으로 심신에 휴식을
다양한 이완요법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자
잘 자는 법
목욕의 효과와 릴랙스 목욕법
걷기의 효과와 실천법
변비 예방과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체조
배를 차가워지지 않게 하는 요령
담배와 술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작스러운 복통과 배변 욕구에 대한 대비
PART 5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식생활과 식품 고르기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식생활 시 주의점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식품 고르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
배를 따뜻하게 하는 식품과 식사법
설사가 계속될 때의 식사법
변비가 계속될 때의 식사법
방귀·복부 팽만감을 예방하는 식사
외식 메뉴 고르기
PART 6 괴로운 증상은 이렇게 극복하자
[증례1] 평일에는 출근 도중 화장실이 급해서 지하철에서 내리곤 하는데 휴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대책1] 설사형 남성 환자의 경우에는 우선 세로토닌 5형 수용체 길항제를 처방한다
[증례2] 시험이나 회의 때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대책2] 약을 복용하면서 부담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다
[증례3] 연인과 영화나 스포츠 관람 도중 화장실이 급해진다
[대책3] 정신적으로도 힘들다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증례4] 설사가 무서워서 아침을 먹을 수가 없다
[대책4] 아침 식사 시간과 화장실에 갈 시간을 미리 계산해서 빨리 일어난다
[증례5] 운동을 하거나 차에 타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
[대책5] 운동에 익숙해질 때까지 약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증례6] 바빠지면 변비와 설사를 반복한다
[대책6]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증례7] 휴일에도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난다
[대책7] 특정 상황 이외에도 증상이 나타날 때는 정신·심리 면에서의 대책을 마련한다
[증례8] 매일 기분이 우울하고 설사도 괴롭다
[대책8] 우울한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요법과 심리요법을 병행해서 종합적으로 치료한다
[증례9] 변비가 심해서 약을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
[대책9] 약은 자기 판단으로 사용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한다
[증례10] 배가 아파서 학교에 갈 수 없다
[대책10]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증례11] 열심히 하고 싶은데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다
[대책11] 괴로운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증상이 가벼워지기도 한다
[증례12] 방귀와 복통 때문에 집중할 수 없다
[대책12]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므로 창피해하지 말고 진찰을 받는다
[증례13] 고령자의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
[대책13] 신체적인 면도 확인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도움도 필요하다
[증례14]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괴롭다
[대책14]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니 창피해하지 말자
책속에서
이런 증상은 과민성 장증후군일지도 모른다!
과민성 장증후군IBS=Irritable Bowel Syndrome은 ‘주로 복통과 배변 이상의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는데 신체적인 검사를 해도 기질적인 이상은 없고 기능적인 면에서의 이상만 인정되는 질병’이다. 과거에는 설사와 변비 등 표면적인 증상에 따라 만성 대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등으로 나누어 부르다가 그 증상이 대장을 중심으로 나타나면서도 소화관 전체의 기능적인 이상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민성 장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이 붙여졌다.
본래 소화관의 활동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소화관은 일반인보다 더욱 민감하여 약간의 자극에도 배변 이상이나 복통 등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85% 이상은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식사 뒤에 복통을 일으키거나 물리적인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소화관 운동이 촉진되어 설사나 변비, 복통을 일으키는 예도 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설사나 변비, 복통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며 만성적이지 않다. 그래서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고민하는 환자는 고통을 호소해도 사람들에게 이해받기 어렵고, 정신적으로 막다른 곳까지 몰리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일어나는 배경이나 계기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밀접하게 관련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예도 적지 않다. 특히 정신적인 부담이 큰 경우에는 서둘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