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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6262063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3-01-24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
1장 16년간 우리 식탁에 오른 GM 농산물
방울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은 GMO일까
국산 GM 농산물이 있을까
외국의 GM 농산물 종자는 국내에서 자라고 있을까
한국인은 언제부터 GM 식품을 먹었을까
한국, GM 농산물 수입국 세계 2위
한국에 수입되는 식용 콩의 75%가 GM 콩
GM 옥수수와 콩은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을까
한국은 왜 GM 농산물을 수입해왔을까
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잘 안 보일까
2장 GM 농산물 어떻게 만들까
재료 준비
운반체 준비
숙주에 구조유전자 끼워 넣기
위해성 판단과 시험 재배
상업적 재배 승인 신청, 그리고 특허등록
3장 안정성의 근거인 ‘실질적 동등성’의 원리와 심사 내용
4장 GM 농산물 수입국의 쟁점
청사진
적신호
·예상치 못한 인체 위해성
·GMO의 생태계 유출과 오염
·수입 전후 안정성 검토의 공정성 문제
·표시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
5장 GM 농산물 수출국 또는 재배국의 쟁점
청사진
적신호
·재배 승인을 둘러싼 논란
·슈퍼잡초, 슈퍼버그의 등장
2부 복제 소 살코기와 우유의 유통
1장 시장에 진출한 복제 동물 식품
2장 복제 생명체 어떻게 만들까
3장 복제 쇠고기는 GMO보다 안전한가
4장 청사진
5장 적신호
인체 위해성
동물 복제 자체에 대한 거부감
표시제, 정말 필요 없을까
3부 새로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직면한 소비자
1장 GM 동물 식품, 슈퍼연어 출현 임박
2장 신기술로 무장한 GM 농산물
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2세대 GMO의 등장
GMO의 진화와 GMO를 넘어선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
<부록> 합의회의 시민 패널 보고서 서문과 요약문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복제 양 돌리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복제 동물은 식용보다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복제 소의 고기가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에게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직 국내에 외국산 복제 소의 고기가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다만 국내에서도 식용 복제 소를 개발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굳이 외국산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소비자 식탁에 복제 쇠고기가 오를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복제 쇠고기는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 더욱이 외국에서 수행되는 식용 복제 소에 대한 안전성 연구는 살코기와 우유에 한정돼있다. 한국인은 사골이나 내장탕 역시 즐겨 섭취한다. 하지만 복제 소의 뼈나 내장을 먹었을 때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다.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과연 복제 동물 식품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문> 중에서
먼저 경작하는 과정에서 GMO 개발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슈퍼잡초, 슈퍼버그, 그리고 농약 사용의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주로 환경 위해성과 관련된 문제이다. 사실 학계에서 GMO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데 비해 환경 위해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는 학자들이 많다.
-<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 > 중에서
2012년 9월 프랑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2년간 생체 실험을 한 결과 GM 옥수수 NK603이 종양을 비롯한 각종 장기 기능 이상을 일으켰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NK603은 바로 한국이 2002년 식용(2004년 사료용)으로 수입을 승인한 품목이다. 이미 10여 년간 한국 소비자가 섭취한 종류의 GM옥수수였다.
-<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