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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도깨비

멍텅구리 도깨비

(나와라 뚝딱! 도깨비 이야기)

정해왕 (엮은이), 한상언 (그림), 최원오 (감수)
해와나무
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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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도깨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멍텅구리 도깨비 (나와라 뚝딱! 도깨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62681147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3-10-31

책 소개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 6권. 주문만 외우면 무엇이든 나오는 도깨비방망이, 머리에 쓰기만 하면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는 도깨비감투, 하룻밤 사이에 뚝딱 지어진 도깨비 둑 이야기 등 우리 옛이야기 중에서 도깨비 이야기만을 골라 엮었다.

목차

‘굽이구비 옛이야기’를 펴내며
나와라 뚝딱! 도깨비 이야기
엮은이의 말

도깨비 둑
멍텅구리 도깨비
도깨비감투
손 병사와 도깨비
도깨비를 사귄 사람
도깨비방망이
도깨비와 싸운 이야기
도깨비가 묘를 써 줘 영의정이 된 선비
도깨비 쫓고 부자 된 머슴
불효 아들을 길들인 도깨비

나와라 뚝딱! 도깨비 이야기 해설
나와라 뚝딱! 도깨비 이야기 판본 정리

저자소개

정해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MBC창작동화대상과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 당선 하였고,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튼실한 작가를 길러내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어린장자>, <토끼 뻥튀기>, <나이 도둑>, <자린고비 일기>, <뺑덕의 사랑>, <거짓말 속의 참말>, <으라차차 큰 일꾼> 등이 있으며, 초등 국어책에 <금강초롱>과 <오른발 왼발>(번역)이, 중등 국어책(대교)에 <한글 피어 나다>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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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 책에 밝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밝고 활 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그림, 캐릭터로 잘 알려진 그림 작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해서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는 낙서를 하듯 자유로운 상상과 표현으로 어린이 책을 채우고 있습니다. 《올통볼 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 이야기》, 《아빠와 아들》, 《서 근 콩 닷 근 팥》, 《엄마 왜 그래》, 《누꼬?》, 《무지개떡 괴물》, 《고것 참 힘이 세 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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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무속영웅서사시의 변천과정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한국구비문학회 회장,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민속학회장, 『고전문학연구』 및 『열상고전연구』 『동화와번역』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인디애나대학교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 박사후과정 및 방문학자를 지냈다. 구비문학 전반을 비교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구비문학의 문화콘텐츠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동화와 그림책 창작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 『An Illustrated Guide to Korean Mytholog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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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샌님, 그동안 맡긴 돈 도로 내놓으시오!” 나무꾼은 손으로 자기 집 앞의 너른 들판을 가리키며 대답했지. “당신이 준 돈으로 저 땅을 샀다오. 그 바람에 내겐 돈이 한 푼도 없으니, 정히 돌려받으려거든 저 땅을 떼어 가시구려.” 그러자 도깨비가 자기 동무들을 데리고 와서는 나무꾼이 산 땅의 네 귀퉁이에다 ‘깡깡’ 쇠말뚝을 박아 대네. 그러고는 쇠줄로 말뚝 네 개를 얽어매 잡아당기기 시작했어. “영차영차! 영차영차!” 그런다고 땅덩어리가 꿈쩍이나 하나? 밤새도록 땀을 뻘뻘 흘리며 헛심만 쓰다가는 닭이 “꼬끼오오!” 울어 대자 죄 달아나 버렸지. 그 뒤로 나무꾼네 집에는 도깨비들이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대.
-「멍텅구리 도깨비」 중에서


‘어? 이런 곳에 웬 감투람?’ 호기심이 일어 감투를 집어 가지고 제 머리에 써 보았어. 하필이면 그때 감투 임자가 돌아온 거야. 그런데 그 임자의 생김새가 사람이 아니라 도깨비지 뭐야. 도깨비가 당황한 낯빛으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말했어. “아이고, 내 감투가 없어졌네! 도대체 누가 내 감투를 집어갔담?” 도깨비 눈에는 바로 코앞에 서 있는 농부가 보이질 않는 거야. 그렇지, 요샛말로 하면 ‘투명 인간’이 된 게지. ‘옳거니!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도깨비감투로구나.’ 도깨비가 감투를 찾아 헤매거나 말거나 농부는 감투를 쓴 채로 슬그머니 그 자리를 떠났어.
-「도깨비감투」 중에서


이윽고 어둠이 내리고 사방이 깜깜해지자 예서 번쩍 제서 번쩍 도깨비불이 하나둘 나타나네. 선비는 더럭 겁이 나긴 했지만 굵다란 나무 뒤에 숨어서 가만히 지켜보았어. 머지않아 그 너른 삿갓들이 모여든 도깨비들로 바글바글해졌지. 실눈을 뜨고 유심히 살펴보니 도드라지게 덩치 큰 도깨비 하나가 눈에 띈단 말씀이야. 이마 한가운데 황소 눈깔만 한 눈이 딱 하나 박혀 있는 것이 여간 매서워 보이는 게 아냐. ‘아이고, 아무래도 저놈이 도깨비 두목인가 보다.’ 그리 생각하고 있는데, 도깨비들이 이러쿵저러쿵 왁자지껄 저희들끼리 무슨 회의를 하거든. 한참을 그렇게 쑥덕쑥덕하더니만 도깨비 두목이 일어나서 한마디 하는 거야.
-「도깨비가 묘를 써 줘 영의정이 된 선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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