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483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4-20
책 소개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평생에 걸쳐 빛과 생명,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방혜자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다. 방혜자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과 정신, 그리고 프랑스의 예술적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고, 동서양의 문화와 정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회화적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 전시는 '빛의 탄생', '하늘과 땅과 손을 잡고', '빛을 심으며', '빛으로 태어나는 길'을 소주제로 다루면서 작가가 일생토록 탐구해 온 '빛'의 의미를 중심으로, 그의 삶과 성찰,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 속에서 형성된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도록은 방초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기획의 글과 심은록 미술평론가, 마엘 벨레크 세르누치박물관 학예실장, 다비드 엘바즈 천체물리학자, 피에르 쿠르티옹 미술평론가, 호원숙 작가의 평론과 산문을 담았다. 더불어 작품 도판 및 목록, 연보, 주요 문헌, 기록 자료를 포함한 부록 등을 수록한다.
저자 소개
방초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심은록 미술평론가
마엘 벨레크 세르누치박물관 학예실장
다비드 엘바즈 천체물리학자
피에르 쿠르티옹 미술평론가
호원숙 작가
목차
11 발간사─김성희(국립현대미술관장)
기획의 글
15 빛의 길─방초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평론
37 방혜자, 빛의 준법(?法)─심은록(미술평론가)
53 방혜자의 기법들─마엘 벨레크(세르누치박물관 학예실장)
73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다비드 엘바즈(천체물리학자)
전시 작품
81 빛의 탄생
99 하늘과 땅과 손을 잡고
145 빛을 심으며
183 빛으로 태어나는 길
부록
219 방혜자 프랑스 첫 개인전 서문(1967)─피에르 쿠르티옹 (미술평론가)
223 방혜자 선생님을 기억하며─호원숙(작가)
233 방혜자와 올리비에 제르맹토마의 대담 발췌문 기록 자료
237 기록 자료
275 연보
305 주요 문헌
311 작품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방혜자에게 빛은 물가에 비친 반짝임, 광학적 가시광선, 미술사적 전통에서의 빛, 어둠을 포용한 빛,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빛, 생명의 빛이자 우주의 빛, 입자로서의 빛, 영적 세계, 마음의 빛 등이 어우러진 중층의 세계이다.
방초아, 「빛의 길」
방혜자의 빛은 관객에게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침묵과 호흡, 그리고 체류를 요청한다. 이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눈이 아니라 이미지와 관계 맺는 눈을 회복시키는 실천이며, 제거되었던 거리와 깊이를 다시 발생시키는 회화적 장치이다.
심은록, 「방혜자, 빛의 준법(?法)」
방혜자는 한지에 맞는 특정한 회화 기법과 종이를 다루는 방식을 구상하게 되었다. 시작은 천연 안료의 선택이었다. 처음에는 이와 함께 합성 바인더를 쓰다가 1990년대 중반 마침내 천연 바인더로 바꾸는 데 성공한다. 사소해 보일 법도 한 이 기술적 변화는 작가에게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마엘 벨레크, 「방혜자의 기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