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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교사

일본 종교사

스에키 후미히코 (지은이), 백승연 (옮긴이)
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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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교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 종교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6357401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9-07-27

책 소개

종교는 사상(교리). 의례. 교단. 제도 등 여러 가지 면을 포함하지만, 이 책에서는 종교의 사상적인 면을 중심으로 다룬다. 언어화된 사상을 실마리로 하면서, 정리되지 않은 여러 사료들도 참고하여 심층의 수준까지 심화해 가고자 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일본 종교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1부. 불교의 침투와 신들 [고대]
1장 신들의 세계
기기신화의 구조|기기의 시대
2장 신과 부처
불교 전래와 신들|신불습합의 여러 가지 모습
3장 복합적 신앙의 전개
불교 사상의 기저|제 신앙의 중층

2부. 신불론의 전개 [중세]
4장 가마쿠라 불교의 세계
실천사상으로서의 불교|왕법과 불법
5장 신불과 중세의 정신
습합신도의 이론|중세의 사유와 신불
6장 원리를 찾아서
신도 이론과 근원의 탐구|신불교의 정착과 진전

3부. 세속과 종교 [근세]
7장 기리시탄과 권력자 숭배
기리시탄의 충격|종교 통제와 권력자 숭배
8장 세속 속의 종교
유교 이데올로기|종교와 세속윤리
9장 신 도와 내셔널리즘
신불에서 신유로|고쿠가쿠에서 신도로

4부. 근대화와 종교 [근대]
10장 곳카신도와 제 종교
신불분리에서 곳카신도로|내면의 심화
11장 종교와 사회
민중 종교의 세계|전쟁을 향해가는 시대 속에서
12장 일본 종교의 현재
전후 종교의 성쇠|지금, 종교를 되묻다

저자후기
참고문헌|찾아보기

저자소개

스에키 후미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야마나시현 출생으로,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단위취득 후 퇴학. 박사(문학)이며, 전공은 불교학과 일본 사상사이다. 현재 도쿄대학 명예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일본불교사』 『일본종교사』 『불교 –언어의 사상사』 『사상으로서의 불교입문』 『「벽암록」을 읽다』 『초목성불의 사상』 『사상으로서의 근대불교』 『일본불교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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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강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와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는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아시아문화연구전공 박사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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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의 사상은 불교, 유교, 고쿠가쿠(國學), 신도(神道), 기독교 등 다양한 조류가 마치 각각 독립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여겨져 그것들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로 인해 불교사, 유교사, 신도사 등이 개별적으로 연구되기는 해도 이들이 유기적인 관련을 가지고 전개되는 사상사, 종교사가 되기는 어렵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근대 일본이 천황절대주의를 채택하고 그것을 지탱하는 이데올로기로써 곳카신도(國家神道)를 창설하여 이에 대한 비판을 허락하지 않았던 특수한 사정이 있다. 천황제와 신도는 역사의 시작부터 존재했고, 그것이 불교를 비롯한 외래 사상에도 불순하게 왜곡되어 온 것이므로, 근대 천황제와 곳카신도는 그 왜곡을 바로잡고 고대의 순수한 일본 정치, 종교 형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되었다. 이렇게 하여 사실은 근대의 창작에 지나지 않는 새로운 정치 ? 종교 시스템이 일본 고유의 것으로 여겨졌고, 이에 대한 비판적 연구가 금지되면서 일본의 사상, 종교 연구는 뒤처지게 되었다. 따라서 일본의 사상사, 종교사 연구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친 정설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이 책도 시론(試論)으로서 종래의 상식과 다른 사설을 제시할 뿐이다.
물론, 사상사와 종교사는 다르다. 종교에는 지식인이 합리화시킨 사상의 틀 속에는 들어맞지 않는 민중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본래 인간의 복합적인 문제는 합리적, 정합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다. 합리화 될 수 없는 인간의 ‘심층’ 및 ‘고층’은 종종 종교라는 형태로 나타날 뿐이다. 내가 사상사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굳이 종교사로 서술했던 것은 표면의 합리성만으로 완전히 해석될 수 없는 일본인 마음의 궤적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양국의 사상과 종교에 관한 논의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마음 깊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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