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63603193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9-11-06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이 책의 인도자를 위하여(새신자/새가족 및 세례 준비 교육, 소그룹 스터디)
1. 나는 왜 믿는가
목사의 고백│나의 영적 이력│합리적 의심 너머의 체험│하나님의 옷자락│부활이라는 증거│풀리지 않는 의문│세 가지 가설│부활이 시작이다│지금 시작할 이유
Ⅰ. 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가
2. 하나님을 믿는 이유_신의 존재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마음으로 본다│하나님의 자기 계시│내 곁에 계신 그분
3. 믿음으로 보는 새 세상_신의 차원
믿음과 이성│무한 차원의 신│하나님 나라의 한 조각│부활의 의미│그 나라를 보고 그 나라를 산다
4. 두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_인간의 차원
영적 세계에서 일어난 균열│예수께서 하신 일│유혹을 추구하는 인생│지옥은 없다?│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라
5. 진실로 그러하다_인간의 실존
하나님 앞에 서면│죄 권하는 세상│의인은 없나니│내 안에 선한 것이 없다│한없이 작아지신 하나님│회개하게 하는 은혜
Ⅱ. 구원이란 무엇인가
6. 내게는 소망이 없다_문제의 본질
유토피아는 가능한가│하나님의 커트라인│다른 길이 있다│하나의 이름
7. 그 길은 예수로 통한다_구원의 길
나는 벌레다│예수, 한 유대 청년?│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8. 구원은 계속된다_믿음의 여정
영원히 죽는다는 것│구원받은 이후│거룩함의 열매│영생의 의미│구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안다면
9. 구원은 크고 넓다_우주적 구원
관계의 법칙│구원을 갈망하는 피조물│신음이 깊어지다│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고난에 참여하는 영광
Ⅲ. 지금 여기서,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 것인가
10. 그 안에 머물러 산다_내주와 동행
그 기쁜 소식│그분 ‘안에’ 믿는다│자유의 기쁨│머물러 살라
11. 아는 만큼 사랑한다_성장과 변화
예수라는 분│말씀을 통해 만나는 그분│체험을 통해 만나는 그분│알게 하소서
12. 구원을 써먹다_고백과 실천
고난은 필수다│좋은 슬픔, 나쁜 슬픔│왜 믿는가│두렵고 떨림으로
13. 뒤집어 보고 거꾸로 산다_제자의 삶
부활의 안경을 통해 보는 세상│작은 부활의 사건│교회, 대안사회인가 모방사회인가
14. 하늘을 보고 땅을 걷는다_이생과 영생
세상의 의미│장차 망할 성?│하나님 나라의 식민지?│두렵도다, 이곳이여!│땅에서 하늘을 살다│영생을 살고 영생에 이르다
나가는 말: 부드러운 초청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은 어떻습니까? 신의 존재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여러분 중에는 탐색 단계에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긴가민가하지만 혹시나 싶어서 좀 더 알아보려는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혹은 확신은 없지만 신의 존재를 선택하여 믿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제게 한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가 보기에 신이 존재할 가능성과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반반이었는데, 결국 존재할 가능성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가 나중에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얼마나 큰 낭패를 보겠습니까? 반면에 존재한다는 쪽을 선택했다가 나중에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크게 낭패 볼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이런 믿음을 저는 ‘보험성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혹시나 신이 존재할지도 모를 상황을 대비해 보험을 들어 놓는 식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시간도 노력도 돈도 최소한만 투자합니다. 나중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 크게 손해 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적당한 선에서 간만 보고 있으면 그 맛을 제대로 알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_ ‘2장 하나님을 믿는 이유_신의 존재’ 중에서
우리가 믿는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분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그분에 대하여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인격이라는 것이 본질상 그렇습니다. 60년을 부부로 함께 살고도 다 알지 못하는 것이 인격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다 아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알 수 있는 만큼은 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분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_‘11장 아는 만큼 사랑한다_성장과 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