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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 정회일 (지은이)
  |  
다산라이프
2011-08-2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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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책 정보

· 제목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3706320
· 쪽수 : 270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민 희망 멘토인 이지성이 그의 멘티 정회일과 실제로 진행했던 독서 멘토링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를 통해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내면의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씨름하던 사람에서 그 반대의 사람으로, 꿈의 성취를 믿고 싶어서 발버둥 치던 사람이 꿈의 성취를 확신하는 사람으로, 소위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으로 완벽하게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 어디서부터 꼬인거야?

1장 인생을 바꾸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언제까지 이럴 순 없어!
진정으로 변하고 싶다면
나만 몰랐던 잘나가는 그들의 공통점
첫 번째 미션 - 무조건 두 권 읽기
독서도 개성에 맞춰
두 번째 미션 - 도전! 100일 33권 읽기
성공하기 위한 7가지 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
이제부터 시작이야
때론 책보다 한 마디의 조언이
독서에도 슬럼프가 있다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특단의 조치

<고수의 독서 코칭1> - 독서시간 만들기

2장 100권 독서로 최고 전문가가 되다
내용, 그 이상의 즐거움
이제는 전문성을 키울 단계
목표가 뚜렷해지듯이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독서법 T,H,X
3000년 내공은 100권의 책에서 나온다
새롭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독서 동지를 만나다
책을 읽는 또 다른 이유가 생기다
악으로 , 깡으로
힘든 오르막 뒤에 쉬운 내리막
도약을 위한 시간
나는 왜 독서를 하는가
2%의 부족함을 채워라
홍 대리, 강사로 거듭나다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

<고수의 독서 코칭2> - 슬럼프를 만나 당황하고 있다면

3장 홍 대리, 자신만의 전설을 써내려가다
100권 졸업파티!
작은 개선으로 시작된 큰 변화
새로운 과제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션 - 100일 동안 CEO 10인 만나기
두근두근, 저자를 만나다
홍 대리만의 이야기를 채워가다
도전! 슈퍼 리딩, 1년 365권 읽기

<고수의 독서 코칭3> - CEO인터뷰를 위한 팁

이야기를 끝내며

부록
-단계별 따라 읽는 홍 대리 도서목록
-5인의 ‘1년 365권 읽기’ 성공 후기

저자소개

이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고, 총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 씽크》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유튜브 / 이지성tv 이메일 / wfwijs@hanmail.net 폴레폴레 / cafe.daum.net/wfwijs 페이스북 / fb.com/wfwe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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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읽어야 산다》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 《300단어 영화회의 기적》 《영어 피트니스 50일의 기적》(전3권) 등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저자(누적 50만 부). 아토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수억 원대의 빚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던 중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독서와 사색을 시작했다. 가진 것이 없었기에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일에 매진했다. 비전공, 비연수 출신으로 독학 6개월 만에 영어 강의에 ‘도전’해서 결국 한국인이 해외연수 없이 영어를 익히는 훈련법을 개발했다. 서울 강남에서 ㈜영나한(영어연수, 나는 한국에서 한다)을 운영하며 억대 연봉 원장이 되었고, 왕초보 영어 수강생을 강사로 만들기도 했다. 늦은 출발과는 달리 그의 성공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또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대상포진으로 다시 수년간 투병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투병 과정에서도 일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국내 어학연수, 무자본 창업, 실천 독서와 글쓰기, 부동산, N잡, SNS 등을 가르치는 교육 플랫폼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수강생들과 함께 해외 우물 파기, 도서관 짓기, 탈북자 구출 모금 등에 수억 원을 기부했으며, 후원금 100% 전액을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기부 단체인 <드림스드림>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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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냐?”
“그래, 어제 영만 선배 보니까 정신이 확 들더라.”
“방법이 있긴 한데, 해볼래?”
명훈의 말에 홍 대리는 눈이 번쩍 떠졌다.
“정말? 그게 뭔데?”
“독서.”
홍 대리는 이해할 수 가 없었다. 인생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에게 주는 해답이 독서라니,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말이다. 그러나 명훈이 장난으로 하는 말 같지는 않았다. 아니 장난으로 독서를 입에 올기기엔 명훈은 책을 너무 사랑했다.
“네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이 독서에 달려 있다면 어떻게 할래?”
“독서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평생 텔레비전 보면 인생이 바뀔 것 같냐?”
“아니.”
“평생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면 인생이 바뀔 것 같냐?”
“아니.”
“그럼 책을 읽는다 해도 니 인생이 절대로 변할 것 같지 않냐?”
홍 대리는 선뜻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하고 테이블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다른 회사로 이직할까?”
“그럴 능력은 있냐?”
“없지.”
“오라는 데는 있냐?”
“없지.”
“그럼 계속 다녀야겠네.”
이번엔 바닥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명훈이 이렇게까지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치만 책을 읽는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뭘 읽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독서가 왜 그렇게 중요한 거냐?”
“인생을 변화시키는 조건이 아닌 필수니까.”
명훈은 조금 전과 똑같이 명쾌한 어조로 대답했다.


“오빠……, 지금 뭐 하는……거야?”
“응? 책 정리 하잖냐. 오빠가 이제부터 책 좀 읽으면서 살려고.”
“왜 현관문이 열려 있니? 누가 왔어? 진영아, 진수야.”
시장에 갔던 어머니가 문을 닫으며 이름을 불렀다. 진영은 홍 대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숨이 넘어갈 듯 큰소리로 어머니를 불렀다.
“엄마, 엄마, 엄마! 이리 좀 와봐. 오빠가 미쳤어!”
“뭐라고? 진수가 어떻게 됐다고?”
다급한 진영의 부름에 장바구니를 내팽개치고 달려온 어머니는 방안의 책꽂이와 쌓인 책들을 바라보며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어머니를 보던 홍 대리는 자신이 되레 놀라서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크게 떠진 어머니의 눈은 태어나서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이게, 무슨, 진, 진수야, 너 왜 그러니. 무슨 일 있니?”
“아이 참, 책 좀 읽으려고 그런다니까요. 진영이랑 엄마야말로 왜 그래? 이게 그렇게 놀랄 일이야?”
진영은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는 어머니의 등을 슬며시 떠밀며 방을 나갔다. 그리고는 방문을 닫으며 이렇게 말했다.
“놀랄 일이 아니라 무서운 일이지.”
닫힌 방문 사이로 어머니와 진영이의 대화가 들렸다.
“진영아, 도대체 진수가 왜 저런 대니? 내 아들이 갑자기 왜 저런 대니? 응?”
“몰라. 책 읽는다잖아.”
“책을 읽는다고? 진수가?”
“그래. 오빠가 책을 읽는대. 엄마, 나 오빠가 갑자기 무서워. 이렇게 무서운 일이 우리 집에서 일어날 줄은 몰랐어. 아빠 사업이 망한 것보다 오빠가 콧노래 부르며 책 정리하는 모습이 더 무서워.”
어머니와 진영은 홍 대리가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한바탕 이런 저런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혹시 회사에서 잘린 걸까?”

어머니는 홍 대리의 닫힌 방문을 보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그러나 진영은 쯧쯧 혀를 차며 현관에 떨어진 장바구니를 집을 뿐이었다.
“냅둬. 저러다 말겠지. 오빠가 꾸준히 책을 읽으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진다.”
진영과 어머니가 이런 대화를 나누든 말든 홍 대리는 콧노래를 부르며 책을 마저 정리했다.


“전 원래 책을 잘 안 읽던 사람이에요. 어릴 때도 만화책이나 좀 읽었을 뿐이죠. 대학에 가서도 독서나 공부를 열심히 하기보단 적응을 못 해서 중퇴를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으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마음의 고통이 심하던 어느 날 도서관에 갔던 게 계기라면 계기랄까. 압도적으로 많은 도서관 책들을 보니까 너무 근사해서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운명적인 꿈을 꾸게 된 거죠. 그렇다고 대단한 건 아니고요. 사실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거창한 이유보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책을 읽었던 이유가 더 커요. 적어도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었으니까요.”
계속해서 지후가 들려준 독서 스토리는 홍 대리가 예상하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그러나 깜짝 놀랄 정도의 이야기임엔 틀림없었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제 꿈을 주변에선 모두 비웃었어요.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절 지지하는 사람이 없었죠. 오직 책에서만 ‘넌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줬어요. 그래서 용기를 받을 수 있었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렇게 스무 살 때부터 평일 하루 한 권은 기본이고 어떨 땐 하루에 서너 권씩 읽기도 했어요.”
“하루에 서너 권을요?”
“처절하게,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였죠.”
지후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지만 살아남기 위해 책을 읽어야 했던 그 절박함과 마음의 고통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지 홍 대리로선 짐작조차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정말 ‘독서’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본격적인 독서를 하기 시작한 건 스물여덟 살 때부터예요. 그 때가 초등학교 교사 2년차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가 빈민가에서 살고 있더라고요. 집에 빚도 있었는데 원금만 4억 정도 되고.”
홍 대리는 지후의 과거가 자신과도 비슷하게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 남 일 같지가 않았다.
“너무 이상했어요. 7년이 넘도록 책을 그렇게 많이 읽었는데, 분명히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했는데, 왜 내가 사회의 패배자가 되어서 이러고 있는지. 그때까지 해왔던 독서방법에 철저하게 의문을 품고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 후 완전히 다른 독서를 시작했어요. 마음의 고통을 잊고, 힘을 얻기 위한 독서에서 인생을 바꾸기 위한 독서를 하게 된 거죠. 잘 살펴보니까 제가 하루에 밥은 꼬박꼬박 세 끼를 먹으면서 책은 세 권을 못 읽고 있더라고요, 또 하루에 잠은 네 시간 이상 자면서 책은 네 권도 못 읽고. 책 읽는 시간이 많아야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 이건 아니다 싶었죠. 교사로 계속 일하면서도 평일에 책을 끼고 사는 것은 물론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하루에 열 권 정도 읽었어요. 완전히 독서에 미친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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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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