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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우 (지은이)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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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게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63710143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0-07-19

책 소개

영화 시나리오, 만화 <초연신기 히네시스>와 <대악마 첩보기관 A.D.I> 등으로 내공을 쌓아온 신진우 작가의 첫 장편소설. 안개로 둘러싸인 아파트, 10층에 열 사람이 갇힌다. <게이트>는 극한 상황에 몰린 사람들에게 능력이 생길 때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그림자를 다룬 오컬트 스릴러 소설이다.

목차

1장. 안개
2장. 일상
3장. 10층에서 내린 사람들
4장. 분열
5장. 조짐
6장. 발현
7장. 도플갱어
8장. 사투
9장. 악몽
10장. 진화
11장. 각성
12장. 테라 인코그니타
작가 후기

저자소개

신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어릴 때부터 호러, 초자연 등 기이하고 독특한 소재에 탐닉했다. 나이를 먹어도 취향은 변하지 않았다. ‘오컬트 마니아’가 되어 오컬트와 관련된 잡다한 자료들을 끌어모으다 보니 그 자료들 사이로 소재거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1993년 영화 시나리오《위험한 신혼여행》 이 공모전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게임 시나리오《천녀유혼》 , 영화 시나리오《도제수업》 으로 각각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97년 만화잡지 『영챔프』에 『초연신기 히네시스』(강재신 그림)를 연재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환영전기』(김대지 그림), 『무림 007』(최명환 그림) 스토리 작업을 거치며 2007년부터는 『대악마 첩보기관 A.D.I』(손영완 그림) 1부와 2부를 연재했다. 2010년에는 공포소설 『게이트』를 출간했고, 이어 밀리터리 호러소설 『대악마 첩보기관 A.D.I』를 이북으로 출간, 첩보소설 『둠스데이』를 연재하며 소설가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3부터는 범죄 스릴러 웹툰 『프릭』(홍순식 그림) 연재를 시작으로 재난 스릴러 웹툰 『이프』(양광민 그림), SF 미스터리 웹툰 『그라운드 제로』(홍순식 그림)를 활발히 연재하며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웹툰 스토리 작가로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2015년 탑툰에 연재한 액션 스릴러 웹툰 『청소부 K』(홍순식 그림)는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단행본으로도 출간 예정이다. 호러 부분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2016년 코믹 공포 웹툰 『손』(이동현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네이버에 일제강점기 복수 웹툰 『혈투』를 연재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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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우리가 정말 이 아파트 10층에 있는 건가요?”
민호는 여고생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민호가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죠?”
여고생의 작은 입술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울음을 참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에 왜 우리밖에 없죠? 왜 여기 모인 사람은 아까 엘리베이터를 탔던 사람들뿐이죠?”
여고생의 목소리는 감정만 안 들어갔다 뿐이지 분명히 울고 있었다.
그녀의 말을 듣고 보니 모두 잠시 간과하고 있었지만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그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기 전에도 10층에는 분명히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민호의 경우에도 분명히 그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집에 있어야 했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다. 비단 그것은 민호뿐만이 아니었다.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됐다. 용식이 배달 온 집에도 사람이 있어야 했다. 이들이 모두 동시에 외출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 외에 10층에 올라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기자 재준이 안경을 치켜 올리면서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10층에 갇혀 있다는 문제보다 이곳이 과연 우리가 아는 그 10층이 맞는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소리네요? 만약…… 이곳이 우리가 알던 그 아파트 10층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느냐가 의문이고, 그 10층이 아니라면 이곳이 과연 어디냐가 문제겠군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지만 불평꾼인 중년 남자는 재준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때 용식이 말했다.

“혹시 우리 모두 죽은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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