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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마이 네임

구로카와 유코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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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이 네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372414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02-17

책 소개

부모의 이혼으로 별안간 성이 바뀐 미온. 때마침 학교에서 벌어지는 ‘님 호칭’ 운동 때문에 새로 생긴 성이 부각될 상황이 되자 불편하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미온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어른들이 정해 버린 규칙을 지켜야 할 뿐인데….

목차

시작 9
북 카페 테후테후 9
어린 왕자 동맹 47
하치모리 헤이하치, 동요하다 95
그건 그저 이름일 뿐 105
이름을 둘러싼 우리의 전쟁 141
결전! 전교생 투표 177
그리고, 양배추밭에 내리는 별은 189
한국의 독자들에게 204

저자소개

구로카와 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석사 공부를 마쳤다. 2017년에 《소나기 포르테》로 제58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지금은 지바현 이치가와시에 살고 있으며 여러 권의 어린이, 청소년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쓴 것은 아니지만, 재일코리안을 포함한 여러 사람을 취재하여 썼다. 그런 까닭에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저마다 다른 처지에서 마주하는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려는 성실함과 따뜻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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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문화를 공부했다. 《있으려나 서점》 《귀명사 골목의 여름》 《오늘도 너를 사랑해》 《빵이 되고 싶은 토끼》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 등 수많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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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흐응. 원조 닌자 마을엔 누구랑 갔는데?”
“친엄마.”
“그렇구나.”
또 거기서 멈췄다. ‘그렇구나’는 마법의 말인 것 같다. 사실은 잘 모르면서도 그 한마디로 서로가 조금은 안심할 수 있는 울림을 지닌 말.
친구로서 어디까지 물어봐야 할까. 경계선은 어디쯤에 있을까.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 주길 바라면서도 상대가 마음 깊은 곳까지는 들어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분명 누구에게나 그런 마음이 있을 거다.
엄마는 간혹 나를 두고 “요즘 애들은 건조해”라고 말한다. 심각한 이야기가 나와도 별로 깊이 알려고 하지 않고, 끼어들지 않으려 하고, 깔끔히 흘려보내니까, 라나. 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둘 사이에 출입 금지 구역 같은 걸 만들지 않고 서로 깊은 곳까지 넘나들었기 때문에 이혼한 거잖아? 그래서 나는 반대로 이렇게 묻고 싶어. 우리가 깔끔히 흘려보낸다고 해서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줄 아느냐고.


맹주 비오의 질문.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
태어나서 지금까지 네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 몇 가지나 되는지.

나와 시미즈 유이토는 얼굴을 마주보았다.
…스스로 결정한, 것?


진즉 내 마음한테 물었어야 했다.

날마다 엄마의 낯빛을 살피며 산다. - YES / NO?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쓴다. - YES / NO?
선생님 말이면 뭐든 다 듣는다. - YES / NO?

매일, 매일 어쩔 수 없다고 감정을 꾹꾹 눌렀지만 사실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부르짖고 있었다. NO, NO, NO.
모든 것에 N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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