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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앞만 보고 달려온 30.40.50대에게 쉼표를)

김윤환 (지은이)
  |  
작은씨앗
2011-11-2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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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책 정보

· 제목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앞만 보고 달려온 30.40.50대에게 쉼표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4231326
· 쪽수 : 232쪽

책 소개

『법구경』을 단순히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50여 년간 불교와 인연 맺고 책 속에 묻혀 사는 필자가 짧고 간략하게 『법구경』의 지혜를 나누면서 우리가 이제껏 살아온 날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고찰을 해보게 한다.

목차

제1장 연꽃 잎엔 물이 묻지 않는다

사랑,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병을 어찌 할꼬?
나를 옭죄는 사슬도 내가 만들고, 그것을 푸는 열쇠도 내게 있다
상대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은 반드시 괴로움과 파멸을 부른다
쾌락을 좇다 보면 인격과 품위가 파탄난다
매끈한 듯 보이는 연꽃잎 표면에는 무수한 돌기가 돋아 있다
욕망의 불꽃이 꺼져버린 평온한 상태를 향하여
애욕은 착한 법을 태워버리는 불꽃과 같아서 모든 공덕을 없애버린다


제2장 입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다

검도의 고수는 파를 썰지 않는다
좋은 사람, 착한 사람, 배울 게 있는 사람을 만나기에도
인생의 시간은 짧다
자식, 재물은 나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위한 도구이다
작은 것을 탐하면 큰 것을 잃는 법
지식과 정보는 넘치는데, 지혜는 어디에?
내게 필요하지만, 남겨둘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입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다
‘고맙다’는 한마디가 공덕 쌓기이다
죄는 은밀한 기쁨으로부터 시작된다
행복이 언젠가 소멸될 것을 알아 더 많은 복을 지어라
어리석은 사람은 온갖 잔머리를 굴려도
칼과 몽둥이를 불러들인다
좋은 음식 먹이고 사랑하여 길러도 이 몸은 반드시 허물어질 것이며,
비단옷으로 보호해도 목숨은 반드시 끝날 때가 있다
우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다
여기 두 길이 있다. 당신의 선택은?


제3장 등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등불이 되는 것이다

등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등불이 되는 것이다
껍데기 육신의 정체를 알면 욕망은 사그라지리
우리 비록 백골되어 가을 들녘에 버려진 표주박이 될지언정,
잠깐 머무는 이승에서 즐겁게!
깃발이 높을수록 요동이 강하고 탑이 높을수록
무너지기 쉽다
좋은 벗 세 가지 유형, 나쁜 벗 세 가지 유형
인생은 고해(苦海)라는 말을 사전에서 없애 버리자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 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흰 머리칼, 주름살은 퇴락의 징표가 아니라
격랑을 헤쳐온 훈장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노숙자의 인생역전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마라!

제4장 입은 모든 화를 불러들이는 문이다

나는 참회한다, 고로 존재한다
군자의 마음은 언제나 떳떳하지만,
소인의 마음은 언제나 근심으로 가득하다
내려가는 것이 바로 올라가는 것이다
자신을 볼 줄 아는 눈이 최고로 밝은 눈이다
하찮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고, 바윗덩이 속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용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마라!
입은 모든 화를 불러들이는 문이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한 과보는 자신에게 돌아간다
시계가 가는 소리는 ‘상실, 상실, 상실’이라는 소리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입 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인생 최고의 영양제는 희망이다


제5장 주먹을 불끈 쥐는 자보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뒤로, 덕행과 희생엔 앞으로
주먹을 불끈 쥐는 자보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일 뿐
진정 소중한 것은 곁에 두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이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이 더 소중하고 더 절박하다
시간이 촉박한 늦여름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란하다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제6장 들은 귀는 천년이요, 뱉은 혀는 사흘이라

들은 귀는 천년이요, 뱉은 혀는 사흘이라
당신이 바로 마음 푸근하고 어깨 넉넉한 사람
노자(老子)의 인간관계 오계명(五誡命)
함께하되 물들지 마라!
5분이라도 침묵의 위대함을 느껴보라
고요는 멸(滅)이 아니라 욕심 없는 생명력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사는 게 다르다
신뢰와 행복은 물질에 비례하지 않는다
감사와 불평, 당신은 누구와 함께 살고 있는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제7장 고여 있지 마라, 멈춰 있지도 마라!

비난은 묵묵히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운도 지지리 없는 놈이라고 하늘의 무심함을 탓하지 마라!
집안배경이 나빠서 요 모양 요 꼴이 되었다고 변명하지 마라!
보스 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지 마라!
고여 있지 마라, 멈춰 있지도 마라!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았을 뿐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바로‘당신’
당신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가?
보화는 쓰면 다함이 있으나, 충효는 아무리 누려도 다함이 없다
중년을 즐기는 아홉 가지 생각


제8장 연잎에는 근심의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육체의 병이 마음의 병으로 커지지 않길
연잎에는 근심의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하시길!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늑대 같은 남자를 남편감으로 골라라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내 머리 조아려 낮게 임하라
건강의 비결은 봉사다


제9장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서라!

행복한 삶은 창조와 절제로 만들어간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서라!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욕심을 덜어내는 것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길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고 물은 굴곡을 탓하지 않는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제10장 독수리는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세속의 치열한 삶도 수행이거늘
남들이 생각하는‘나’와 자신이 생각하는‘나’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다
육신은 버리고 가야만 하는 배
결혼이라는 수행의 마당에서 넘어야 하는 고개
독수리는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무거운 것들을 털어내버려라
가장 쉽고 큰 지혜는 들을 줄 아는 지혜
용맹도 변명도 스스로 만드는 것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저자소개

김윤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영광도서 대표이사. 경남 함안 대산 구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문학사,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영학석사, 부산대학교 국제학석사, 동아대학교대학원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제신문 부사장과 부산문화재단 이사, 부산광역시새마을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목요학술회 부회장,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사,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사)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전국서점경영인상 대상, 올해의 자랑스런서점 대상, 한국간행물윤리 독서진흥상, 대한민국 새마을훈장(협동장), 대한민국 국민훈장(동백장), 부산시민산업대상, 부산산업봉사대상,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 부산문화대상, 우리문화상, 국세청 아름다운납세자상,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 성실납세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부산광역시 우수기업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조직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공저)』, 『나의 선생님(공저)』, 『천천히 걷는 자의 행복』, 『종이거울 보기 40년』,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법구경』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의 마음에 가장 절실하고 간절하게 다가오는 경전입니다. 짧은 경구로 가슴을 찌릅니다. 법구경은 범어로 ‘담마파타’, 즉 진리의 말씀이란 뜻입니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법구경은 모두 26장으로 되어 있고 그 게송은 423수의 시구로 되어 있습니다. 법구경의 두드러진 특색은 시의 형식을 빈 잠언, 지혜의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이 게송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결한 노래의 형식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하고자 했던 원시불교교단 구성원들의 노작업입니다.
법구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법구경의 요지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두 가지로 귀결됩니다. 출가 수행자나 제가 신도를 막론하고, 부차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일의 근본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닦는 일, 그래서 모든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서 비롯됩니다. 불교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 사람들까지도 법구경만은 별다른 저항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이것은 법구경만이 가진 깊은 지혜의 보편성 때문일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요,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짭니다. 이미 많은 학자와 고승들에 의해서 법구경에 대한 해석서, 해설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닙니다. 50여 년간 불교와 인연 맺고 책 속에 묻혀 사는 필자가 짧고 간략하게 법구경의 지혜를 나누고자 엮은 것입니다. 경에 대한 학술적 해석은 능력 밖인지라 유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곁들였습니다. 법구경의 심오한 말씀을 가슴에 담는 데 양념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어떤 사람이 캄캄한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저 앞에서 누군가가 등불을 들고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그를 보니 장님이었습니다.
“당신은 앞을 볼 수가 없군요.”
“그렇습니다.”
“앞도 안 보이는데 등불을 들고 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이 등불을 들고 가면 다른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처럼 내가 베푼 작은 호의나 사랑으로 실의에 가득 찬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있을까요.
사랑을 조건 없이 나누어주는 것은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나 명예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비록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밝게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지녔다면 얼마든지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빛과 공기는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단 10분만 그것들이 공급을 중지하면 세상은 끝장입니다. 우리가 뿜어내는 작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촛불 같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남이 만든 등불을 찾아 미망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작은 등불이 되어 이웃을 밝혀보는 것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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