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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경기장에 살다

육상경기장에 살다

(바람과 시간이 사는 꿈의 신전 육상경기장, 그곳에 청춘을 바친 이들을 위한 헌정시집)

서상택 (지은이)
우리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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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경기장에 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육상경기장에 살다 (바람과 시간이 사는 꿈의 신전 육상경기장, 그곳에 청춘을 바친 이들을 위한 헌정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4260395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1-08-27

책 소개

바람과 시간이 사는 꿈의 신전 육상경기장, 그곳에 청춘을 바친 이들을 위한 헌정시집. 지난 13년간 육상연맹의 홍보팀장으로 일하면서 늘 육상 알리기에 앞장서 온 저자가 '육상경기장'의 47개 종목 각각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그 종목의 원리를, 선수들의 땀을, 그들의 열정과 꿈을, 환희와 좌절을 시詩로 노래한 책이다. 육상경기인의 치열한 삶, 내면의 진실을 노래하고 있다.

목차

Ⅰ.내용 수정
질주무림·16
바람을 꿰뚫고·19
광각렌즈 속 풍경·20
결승 경기·23
달린다·24
천재지변·26
무한질주·27
트랙의 격투기·30
사투·33
몸, 달린다·34
승부·37
장거리 경주 선수·38
어떤 희망·39
없다, 아니 있다·42
독거·45
그 자리·46
42.195km·47
밥과 눈물·49
해병대·52
신앙처럼·55
기술·58
어떤 날개·59
또 다른 벽·60
음표·64
축하의 날·68
장대를 잡고·69
이카로스의 노래·70
스승·71
3차 시기·74
모래알 같은 기억·75
그 순간·76
어떤 코치에게·77
사막 혹은 항구·80
주의사항·82
살아가는 법·83
어떤 꿈·86
눈빛·90
젊음의 시간·91
원반 던지는 사내·92
아티스트·93
그 눈망울·96
박제·97
걸어가는 나무·100
먼 길·103
혹은 바통·107

Ⅱ. 육상경기에 필요한 용구 사용설명서

늙은 스타팅 블록의 응원가·111
어떤 질문·112
추리닝과 스포티브 룩·113
스파이크·115
끈·116
신발·117
신발에도 영혼이 있다면·118
제킨 넘버·121
어떤 이름·122
스톱워치·123
사진관·124
승리의 머리띠·127
물웅덩이·128
봄날·129
스노보드 타는 법·130
시간이 가르쳐 주는 것·132
사는 일·133
어머니의 밥상·135
누구 없소·136
뒷모습·137
허공에서·139
악기·140
박스 덮개가 하는 말·141
하늘에 줄을 긋다·143
날아라, 철퇴·144
워밍업 트레이닝 경기장·145
아름다운 멈춤·147
테이크 오버 존·148
시상식·151

해설
육상경기, 그 전방위적 에스프리·152

저자소개

서상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삼성〉사내체육대회 ‘가마니 둘러메고 달리기’에서 우승을 한 후, 삼성체육대회 예선전에 릴레이 대표로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에 배턴을 놓쳐 발로 차버리는 대형 사고를 일으켜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1997년 1월, 〈삼성〉에서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해 12월 서울 잠실동 10번지 잠실종합운동장에 있는 〈대한육상경기연맹〉에 6개월 근무 예정으로 파견되어 2011년 4월 현재까지 13년이 넘도록 바람 부는 육상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양철 물뿌리개로 살고 있다. 시집으로 《아내에게》(199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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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 오는 날

오늘도 달리기는 멈출 수가 없다
장대비는 오는데
트랙 옆에 흰 천막을 세우고
400m 릴레이 스타트 라인이 부산하다

철근 힘줄이 드러난 다리
보이지 않는 어딘가 부식이 되고 있는 걸까
에어 스프레이 비릿한 내음이
낮게 깔리고 있다
검버섯처럼 물웅덩이가 늘어나자
비닐 옷 입은 심판원이 비질로 물을 퍼내고
대걸레로 밀어낸다

시·도 연맹 사무실 앞에서 누군가
목청 높여 항의를 하자
경기 규정을 조목조목 따지며 막아선다
고함소리보다 문서는 늘 늦게 도착하고
상소심판 회의가 소집된다

병은 깊어 가는데
아프다는 사람 하나 없다
무릎 통증처럼 비에 젖어드는
육상경기장


그 부부
- 순회 코치를 위한 노래 2

1.
‘그이가 좋아서 하시는 일인데요, 뭘…’
아내는 말끝을 흐리며
풀꽃처럼 웃는다

닭을 튀겨 내거나
시장바닥에서 부업을 하고
이웃에게 빌린 돈으로 밥상을 차리며
형편이 어려운 제자
영양제 한 병 사 먹이지 못해
안달이다

2.
‘국가대표 하나 키우겠다는 건데요, 뭘…’
아이 생일날 외식은커녕
촛불 한번 함께 불어 본 적 없다
아내가 영양실조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날도
먼 동계훈련지에서
어머니 부음을 전해 들었을 때도
경기장에서 숨어 울던 사나이

3.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가야죠’
잠든 세상의 새벽을 깨우러
운동장으로 나간다
대한민국 육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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