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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할머니

쥬디 할머니

(소설가가 사랑하는 박완서 단편 베스트 10)

박완서 (지은이)
문학동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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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할머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쥬디 할머니 (소설가가 사랑하는 박완서 단편 베스트 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41615055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6-01-20

책 소개

한국문단을 지탱해온 깊은 뿌리이자 세대를 거듭해 생장하는 거대한 우듬지인 작가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기 위해 박완서 단편소설선. 박완서 단편문학의 뛰어난 성취를 새로이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31명의 한국 대표 소설가에게 ‘박완서 단편 소설 전집’(문학동네, 2013, 전7권)에 수록된 97편의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의 작품 2~3편을 추천받아 최종 10편을 선해 엮었다.
허를 찌르는 반전, 시대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
읽을수록 새로운 박완서 단편소설의 경이로움

거장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며
한국 대표 소설가 31인이 뽑은 박완서 명단편 베스트 10편

박완서 단편이 다다른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다

한국문단을 지탱해온 깊은 뿌리이자 세대를 거듭해 생장하는 거대한 우듬지인 작가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기 위해 박완서 단편소설선 『쥬디 할머니—소설가가 사랑하는 박완서 단편 베스트 10』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1970년 문단에 이름을 알린 이래로 『나목』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남자네 집』 등의 장편소설과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한 말씀만 하소서』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등의 산문집처럼 수많은 걸작을 선보이며 강한 생명력으로 여전히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완서. 그는 집필에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장편소설, 살아낸 삶의 경험 일부를 담아내야 하는 산문을 쓰는 와중에도 놀랍도록 왕성한 활동력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해왔다.
『쥬디 할머니』는 박완서 단편문학의 뛰어난 성취를 새로이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31명의 한국 대표 소설가에게 ‘박완서 단편 소설 전집’(문학동네, 2013, 전7권)에 수록된 97편의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의 작품 2~3편을 추천받아 최종 10편을 선해 엮었다. 지금도 널리 회자되며 읽히는 불후의 명작 「도둑맞은 가난」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뿐 아니라, 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에도 주목할 만한 의외의 작품 「쥬디 할머니」 「애 보기가 쉽다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 등 총 10편이 수록되었다. 가난과 계급성, 가족의 이면과 여성 문제 등 복잡다단한 현실 문제와 인간의 심연을 특유의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묘파해낸 단편들이 담긴 『쥬디 할머니』는 새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과거를 돌이켜 환한 미래를 꿈꾸게 할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 소설가 목록★

강화길, 구병모, 기준영, 김멜라, 김병운, 김연수, 김중혁,
김지연, 김혜진, 박상영, 박선우, 백수린,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손보미, 송지현, 윤고은, 윤성희, 이기호, 이미상,
이장욱, 임솔아, 정용준, 정이현, 최은미, 최은영, 편혜영,
한강, 함윤이, 현호정

목차

쥬디 할머니
애 보기가 쉽다고?
공항에서 만난 사람
그 살벌했던 날의 할미꽃
재이산(再離散)
해산바가지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부처님 근처
도둑맞은 가난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저자소개

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일곱 살에 서울로 이주했다.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6·25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마흔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여든에 가까운 나이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소설과 산문을 쓰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유년의 기억과 전쟁의 비극, 여성의 삶, 중산층의 생애 등으로 압축된다. 각각의 작품은 특유의 신랄한 시선과 뛰어난 현실감각으로 우리 삶의 실체를 온전하게 드러낸다. 한국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편소설 『나목』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 『오만과 몽상』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서 있는 여자』 『미망』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을 썼으며,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너무도 쓸쓸한 당신』 『그 여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와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 『한 길 사람 속』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두부』 『한 말씀만 하소서』 『호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노란집』『세상에 예쁜 것』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기행문 『모독』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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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머니의 생활은 조금씩 속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조금씩 조심스럽게 일정한 생활 밖의 어떤 지점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할머니는 이상하도록 흥분해서 슈퍼마켓 사층을 갈팡질팡하다가 갑자기 몽유병에 깨어난 것처럼 자신이 왜 거기 있는지 몰라 우두망찰을 할 적이 자주 있었다. _「쥬디 할머니」


행운이 자기 편이란 믿음 때문인지 맹범씨는 자기에게 돌아온 행운을 받아들일 때 과연 받을 만한가 아닌가 망설이거나 개인적인 행운과 그 시대와의 관계에 어렴풋이라도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그 시대가 지난 지금도 그 시대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는 일이 없었다. 타인이 질문을 던지거나 의혹을 갖는 것도 싫었다. 그의 시각으론 마냥 같은 시대가 계속되는 걸로 보였고 따라서 그 시대를 반성하거나 정리해야 할 까닭은 추호도 없었다. 근데 딴 사람도 아닌, 그의 행운의 덕을 가장 많이 누린 식구들이 행운에서도 가장 꽃다운 데에다 그런 방자한 평가를 내리면서 즐거워하다니 울분이 목줄기를 뿌듯하게 했다. 그는 울분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었다. _「애 보기가 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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