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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64260654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3-07-11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_6
I 까미노를 시작하기 전에
까미노 데 산띠아고Camino de Santiago 소개 _ 10
떠나기 전에 꼭 결정해야 할 것 _ 13
순례 여권/대학 순례 여권 _ 20
II 까미노의 문화유산
까미노의 역사 _ 24
까미노의 예술 _ 30
III 까미노를 시작하며
까미노 프랑스 루트 소개 _ 36
Step 1. 피레네 산맥을 넘어 _ 40
Step 2. 아름다운 숲을 지나서 _ 50
Step 3. 처음 만나는 대도시 빰쁠로냐 _ 58
Step 4. 용서의 언덕에서 흐르는 별 _ 68
Step 5. NO PAIN, NO GLORY! _ 80
Step 6. 고독의 길 _ 88
Step 7. 오르막내리막 _ 94
Step 8. 디오니소스의 선물, 와인의 땅 _ 102
Step 9. 닭이 불러온 기적, 도밍고 델 라 칼자다 _ 108
Step 10.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리라! _ 114
Step 11. 빛의 기적 _ 122
Step 12. 영웅 엘 시드의 고향, 부르고스 _ 128
Step 13. 밀밭, 그리고 또 밀밭 _ 138
Step 14. 대평원에서 꾸는 항해의 꿈 _ 146
Step 15. 지평선과의 만남 _ 158
Step 16. 고독을 향한 도전 _ 164
Step 17. 뜨거운 태양 아래 내 그림자뿐 _ 170
Step 18. 환상적인 레온 대성당 _ 178
Step 19. 고속도로 소음 속으로 _ 186
Step 20. 사랑을 위한 도전, 명예의 통로 _ 192
Step 21. 지평선의 끝 _ 200
Step 22. 나를 내려놓다 _ 206
Step 23. 용서의 문, Puerta de Perdon _ 216
Step 24. 야고보의 땅 _ 224
Step 25. 목가적인 시골, 갈리시아 _ 236
Step 26. 선택의 길 _ 242
Step 27. 100km _ 250
Step 28. 마지막을 위한 긴 여정 _ 258
Step 29. 평화의 까미노 _ 270
Step 30. 과정을 위한 결과 _ 278
IV 까미노 끝난 후
산티아고에서 이동하는 교통편 _ 286
땅끝마을까지 갈 때 _ 288
<한국까미노친구들연합> 소개 _ 296
마드리드 뻬뜨루스 알베르게 소개 _ 298
저자소개
책속에서
‘책을 펴내며’ 중에서
…………스페인에 온 지 여덟 해가 되던 2008년, 아무런 자료도 준비도 없이 까미노를 찾았다. 길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지만, 피레네 산맥을 넘어오며 안내서를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그렇게 시작한 후에도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이 길을 세 번 다녀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계속 눈에 띄어 각 지역을 여러 차례 다시 다녀와야 했다. 그러는 동안 까미노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이 현지 자료를 모아주었고, 온갖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준 스페인 가이드 아녜스 덕분에 부족한 부분이 조금씩 채워졌다.
까미노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아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도로가 놓이기도 하고, 예전에 없던 식당과 알베르게뿐만 아니라 마을마저 새롭게 생겨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자료, 특히 가격 정보 같은 것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기 바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져, 현지에서 SIM 카드 혹은 WIFI를 이용해 알베르게나 기타 정보를 검색하는 순례자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래서 개정판을 준비하며 각 알베르게의 메일 주소나 홈페이지를 비롯한 최신 정보를 하나라도 더 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초 ‘한국까미노친구들연합’이 정식으로 발족을 하게 되면서, 마드리드에 순례자 사무실을 열게 되었다. 사무실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독자들과도 on/off 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산띠아고 길의 친구들 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업데이트하여, 순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까미노 길라잡이가 될 것을 약속한다.
“자신의 내면으로 떠나는 멋진 인생 순례의 길은 계속되고 그 길 가운데 CAMINO DE SANTIAGO가 있다.” Buen 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