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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단상

말씀 단상

(가락재에서 길어 올린 묵상)

정광일 (지은이)
  |  
삼인
2021-08-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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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단상

책 정보

· 제목 : 말씀 단상 (가락재에서 길어 올린 묵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64362068
· 쪽수 : 232쪽

책 소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락재 영성원’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정광일 목사가 일상에서,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농사를 지으며 묵상한 말씀에 짤막한 글과 사진을 덧붙여 묶은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쉼
산山과 에레모스 / 영적 바이러스 / 마리아의 얼굴 / 어둠에서 빛으로 / 수평선상의 사랑 / 믿음의 근거 / 날마다 죽는 삶 / 십자가 / 로마 총독 빌라도 / 예수 앞에 솔직함 / 기다림의 신앙 / 나를 사로잡은 말씀 / 감사절인데 / 내어주는 계절 / 남부럽지 않은 삶 / 영적 욕구 / ‘그러므로’라고 하는 접속사 / 아담은 모든 사람입니다 / 교회의 껍질과 알맹이 / 좋은 질문 / 하나님은 말씀입니다 / 그때 그 마구간 / 죄 / 시간에 대하여 / 기억

2부 숨
사도행전 / 코이노니아와 선교 / 충만의 안과 밖 / 다른 방언 / 안식일에서 부활일로 / 작은 교회론 / ‘예수’라는 이름 / 뜻이 담긴 돌 / 보는 일과 듣는 일 / 경외심 / 사랑의 의술 / 교회의 문제 / 반감의 또 다른 모습 / 예언자와 대중 / 제자입니까? / 참이란 말 / 세례 / 하나님 체험 / 영적 산파 두 사람 /
돛과 닻 / 나를 잡아준 사람 / 환대의 공동체 / 환상 /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 등 뒤로 나있는 문 / 바나바와 바울 / 교회개혁주일 / 복음과 땅끝 / 비움과 채움 / 과거 돌아보기 / 되돌아온 그 자리 / 다시 세우는 사람들 / 닫힌 공동체와 열린 공동체 / 디모데 / 성령을 믿습니까? / 돈과 복음 / 따뜻함과 부드러움 / 참과 거짓 / 패러독스와 믿음 / 생업과 주업 / 집으로 / 거리두기와 공동체성 / 아볼로 / 성령과 사랑 / 담대함 / 말씀하시는 하나님 / 잠을 깨우는 사람 / 헤어질 때 하는 말 / 만남 /
누룩 / 출발지, 목적지, 중심지

3부 섬
섬 / 예수의 평화헌장 / 누가 멈추게 할 수 있을까? / 하나님 앞에서 / 본향 / 내 마음의 뜨락 / 사계절에 따른 영성 / 하산下山의 영성 / 동방정교의 영성 / 밭고랑 / 관용, 포용, 용서 / 차원이 다른 신앙 / 제3의 길 / 계절의 경계선 / 농, 천하지본 / 계산무진谿山無盡 / 세연정洗然亭 / 화해와 평화의 정당 / 비색의 영성 / 가을의 들꽃을 보라 / 겨울나무와 까치 / 비우고 또 비우고 /
‘지구’라는 연못 / 지구야 멈추어라 / 반쪽 사랑과 온전한 사랑 / 지구를 거꾸로 되돌려놓아야 / 원형과 변형 / 시대적 화두 / 존엄한 노후 / 비대면 시대의 대면 / 작은 나무통을 깎으며 / 왜 기도하는가?

저자소개

정광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에서 철학을, 장로회 신학대학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남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1년 경기도 가평에 ‘가락재 영성원’을 설립해 30년간 영성과 공동체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고 있다. 신학대학과 일반대학에 출강했고, 저서로는 『기독교 유토피아의 가능성』, 『공동체를 씨금으로 영성을 날금으로』, 『눌림에서 누림으로 한 숨을 제 숨으로』, 『영성은 사람이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찢어지는 아픔. 무언가가 찢어지면서 나오는 것, 그것이 생명입니다. 흙이 갈라지고 새싹이 돋아납니다.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연한 가지가 나옵니다. 동지를 가르고 새날이 다가옵니다. 그렇게 살이 갈라지고 갓난아기가 태어납니 다. 역사의 살이 찢어지고 갈라져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합니다. … 칼의 흔적, 상처 자국은 곧 생명의 표시입니다. 그때 본 마리아의 검은 얼굴에 난 칼자국은 바로 이런 생명의 자국이었습니다.
「마리아의 얼굴」 중


우리의 껍질 때문에 쉽게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껍질이고 질그릇이고 포장이라 하지 않습니까. 겉사람은 낡고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릇은 깨지고 포장은 찢길 것입니다. 누가 늙음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우리의 속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알맹이입니다. 우리의 낙심이 그 알맹이 때문이라면 좋습니다. 얼마든지 고민하고 절망하고 낙심도 하자고요. 우리의 그 껍질이 다하기 전에.
「교회의 껍질과 알맹이」 중


경외심은 단순한 공포심과는 다릅니다. 공포가 불안한 심리에서 비롯된 병적 현상이라면, 경외는 건강하고 바른 사람의 겸손한 태도며 진실한 고백입니다. …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신앙이 아니듯,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또한 참 신앙일 수 없습니다. … 하늘을 두려워하는 학자, 하늘을 두려워하는 장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목회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인, 그리고 이러한 사람을 존중하고 아낄 줄 아는 사회. 늘 하늘을 우러르며 살았던, 그런 시인이 살아있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경외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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