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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음식과 건강
· ISBN : 978896436271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4-07-31
책 소개
목차
1부
좋은 약도 계속 먹으면 큰 병 난다
질병의 역사
모두들 건강했던 1970년대
대관절
암은 암이다
두 가지 피부병
용왕의 병과 토끼 간
대보름
추석과 송편
동지와 팥죽
봄맞이 가자
여름에는 열매채소
가을에는 과일을
겨울에는 뿌리채소
지방 음식
2부
식중독
도토리
메밀
못 먹어서 생긴 병, 폐결핵
염병
따라 하지 마세요
벌 소리
성장촉진제
당뇨병
원인을 모르는 병, 대상포진
급살을 피하려면
군침은 흘려야 된다
겨드랑이 멍울과 맹장염
쑥
쑥 잘 먹어야 한다
고배를 마시자
3부
살아 100년, 죽어 100년
뼈 빠진 이야기
하나님도 속일 수 있다
콩밥 먹기 싫다
된장 간장은 이렇게
양잿물도 해독시킨다
과일 발효, 곡식 발효
소금 발효
흙도 발효시켜야 좋다
4부
책과 건강
한 이불 덮고 살기가 제일 힘들다
낮은 낮이고 밤은 밤이다
후쿠시마에 다녀와서
무엇을 입을까
들에 있는 백합화를 보라
병 알아보는 값
속이 썩어 환장하는 병
“노루나 토끼 같은 사람도 있어”
안녕 못 했습니다
잠 못 자는 세상
수맥이란
산맥이 정기다
지하수 찾으려면
저자소개
책속에서
“산삼은 좋은 약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이 아니다. 더덕, 도라지도 누구나 몸에 맞지는 않다. 체질 따라 효능이 있는 약이 있다. 자기가 죽을 지경이 되었을 때 그 약 먹고 살아난 경험이 있어도 그 약을 다른 사람이 먹으면 효과 없는 예가 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체질 구별할 수 없으면 그 좋은 약을 가져다가 조금씩 먹어보는데 효과 있으면 계속 먹고, 없으면 먹을 필요가 없다. 돈 낭비, 시간 낭비, 체력 낭비다.”
“내가 식구들에게 한 임상 실험은 무슨 약을 새로 지어서 먹인 것이 아니다. 세상에 있는 음식 그대로를 골라서 먹여본 것일 뿐이다. 예를 들어 열 많은 사람에게는 열나는 음식을 안 먹여본다. 또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 채소나 과일을 안 먹여보는 것이다. 고혈압과 중풍 환자들에게는 고기를 안 먹여보는 것이 나의 임상 실험이다. 또 식물성 기름도 안 먹여본다.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물성 기름인지도 각각 구분해서 안 먹여보는 것이다.”
“건강하게 사는 법은 누구나가 아는 이야기다. 공기 맑고 물 맑은 데서 좋은 음식 먹고 살아야 한다. 이 세 가지를 다 갖추려면 도시에서는 불가능하다. 물론 출세하고 돈 벌려면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 출세하고 큰돈 벌고 난 그다음이 문제다. 큰 병을 얻고 나면 결국은 한평생 모은 돈을 병원에 다 갖다주고 포도당 5퍼센트 맞다 죽는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가난하고 검소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면 병이 나지 않는다, 즉 임종할 때 유기농 포도 한 송이 먹으면서 죽자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