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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4462089
· 쪽수 : 295쪽
· 출판일 : 2024-07-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Ⅰ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양심대로만 살면 올바른 도덕적 시민이 될 수 있을까?
․공익을 위한 권리 제한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우리는 꼭 국가의 편에 서야 하는가?
․해외 원조는 우리에게 의무일까?
․‘종교의 자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행복은 왜 도덕적 시민의 최고 가치일까?
Ⅱ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
․우리에게 혐오할 자유가 있을까?
․낯선 이웃을 받아 주어야 할까?
․성 평등을 위해 탈코르셋을 해야 할까?
․좋은 가족이란 무엇인가?
Ⅲ 공정과 정의를 향한 시선
․국민 모두에게 ‘기본 소득’을 주어야 할까?
․미성년자 범죄를 어떻게 처벌해야 정의로운 것인가?
․언론을 신뢰할 수 있을까?
․시험은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는가?
․인간적인 노동이란 무엇일까?
․조력 존엄사의 권리, 국가가 허용해야 할까?
Ⅳ 참여로 실현하는 민주주의
․청소년의 정치 참여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투표를 안 해도 될까?
․폭력적인 시위도 정당화될 수 있을까?
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자연 보호는 인간을 위한 것인가, 자연을 위한 것인가?
․육식은 당연한 것일까?
․우리는 ‘인공 지능’과 공존할 수 있을까?
․비대면 시대, 시민의 모습은?
․가상 공간, 무엇이 진짜일까?
책속에서
물론 행복이라는 기준을 모든 곳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무리 다양하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객관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유해 보자면 하늘의 달이 시간과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달 자체는 동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과 지역에 따라 무엇을 행복으로 보는지에 대한 관점이 다양할 수 있지만 행복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 행복은 왜 도덕적 시민의 최고 가치일까?
아무리 자신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국가가 정해 놓은 조건에 맞지 않으면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언뜻 이해하기 힘들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군요. “굳이 국가의 인정을 받지 말고, 스스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만 아닌가?”라고요. … 각자가 자신의 삶을 결정하듯 자신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관계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가족 구성권 논쟁의 핵심입니다.
- 좋은 가족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