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블루 캔버스

블루 캔버스

(바다보다 더 매혹적인 바다그림 이야기)

김학민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10-07-29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블루 캔버스

책 정보

· 제목 : 블루 캔버스 (바다보다 더 매혹적인 바다그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4600535
· 쪽수 : 263쪽

책 소개

생각나무 ART 시리즈 21권. 바다를 그리워하고 바다를 동경한 여러 화가들의 이야기와 신비로운 색채, 경이로운 형상으로 그린 가지각색의 바다그림 이야기를 세 장에 걸쳐 열세 가지 주제의 화려한 색깔로 펼쳐 보인다. 다양한 종류, 다양한 빛깔의 바다그림을 차별 없이 골고루 비추는 시선에서 바다와 그림에 대한 저자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 그림 속으로 들어온 바다

Ⅰ. 모항
1 해양화의 선구자 살로몬 반 루이스달
2 해양화의 거장 빌렘 반 데 벨데
3 낭만주의 해양화가 윌리엄 터너
4 바다 앞에 선 고독한 묵상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5 한없이 그리운 바다를 그린 알마 타데마
6 순간을 영원으로 그려낸 화가 클로드 모네

Ⅱ. 항해
7 바다의 여인, 비너스
8 무서운 바다, 아름다운 바다
9 바다에 그림을 그린 현대 미술가들
10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고대 해양 미술

Ⅲ. 이방
11코주부 김용환이 그린 충무공 이순신
12 만화가들의 바다 이야기
13 일러스트레이션의 바다

작품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화가, 설치미술가. 1993년 프랑스 낭시국립미술학교에서 D.N.S.E.P.(국립고등조형예술학 학위)를 받았다. 회화와 설치미술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개인전 4회와 기획전 100여 회를 가졌고 1994년 이래 16년 동안 대학에서 서양화를 가르쳤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는 프리드리히의 사상과 개성이 모두 담긴 작품이다. 저 뒷모습의 사내는 프리드리히일 수도 있고 우리들 자신일 수도 있다. 만약 저 인물이 정면을 향하고 있었다면 우리들은 펼쳐진 대자연을 보기보다는 그 사내와 눈을 맞추게 되겠지만, 뒷모습이기에 우리들은 그와 나란히 서서 저 운무의 산악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훗날 프리드리히는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에 스스로를 맡기고 구름과 바위와 합일되어야 한다. 자연과의 교감은 고독 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한 시인에게 토로했다. 천지창조의 순간처럼 안개를 뚫고 자신을 드러내는 대자연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이런 숭고미야말로 낭만주의 미학의 제일 큰 덕목인 것이다.
- 4. 바다 앞에 선 고독한 묵상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메디테라네(Mediterranee)의 짙푸르고 시원한 바다색과 하얗고 따뜻한 색조의 대리석의 강한 대비는 타데마가 그야말로 가장 좋아하는 소재였다.
〈전망이 좋은 자리〉에 그려진, 화사한 천을 두른 세 여인은 로마 함선들이 들어오는 것을 어울려 지켜보고 있다. 꽃장식과 꽃다발은 아마도 항해에 지친 선원들 중의 누군가를 위한 그녀들의 마음이리라. 타데마는 바다를 향한 기대, 바다를 향한 그리움을 이렇게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
- 5. 한없이 그리운 바다를 그린 알마 타데마


네 번째 El Mar는 초현실주의 작가 마그리트의 작품 〈창안된 조합〉을 제안한다. 철학적 성격이 강한 마그리트의 작품은 현실의 재현이 아니라 사고의 구현을 통해 초현실적 세계를 창조하여 미적 정서를 촉발하기보다는 관념의 조응을 이끌어내는 그림들이었다.
그가 즐겨 사용한 장치 데페이즈망(D?paysement)은 사물들을 낯선 배경에 가져다놓으면서 빚어지는 부조리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치는 이질적인 사물들을 조합해 새로운 사물을 창안하여 보여줌으로써 고정관념에 대한 반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가 그린 텅 빈 바닷가에 누워 있는, 우리들의 상상력마저도 해체해버리는 반어반인의 모습에서 우리는 묘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
- 8. 무서운 바다, 아름다운 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