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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화석 동물행동학

왓! 화석 동물행동학

(먹고 싸(우)고 낳고 기르는 진기한 동물 화석 50)

딘 R. 로맥스 (지은이), 밥 니콜스 (그림), 김은영 (옮긴이)
  |  
뿌리와이파리
2022-07-22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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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화석 동물행동학

책 정보

· 제목 : 왓! 화석 동물행동학 (먹고 싸(우)고 낳고 기르는 진기한 동물 화석 50)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64621769
· 쪽수 : 348쪽

책 소개

세계적인 팔레오아티스트의 풀컬러 일러스트로 만나는 치열하고 고단했던 고대 동물들의 생생한 먹고사니즘. 어룡 익티오사우루스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딘 로맥스는 진기하고 경이로운 화석 50개를 뽑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목차

서장: 선사시대 세상의 빗장을 들어올리며

제1장 섹스, 그리고 번식
엄마 물고기와 우리가 아는 그 섹스
공룡의 구애춤
죽음 안의 삶: ‘어룡’이 새끼를 낳는 순간
쥐라기의 짝짓기: 영원으로 남은 순간
임신한 수장룡 플레시오사우루스
고래가 육지에서 새끼를 낳던 시절
백악기 조류의 성별은?
짝짓기 중의 날벼락
작은 말, 그리고 작은 망아지

제2장 양육과 공동체
알을 품는 공룡
가장 오래된 육아: 먼 옛날의 절지동물과 그의 아이들
땅 위에 둥지를 튼 익룡
메갈로돈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공룡들을 삼킨 죽음의 덫
선사시대 폼페이: 시간에 갇힌 생태계
대왕조개에 갇힌 물고기들
스노우마스토돈: 작은 동물들의 은신처
거대한 부유 생태계: 쥐라기 바다를 둥둥 떠다녔던 바다나리 군체

제3장 이동과 집짓기
방랑하는 포유류: 강 건너다 벌어진 비극
삼엽충들이여, 나를 따르라!: 최초의 집단이동
나는 쉬네, 쥐라기 해변에 앉아
죽음의 행진: 쥐라기 투구게의 마지막 한걸음
나방의 대량이주
공룡이 파놓은 죽음의 구덩이들
껍데기를 벗고, 나아가라
트라이아스기 초기의 이 기묘한 커플
악마의 타래송곳
땅속에 굴을 파는 공룡
엄청나게 큰 나무늘보가 땅속에?

제4장 싸움, 물어뜯기, 그리고 섭식
수컷 매머드 두 마리, 격돌하다
공룡과 공룡이 싸울 때
쥐라기 드라마: 잘못된 사냥
태고의 바다를 누빈 공포의 벌레
탐욕, 그리고 ‘물고기 안의 물고기’
‘뼈를 으스러뜨리는 개’ 사건, 해결
살해범을 잡아라: 아기 공룡을 먹어치운 뱀
공룡을 잡아먹는 포유류
중생대 급식소: “뭔가 흥미로워…”
지옥돼지의 고기 저장고
선사시대의 마트료시카: 비틀어진 먹이사슬 화석

제5장 별의별 희한한
패러사이트 렉스, 기생충의 왕
고래 언덕의 비극
잠자는 숲속의… 용
턱뼈가 뚝! 어느 쥐라기 악어의 불운
트라이아스기의 메말라가는 진흙탕 연못에서
누가 날 먹고 있어, 안에서부터
공룡 텔마토사우루스, 법랑모세포종을 앓다
화석이 된 ‘방귀’
공룡도 오줌을 쌌을까?

감사의 말
옮기고 나서
더 알고 싶은 이를 위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딘 R. 로맥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생물학자이자 작가, 텔레비전방송 진행자, 그리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2022년 기준,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의 방문연구원으로, ‘어룡’ 익티오사우루스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영국 제도의 공룡Dinosaurs of the British Isles』(2014)과 『선사시대 애완동물Prehistoric Pets』(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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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동대학원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미션키트맨 2』가 있고, 『과학 없는 과학』, 『세상을 바꾼 수학』, 『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_ 깜짝 발명』, 『진짜 진짜 재밌는 과학 그림책』, 『뱅! 어느 날 점 하나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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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니콜스 (그림)    정보 더보기
특히 선사시대 동식물과 환경을 되살리는 재능이 넘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연사 화가다. 그의 회화와 모형은 지금껏 40권이 넘는 책으로 출간되고, 40곳이 넘는 자연사박물관과 대학, 그리고 전 세계의 전시장에서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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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화석이 이미 죽어버린 물건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사라져버린 세계, 인지할 수 없지만 동시에 너무나 친숙한 세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타임캡슐이다. 이 화석들은 사실과 숫자 이상의 뭔가를, 현생 동물의 전형적인 행동에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올라간 진화적 기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본문에 펼쳐진 이야기와 삽화를 통해 우리는 시간의 한순간을 담아낸 스냅샷을 볼 수 있고, 화석 속 동물들이 한때 여러분과 나처럼 실제로 살아 숨쉬는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그들, 그리고 시간 속에 갇힌 그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예, 다시 말해 ‘성교’라고 합의된 가장 오래된 증거는 약 3억 8500만 전에 살았던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미크로브라키우스 디키Microbrachius dicki의 화석이다. 다만 여기서 짚어두자면, ’디키’라는 이름은 첫 번째 화석 발견자인 로버트 딕Robert Dick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저 재미있고 또 심오한(?) 우연일 뿐이다(‘딕’은 페니스의 속어다-옮긴이).


1846년, 영국에서 가장 많은 화석 표본을 가진 이들 중 한 사람이었던 수집가 조지프 채닝 피어스가 서머셋주의 작은 마을에서 수집한 익티오사우루스의 화석을 연구하다가 중요한 발견을 해냈다. 나는 연구의 일환으로 지금은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화석을 직접 살펴보는 특권을 누렸다. 피어스는 골반에 가까운 흉곽 끝부분에 거의 완벽한 형태로 보존된 작은 뼈대를 찾아냈다. 뼈대의 위치는 위장에서 한참 떨어져 있었기에, 화석으로 남은 동물의 마지막 식사일 수가 없었다. 이는 익티오사우루스가 새끼를 낳았다는 핵심적인 증거 중 하나다. 만약 이 추론이 맞다면, 이 표본은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임신한 파충류 화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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