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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용품

신사 용품

(천천히, 공들여 만든 남자의 물건들에 관하여)

이헌 (지은이)
  |  
미디어윌
2014-11-1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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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용품

책 정보

· 제목 : 신사 용품 (천천히, 공들여 만든 남자의 물건들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88964711286
· 쪽수 : 356쪽

책 소개

스스로를 ‘옷환자’라고 칭할 만큼 옷을 사랑하는 저자 이헌이 진정한 신사의 물건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패션과 스타일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정성들여 잘 만든 옷의 가치를 알고 자연스럽게 이를 몸으로 체득하길 권한다.

목차

PROLOGUE 신사의 평생 옷장, ‘워드롭’에 관하여

CHAPTER 1. BASIC: 멋내기의 기본
당신의 첫 비스포크 수트를 위한 안내
좋은 타이 vs 나쁜 타이
용기 있는 자의 전유물 포켓 스퀘어, 프루이
좋은 니트 웨어 고르기
바지, 신사와 아저씨를 가리는 한 수
컬러 플레이
보일 듯 말 듯, 발끝에서 드러나는 센스
돋보이지 않는 것이 최고의 매력, 벨트의 기본기
진짜 신사의 필수품, 손수건
멋내기의 최종병기, 향

CHAPTER 2. CLASSIC: 클래식
트위드의 신사, 스콧 피츠제럴드
전설의 수트 메이킹이 모던함을 입다, 스틸레 라티노의 린넨 수트
셜록 홈즈의 하운드 투스 울 수트
옛날 옷에 대한 향수, 찰디의 가드 코트
빗소리가 날 때, 레인 코트 매킨토시
청어뼈의 우아함을 닮은 헤링본 코트
멋쟁이의 옷장엔 언제나 네이비 블레이저가 있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의 균형, 캐시미어 재킷
세계 최고의 바지를 입다
신사의 청바지, 야콥 코헨
양성의 매력을 고루 지닌 핸드 쏘운 데님 셔츠
인세또의 피케 셔츠
헤밍웨이가 사랑한 터틀넥

CHAPTER 3. OUTDOOR: 아웃도어
카메라의 피사체로 더 아름다운 카메라맨 재킷
하늘에서 인정받은 재킷
자연에 온몸을 맡기는 일탈의 자유, 패딩 베스트
히말라야, 알라스카, 북극도 두렵지 않다
평범함 속에 빛나는 비범한 아이템, 스트라이프
내 안에 숨겨진 부드러움, 페어아일 스웨터
사랑과 정성으로 짠 니트, 그래서 더 값진
더 포근한 감촉을 위한 노력, 셔틀랜드 스웨터
옷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CHAPTER 4. SHOES: 신발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한 사치, 코르테 구두
완벽한 구두로서의 부츠
도시의 삭막함을 헤치고 걷다, 데저트 부츠
세상의 마지막을 함께할 친구, 첼시 컨트리 부츠
자연을 누비는 남자의 사륜구동, 엘엘빈 오리부츠
캐주얼과 포멀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요물
코끝에 담긴 싱긋한 미소, 잭퍼셀 스니커즈
여름 스타일링의 보물은 에스빠드류

CHAPTER 5. ACCESSORIES: 액세서리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는 가죽제품이 주는 즐거움
남자라면 토트백
일수가방, 그 패러다임의 전환
바퀴달린 모든 가방 중에 최고, 오로비앙코 테크노 몬스터
아직도 명함을 지갑에 넣는 당신에게
일곱 번 접어 만든 신사의 품격
제임스 본드 최고의 무기는 니트 타이
남자의 가슴에 핀 향기 한 송이, 부토니에
갑작스런 추위에 대처하는 법
손으로 만들어 더욱 섬세한 빈티지 안경
신사라면 좋은 시계 하나쯤은 꼭 가졌으면
날씨가 우아함을 방해할 수 있나, 마리오 탈라리코 우산
클래식으로의 링크, 할아버지의 ‘커프링크’

저자소개

이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뉴욕주립대(SUNY),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머천다이징(Fashion Merchandising Management)을 공부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난했던 그의 ‘옷사랑’은 결국 자신의 업으로 이어졌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Il Gusto del Signore(일 구스또 델 씨뇨레)’에서 ‘한국신사’라는 필명으로 남성 취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잡지와 신문에 꾸준히 남자의 패션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고, 《The Fashion Icons》의 감수자로 《맨즈웨어 도그》의 번역자로 참여했다. 저서로는 《신사용품》이 있다. www.gustosign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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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어로는 ‘옷장’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워드롭wardrobe’이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말 번역에는 한계가 있지만, 단순히 옷을 넣어 보관하는 물리적인 옷장 정도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이 단어에 내재된 넓은 의미를 간과하는 일이다. 서양에서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입고 발전해온 남자의 옷, 근래 들어 소위 클래식이라 불리는 장르에서는 ‘워드롭’은 남자가 평생을 살면서 입을 스타일의 집합체라는 개념으로 통용된다. 즉 워드롭은 한 남자가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한 벌, 한 벌 쌓아 올린 옷들의 집합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워드롭을 이루는 각각의 구성체들이 서로 어우러지고 조화를 이루면서 한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해왔고, 그 남자의 취향과 성향을 온전히 담아 인생의 황혼 즈음에 비로소 완성된 모습을 갖추곤 했다. 그리고 이는 고스란히 자손들에게 이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대들의 스타일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양말은 개인의 감각을 자랑하는 전시장이다. 그 전시장을 우아하고 예를 갖춘 모노톤으로 장식하거나, 알록달록 마음껏 멋의 나래를 펼치는 것은 자신의 취향과 의도에 달려 있다. 그 전시장을 노련한 큐레이터처럼 꾸며보길 바란다. 감각 넘치는 이들이라면 금세 그 전시장의 작품들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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