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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895368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5-11-25
책 소개
목차
제1부 내가 있는 이곳
내가 있는 이곳 / 나는 그렇게 왔다가 이렇게 간다 / 바보들의 슬픈 자화상 / 인격적 대상에서 밀려난 슬픈 못난이 / 이렇게 사라져 간다 / 사람이 무섭다는 아내의 표정 / 충정(忠情)의 꽃 / 마음을 죽이고 낮추는 겨울의 시작 / 곤경에 처했을 때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어떤 철인의 인생독본보다 강하다 / 음택(陰宅)에서 헤아리는 별 / 어머님 생신날 불효자가 도산의 용서를 빌다 / 모처럼 들어본 아내의 웃음소리 / 두 아이에게 부탁하는 염치없는 말 / 늦둥이 막내딸에게 무릎 꿇고 울다 / 음택(陰宅)에서 부르는 노래 / 참 벗이 그리워 우는 밤 / 눈(雪) 속의 불나방이 / 같은 집에 사는 두 바보 / 인간 정화조(淨化槽) / 묵직했던 형님 같은 친구 / 울타리같이 말없이 감싸주시는 분 / 피자집에 어울리는 늙은 애 / 바지통보다 치마폭이 넓다 / 어리석은 코미디 인연에 깨침을 얻다 / 저울질의 달인(達人) / 내가 삼천 년 전 사람이었나? / 세상에 이런 일이 / 못난 욕심의 슬픔에 뒤엉킨 사람아 / 큰 그릇에 묵직한 정을 담았던 사람 / 신뢰하는 마음에 보답 못 하는 빚이 제일 무겁다
제2부 마음이 허공(虛空)을 웃다
늙은 망사 커튼이 전해오는 세상의 이치(理致) / 황소 웃음 웃는 지지리도 못난 놈 / 빈 몸통소리 / 달맞이꽃과 함께하는 산중생활 / 환경에 적응해가는 꿀벌 농사 / 꿈을 찾는 컨테이너 방 / 낚싯바늘처럼 휘어지지 마라 / 마음이 허공(虛空)을 웃다 / 보잘것없는 존재 / 좁쌀형 인간을 보며 세상을 배운다 / 이래도 하루 저래도 하루 / 새해 아침 불씨를 안고 / 용서할 수 없는 것도 있다 / 제 자리에서 제답지 못한 고통? /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놈은 무슨 물건인가? / 꿈이 예시하는 현몽(現夢)을 생각한다 / 죽음을 기다리는 산 자의 문상이 된 길 / 되었으면 하는 꿈과 되겠다는 꿈이 있다 / 조급한 기다림에 느긋한 세월 / 당신의 인생은 신이 준 선물이 맞습니까? / 대아적 자아를 찾아서 / 사랑과 자비(慈悲) / 그 흔한 결혼 청첩장에서도 제외된 팔자 / 차라리 개 같은 놈이 그리운 세상 / 괜히 이 세상에 왔다 가지 마라 / 기술과 예술 / 깨어 있는 삶 / 죽음의 준비 / 여백의 공간 / 조그마한 지혜 / 열정 / 인간관계 / 배려하는 마음 / 늙음이 불러오는 무소속 / 아리랑
제3부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삶을 방황하고 있을 때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부른 노래들이다 / 선(禪)의 향(香)과 시(詩) /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