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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 안내서

시 쓰기 안내서

메리 올리버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마음산책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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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 안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 쓰기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434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무수한 독자를 위로해온 「기러기」의 시인,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한강, 김연수, 김소연, 이제니 등 수많은 문인이 아껴 읽은 메리 올리버의 『시 쓰기 안내서』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시작하는 말

준비
시 읽기
모방
소리
소리의 또 다른 장치들

몇 가지 주어진 형식
자유로운 시
어법, 어조, 목소리
이미지
고쳐 쓰기
창작 교실과 고독

맺는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메리 올리버를 향한 찬사

저자소개

메리 올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 첫 시집 『여행하지 않고No Voyage and Other Poems』를 출간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서른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을 일기로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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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류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 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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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인은 학교에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존재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가나 조각가, 음악가도 매한가지다. 본질적인 것들은 가르칠 수 없고 그저 주어지거나 스스로 얻는다. 다음 사람을 위해 분해하여 새로 조립할 수 없는 신비한 방식으로 형성된다.
그럼에도 화가나 조각가, 음악가는 자기 분야의 현대적 이론들과 기법들은 물론 과거 역사와도 활발히 접해야 한다. 시인도 그렇다. 가르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배울 수 있고 배워야만 하는 건 아주 많다. 이 책에는 그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담겨 있다.


시는 강물이며, 수많은 목소리가 그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 한 편 한 편의 시가 물결의 신명 나는 일렁임을 타고 움직인다. 어떤 시도 영원하지 않다. 모든 시는 역사적 맥락 속에 도착하고, 종내는 거의 다 사라진다. 하지만 시를 쓰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기꺼이 시를 받아들이는—아니, 시를 필요로 하는―세상, 이 두 가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만약 이 초록빛 유한한 세상에서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문고리를 들어 올려 위대한 천국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자신의 작품만이 아니라 ‘모든’ 시라면, 그 사람은 시적 감수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시적 감수성은 저자라는 사실과 무관한 감사, 자아의 경계를 넘어선 열정과 갈망을 일컫는 말이다.


시는 하나의 순간이다. 세상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주목하는 하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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