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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64951156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8-07-05
책 소개
목차
우리 한민족의 역사 서언
제1편 한민족 역사의 재구성
제1장 한민족 상고사의 재구성
1절 : 수메르문명의 재구성
1. 수메르문명의 태동
2절 : 고삼국시대의 재구성
1. 우르의 신시 배달국(BC 2100년∼BC 1600년) / 2. 에(이)리두의 하나라(BC 2100년∼BC 1600년) / 3. 키시의 고조선(BC 2100년∼BC 194년)
3절 : 상나라 역사의 재구성
1. 키시의 상나라(BC 1600년∼BC 1018년) / 2. 기자조선과 고죽국(孤竹國)
4절 : 주나라 역사의 재구성(BC 1018년∼BC 221년)
1. 주나라의 성립 / 2. 춘추·전국시대 역사 재구성
5절 : 산융·동호·부여국의 역사 재구성
1. 산융의 역사(BC 14세기∼BC 5세기) / 2. 동호(구려)와 부여(북우르)의 역사 / 3. 동부여(동북우르)의 역사(BC 87년∼AD 494년) / 4. 대륙삼한시대의 역사
6절 : 진·한시대 역사의 재구성
7절 : 키시·고조선 멸망과 위만조선의 역사 재구성
8절 : 진국·목지국·낙랑국 역사의 재구성
제2장 한민족 중고사의 재구성
1절 : 한반도 삼국시대 역사의 재구성
1. 고구려의 성립 / 2. 신라의 성립 / 3. 백제의 성립
2절 : 훈(흉노)족의 역사 재구성
3절 : 수·당나라 역사의 재구성
1. 수·당나라의 역사 / 2.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4절 : 발해국과 신라 역사의 재구성
1. 발해국의 역사 재구성(AD 698년∼AD 926년) / 2. 후삼국과 신라의 멸망
5절 : 고려와 금나라의 역사 재구성
1. 에리두·고려의 역사 재구성(AD 918년∼AD 1392년) / 2. 키시·금나라의 역사 재구성(AD 1115년∼AD 1233년
6절 : 고려 이후 역사 재구성
1. 우르·명나라 역사의 재구성(AD 1368년∼AD 1644년) / 2. 근세조선과 청나라 역사의 재구성
제2편 한민족의 역사 재해석
제1장 초기문명시대 재해석
1절 : 초기 수메르문명의 재해석
2절 : 수메르의 도시국가 재해석
1. 수메르의 신화와 종교 / 2. 수메르 도시국가와 칸연맹
3절 : 아카드의 재해석
4절 : 수메르인의 대이동 재해석
제2장 홍산문명시대 재해석
1절 : 홍산의 신시 배달국 재해석
2절 : 고삼국시대의 재해석
1. 고삼국의 성립 / 2. 고삼국의 종교와 신앙 / 3. 고삼국의 특징
3절 : 상나라와 동이족의 재해석
1. 하나라의 멸망과 동이족 / 2. 상나라의 역사 재해석
4절 : 고조선과 대륙삼한의 재해석
제3장 한민족 상고사의 재해석
1절 : 주나라와 산융(신한연맹)
1. 주나라의 재해석 / 2. 산융과 동주의 재해석
2절 : 동호와 부여의 역사 재해석
1. 동호와 선비족 이야기 / 2. 훈(흉노)의 역사 재해석 / 3. 부여의 역사 재해석
3절 : 위만조선과 반도조선(낙랑국) 재해석
1. 위만조선 이야기 / 2. 진국과 목지국 이야기 / 3. 위만조선의 멸망과 한사군 이야기 / 4. 낙랑국 이야기
4절 : 반도삼한 역사의 재해석
5절 : 삼국 역사의 재해석
제4장 한민족의 파생역사 재해석
1절 : 아메리카의 고대문명 재해석
2절 : 아메리카의 고대문명과 한민족
3절 : 성서와 한민족
저자소개
책속에서
키시는 ‘키’가 수메르 말로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땅의 도시’라는 의미이다. 또한 키시는 땅과 물을 주관하는 농경신인 엔키를 섬기고 물의 푸른색을 지향하는 도시국가이다. 여기서 키시의 ‘시’는 도시의 시(市)이다. 그래서 키시는 땅과 도시의 합성어가 된다. 더불어 엔키의 ‘엔’은 지배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도시의 지배자이고 제사장인 왕을 ‘엔시’라고
칭하기도 했다.
에리두는 최고의 신으로 자연과 바람의 주신인 엔릴을 숭배하는 도시국가이며, 바람에 휘몰아치는 모래 폭풍의 색깔인 황색을 지향한다. 그리고 삼라만상의 모든 색을 합치면 검은색이 되듯이 검은색을 선호한다.
교육의 도시 ‘움마’는 수메르 말로 교육자를 지칭한다. 이 움마는 현대의 우리말에서 엄마가 되어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라가시는, 음악의 도시로 라가시 중 ‘라가’는 음악을 뜻한다. 수메르문명에 이어 이룩한 인도의 고대문명에서 산스크리트어로 된 민속음악을 ‘라가’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인도로 들어간 칸연맹의 부족은 움마와 라가시 그리고 니푸르이다. 여기서 움마는 타밀어의 움마와 천수경의 ‘움마니반메훔’에 그 흔적이 남아있고, 라가시는 인도의 고대문명에서 만들어진 산스크리트어로 된 민속음악을 ‘라가’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니푸르는 인도·아리안족에게 정복당한 후 히말라야 산악으로 피신하여 ‘네팔’이라는 국가를 세웠으며, 그 국명에 흔적이 남아있다. 더불어 히말라야라는 명칭은 인도 고대어로 ‘희고 맑아라’에서 나온 말로 인도의 고대어는 우리말과 유사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