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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의 진로선택
· ISBN : 978896496215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4-10-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엉뚱한 상상력을 따라가라
복면사과노트컴퍼니 김영조 대표
02 너만의 코스를 개척하라
길거리포차 소년상회 채낙영 셰프
03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서라
자전거 공방 두부공 김두범 대표
04 1만 시간으로 단련하라
한국마사회 윤신상, 장원 장제사
05 스스로를 믿고 선택하라
한옥 시공사 한채당 김승직 대표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일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더라도 하면 안 되는 걸까? 반대로 남들이 인정해주면 좋아하지 않는 일도 무조건 해야 하고? 음, 사랑하는 사이라면 어때? 남들이 인정해주는 사람은 내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귀고, 반대하면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헤어져?”
-[엉뚱한 상상력을 따라가라] 중에서
“아는 분 중에 대기업 다니다 라면집 차린 사장님이 있어. 회사 다닐 때 제법 많은 월급에 보너스도 꼬박꼬박 받았지만 고급 스포츠카 매장 같은 데는 감히 들어갈 엄두도 못 냈대. 너무 비싸니까. 그런데 창업하고 나선 훨씬 적게 벌어도 한 번씩 들어가서 구경은 한다는 거야. 언젠가는 이거 살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가지게 된 거지. 회사원은 정해진 코스대로 따라가니까 점점 현실적이 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1년 뒤에는 내가 뭐가 되어 있을까 불안하면서도 기대하는 게 있거든. 재밌지 않니?”
-[너만의 코스를 개척하라] 중에서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면 그것이 올바른 길인지 고민이 시작될 거야. 그게 중요해.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건 무책임할 수도 있거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버는 게 즐거울 수 있어.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며 부자가 되는 게 바람직한 일일까? 언젠가 자신도 당할 수 있는데? 결국 옳은 일을 하지 못하면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모두 무의미해지는 거야. 남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그 길은 맞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싸우고 흔들어 깨울 수 있어야 해. 그러니까 내가 그런 길을 가고 있는지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알겠니?”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서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