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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오방색이 뭐예요?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

임어진 (지은이), 신민재 (그림), 문은배 (감수)
토토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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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방색이 뭐예요?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64962169
· 쪽수 : 84쪽
· 출판일 : 2014-10-24

책 소개

토토 생각날개 시리즈 28권.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차게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의 관혼상제나 의복, 건축, 식생활 등 생활 문화 전반에 넓게 퍼져 있는 오방색 문화를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1장. 색깔에 뜻이 있다고?
2장. 동쪽에는 나무의 색, 파랑
3장. 남쪽에는 불의 색, 빨강
4장. 중앙에는 땅의 색, 노랑
5장. 서쪽에는 쇠의 색, 하양
6장. 북쪽에는 물의 색, 검정
7장. 다섯 색깔이 서로서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색깔 이야기

저자소개

신민재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어린이들에게 더 깊은 재미와 감동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외톨이》 《언니는 돼지야》 《나무가 사라진 날》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등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또 잘못 뽑은 반장》 《거꾸로 말대꾸》 《눈 다래끼 팔아요》 《왕할머니는 100살》 《어서 오시‘개’, 짬뽕 도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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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에서 광고 디자인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 이후 (재)한국색채연구소와 이화여자대학교 색채디자인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00년 문은배색채디자인연구소(현 MCS디자인)를 설립하여 색채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사)한국색채학회 논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을지대학교에서 색채 디자인 강의를 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청운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했다. 컬러리스트 국가자격 연구, 한국의 전통색 연구, 한국 플라스틱 표준화 연구, 송전철탑의 색채와 형태 연구, 감성 디지털 팔레트 연구, 수출형 감성 필터 프로그램 개발, 지역색 프로그램 개발, 한국 전통 염색 표준화 연구, 색각이상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 등 다수의 국가 지원 연구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서울시와 강남구를 비롯한 전국 25개 신도시의 공공 디자인 색채 연구, 서울색 활용 및 자원 회수 시설 색채 디자인 연구 등 100여 건 이상의 색채 전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색채의 이해』(2002), 『색채의 활용(2003)』, 『색채의 이해와 활용』(2005), 『색채 디자인 교과서』(2011), 『한국의 전통색』(2012), 『색을 불러낸 사람들』(2019) 외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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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모! 누나가 이게 남대문이래. 분명히 동대문 같은데. 지난번에 엄마랑 버스 타고 가다가 나도 동대문 본 적 있단 말이야.”
초롱이도 지지 않고 나섰어.
“나도네요. 그래서 남대문이라는 거지. 동대문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 이건 남대문 사진이 맞다고요.”
“후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얼핏 보면 이런 건물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지? 그런데 사실은 저마다 자기 이름표를 달고 있어.”
“이름표? 에이, 말도 안 돼. 건물이 사람인가 뭐.”
초롱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어. 하늘이도 학생처럼 이름표 단 건물들을 상상하며 우헤헤헤 웃었어.


"사람들은 신에게 간절하게 기도할 일이 있을 때면 흰쌀을 떠 놓고 빌었어. 흰색과 쌀에 담긴 신성한 뜻 때문이지. 아, 재미있는 풍습 하나 얘기해 줄까? 옛날에는 장을 새로 담그면 장독대 테두리에 하얀 버선본 오린 종이를 거꾸로 붙여 놨었대.“
“엉? 왜 그랬대?”
“장맛을 해치는 귀신이 버선 속에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으하하, 귀신이 버선코에 갇혀서 나갈 길을 못 찾는 거야?”
초롱이와 하늘이가 깔깔거렸어.
“재미있지?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대. 그런데 그것 말고도 좀 더 과학적인 이유가 있어. 장독에 흰 버선 모양의 종이를 둘러놓으면 빚이 흰 종이에 반사돼서 지네나 노래기 같은 벌레가 장독에 끼지 않는대. 벌레들이 반사되는 빛을 싫어하거든.”
“오오, 이런 게 바로 생활의 지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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