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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근 콩, 닷 근 팥

서 근 콩, 닷 근 팥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수께끼 옛이야기)

서정오 (글), 한상언 (그림)
토토북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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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근 콩, 닷 근 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 근 콩, 닷 근 팥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수께끼 옛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64962473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5-03-02

책 소개

20년 넘게 우리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온 서정오 작가가 이번에는 수수께끼 옛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옛사람의 삶과 꿈이 들어 있는 옛이야기도 즐기고, 알쏭달쏭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통해 조상들의 재치와 슬기도 가늠해 보도록 했다.

목차

*초롱초롱 슬기놀이
도깨비 수수께끼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세 가지 수수께끼
아버지를 구한 딸
어머니가 푼 수수께끼
신랑감 고르기

*알쏭달쏭 셈놀이
나이 알아맞히기
사람은 몇 사람, 말은 몇 마리?
스님과 송편
숫자 말 풀이
미투리 장수 구구
누구 무덤일까?

*재미있는 말놀이
이름 풀이
십리탕과 백 가지 나물
글자 알아맞히기
아버지를 찾은 아들
서 근 콩, 닷 근 팥
그림 편지 풀이

저자소개

한상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 책에 밝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밝고 활 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그림, 캐릭터로 잘 알려진 그림 작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해서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는 낙서를 하듯 자유로운 상상과 표현으로 어린이 책을 채우고 있습니다. 《올통볼 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 이야기》, 《아빠와 아들》, 《서 근 콩 닷 근 팥》, 《엄마 왜 그래》, 《누꼬?》, 《무지개떡 괴물》, 《고것 참 힘이 세 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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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오 (글)    정보 더보기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팥죽 할멈과 호랑이》 《정신없는 도깨비》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깔깔 옛이야기》《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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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희는 형제인데, 제 나이에서 한 살을 빼어 동생을 주면 우리는 동갑이 되고, 동생 나이에서 한 살을 빼어 제가 가지면 제 나이가 동생 나이 곱절이 됩니다. 저희 나이는 각각 몇 살씩이겠습니까?”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막상 답을 내려고 보니 참 알쏭달쏭해. 얼른 답이 안 나오더란 말이지. 박문수가 속으로 이리저리 셈을 놓으며 쩔쩔매고 있는데 아이들이 다그쳐.
“어서 알아맞혀 보십시오.”
글쎄, 그게 알아맞히기가 어디 쉽나? 말인즉, 형 나이에서 한 살을 빼어 동생을 주면 둘의 나이가 같아지고, 동생 나이에서 한 살을 빼어 형이 가지면 형 나이가 동생 나이 곱절이 된다는 거야.
대체 형 나이는 몇 살이고 동생 나이는 몇 살일까?
_<나이 알아맞히기> 중에서


“네가 그리 똑똑하다니 우리가 내는 문제를 풀어라. 날이 샐 때까지 서 근 콩, 닷 근 팥을 한 개씩 가져오너라. 만약 가져오면 우리는 순순히 물러날 것이로되, 못 가져오면 너희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이런단 말이야.
일이 이렇게 돼 놓으니 마을 사람들이 다 이 아이만 쳐다보는 판이야. 마을이 무사하냐 아니냐가 다 이 아이한테 달렸으니 그럴 밖에.
그런데 도둑이 가져오란 게 참 엉터리없는 것이거든. 서 근 콩, 닷 근 팥 한 개씩이라면 콩과 팥 한 개가 각각 서 근, 닷 근이 돼야 한단 말인데 그런 콩팥이 어디 있어? 서 근, 닷 근이 되려면 참외만 해서도 안 되고 호박만은 해야 할 텐데, 그것도 애호박은 안 되고 커다란 늙은 호박쯤 돼야 할 텐데, 그런 콩과 팥이 어디 있겠느냔 말이야.
그래서 마을 사람들 걱정이 늘어졌는데, 아이는 잠깐 눈을 몇 번 껌벅껌벅하더니 알았다는 듯이 손뼉을 쳐. 그러고는 곧장 어디론가 달려가지. 그리고 잠시 뒤에 콩과 팥을 한 개씩 가지고 와서 도적들 앞에 보란 듯이 내놔.
그걸 보고 도적떼는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니, 아무 말 없이 순순히 물러가더래. 아이는 대체 어떤 콩과 팥을 가져왔을까?
_<서 근 콩, 닷 근 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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