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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65113829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목차
■ 책을 내며
■ 출발 전(2021년 2월 18일 목요일)
해파랑길 1일차(2021년 2월 19일 금요일)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해파랑길 2일차(2021년 2월 20일 토요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 속초시 청호동 속초항
해파랑길 3일차(2021년 2월 21일 일요일)
속초시 청호동 속초항 -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해파랑길 4일차(2021년 2월 22일 월요일)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해파랑길 5일차(2021년 2월 23일 화요일)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해파랑길 6일차(2021년 2월 24일 수요일)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
해파랑길 7일차(2021년 2월 25일 목요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 - 동해시 발한동 묵호역
해파랑길 8일차(2021년 2월 26일 금요일)
동해시 발한동 묵호역 -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
해파랑길 9일차(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 -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해파랑길 10일차(2021년 2월 28일 일요일)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 삼척시 원덕읍 호산버스정류장
■ 휴식(2021년 3월 1일 월요일 - 3월 7일 일요일)
해파랑길 11일차(2021년 3월 8일 월요일)
삼척시 원덕읍 호산버스정류장 - 울진군 울진읍 양정항
해파랑길 12일차(2021년 3월 9일 화요일)
울진군 울진읍 양정항 - 울진군 기성면 기성망양해변
해파랑길 13일차(2021년 3월 10일 수요일)
울진군 기성면 기성망양해변 -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해파랑길 14일차(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해파랑길 15일차(2021년 3월 12일 금요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해파랑길 16일차(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항구
해파랑길 17일차(2021년 3월 14일 일요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항구 -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교차로
해파랑길 18일차(2021년 3월 15일 월요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교차로 -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파랑길 19일차(2021년 3월 16일 화요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해파랑길 20일차(2021년 3월 17일 수요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해파랑길 21일차(2021년 3월 18일 목요일)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 울산시 북구 정자항
해파랑길 22일차(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 - 울산시 북구 염포삼거리
해파랑길 23일차(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울산시 북구 염포삼거리 - 울산시 울주군 구 덕하역
해파랑길 24일차(2021년 3월 21일 일요일)
울산시 울주군 구 덕하역 - 부산시 기장군 임랑해변
해파랑길 25일차(2021년 3월 22일 금요일)
부산시 기장군 임랑해변 -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항
해파랑길 26일차(2021년 3월 23일 화요일)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항 - 부산시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장기간의 걷기여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내가 걸어가는 길에 어떠한 명승지나 관광지가 나올지, 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보할 수 있을지, 경로를 잃고 헤매지나 않을지, 나에게 어떠한 생각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질지 모른다. 내 앞에 미지의 길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생각이 깊지 못하며, 날씨와 주변 상황 또한 나에게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해파랑길을 걸으며 나의 길(道)을 찾아보고 싶다.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의 시처럼,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 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의 심정으로 해파랑길을 걷고 싶다.
장기간의 걷기여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내가 걸어가는 길에 어떠한 명승지나 관광지가 나올지, 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보할 수 있을지, 경로를 잃고 헤매지나 않을지, 나에게 어떠한 생각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질지 모른다. 내 앞에 미지의 길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