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사할린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5454168
· 쪽수 : 3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5454168
· 쪽수 : 356쪽
책 소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와 상처, 그 속에서 삶을 일궈가는 사람들에 주목해온 이규정 소설가의 장편소설 『사할린』이 20여 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1996년 출간된 『먼 땅 가까운 하늘』을 새롭게 편집하여 선보이는 것으로, 20여 년 만에 다시금 독자들과 만나게 된 셈이다.
목차
27장 기쁨도 슬픔도 한이 되어
28장 결의 삼형제
29장 주름살 속에 묻힌 세월
30장 사할린에서 온 편지
31장 어떤 마감
32장 사할린으로 가려는 사람들
33장 아, 사할린!
34장 성묘(省墓)
35장 유언과 유산
36장 기차 여행, 버스 여행
37장 김해 김씨 화태공파
38장 만남의 자리
39장 가까운 하늘
작가약력
28장 결의 삼형제
29장 주름살 속에 묻힌 세월
30장 사할린에서 온 편지
31장 어떤 마감
32장 사할린으로 가려는 사람들
33장 아, 사할린!
34장 성묘(省墓)
35장 유언과 유산
36장 기차 여행, 버스 여행
37장 김해 김씨 화태공파
38장 만남의 자리
39장 가까운 하늘
작가약력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조선 대통령 박정흰가 하는 사람이 우선 남조선 사람 살려놓고 보자고 경제개발에만 힘쓴다 쿠니 경제개발 다 해 놓고 나몬, 저그도 사람인데 우리를 영 잊어삐리기야 하겠습니꺼.”
조선으로부터 강제로 끌고 와 노임 한 푼 주지 않고 온갖 혹사를 시키다 그것도 부족해 사람을 개 패듯이 패거나 다코베야란 지옥에 가두어 생매장을 시켜 죽여버린 조선인 희생자를 먼저 위로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그런데 그런 조선 사람들은 지금도 허리가 휘고 백발이 된 채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눈앞에서, 가해자인 왜놈들이 자기들 희생자의 위령탑을 세우다니! 아무래도 그냥 참고 넘길 일이 아니었다.
89년 말까지 최상필은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었는데, 그사이 그는 민간인이 사할린으로 갈 수 있는가를 백방으로 알아봤으나 어림도 없었고, 사할린 동포의 고국 방문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았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