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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글로 쓴 사진 이야기)

윌 스티어시 (엮은이), 최민정 (옮긴이)
현실문화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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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글로 쓴 사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6564083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11-20

책 소개

내로라하는 사진 작가들이 모여 자신이 찍고 싶었지만 찍지 못했던 사진에 관해 이야기한다. 뛰어난 감각과 기교, 훌륭한 도구를 갖춘 전문가들이 놓친 사진이라니, 그 사진은 과연 어떤 것들일까? 그리고 거기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목차

들어가는 글
소개의 글

1
고양이 일은 정말 안됐네요
문을 두드려 들어가면,
계단은 세 개뿐이었다
어떤 잘못 만든 엽서 같은 풍경
모두들 존 트레이너를 싫어했다
캐시의 사진을 그만 찍기로 했다
사진 작가인 나와 어머니인 나의 전쟁
찍고 싶은 사진 열여덟 장
알카트라즈 또는 비밀 클럽 탐방기
찰리 밍거스가 다가왔다. 그리고 그 뒤에,
1990년대 중반 벨파스트에서
누군가의 사진을 찍을 권리

2
술을 마시고 마시지 않고는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아버지와 함께한 14분 30초
오빠는 변태가 아니란다
알아요. 제 아버지세요
인물 사진 촬영에 관한 단상
그러나 나는 이미 촬영을 한 뒤였다
아버지의 포르노 사진
레모티스탄의 마을축제
소리의 사진
햇살 속의 꼬마 수도자
카메라를 내려놓아야 할 순간
믹은 놀라운 사람이었다

3
나의 취재를 위해 아이들에게 가해진 폭력
언제나 놓쳐버린 사진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는 울기 시작했다
사진이 설명할 수 없는 장면
고양이잡이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못 찍은 사진들에 관한 소사
젊은 날의 모든 일을 반드시 사진으로 남길 것!
아직 늦지 않았어
그리운 미스 메이를 위해 건배!
카이로스의 앞머리
시리아에서의 대탈출

4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사진은 삶을 택하고 용감해지는 것에 관한 것
산책과 사진 찍기의 유사점
그리고 나는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새벽 5시, 퇴근길에 마주친 남자
다이앤 아버스라면 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까
조선소의 유령 기차
완벽한 사진과 위로 사이에서
우리는 곧 다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피터, 이본느, 마약, 그리고 보도사진 작가
교도소에서의 수업
그건 틀림없이 톰 크루즈가 내게 건 주술이었다

5
손가락으로 가짜 사진 찍기
사진 찍기의 어려움
뉴올리언스 여행 중에 만난 노숙자
우리 생의 가장 놀라운 사건은 오직 소리로만 기억되어 있다
남편은 카메라를 경계한다
아홉 살의 나, 궁극의 이미지
위로의 선물
송하의 장례식에서
내 사진은 아이를 비하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2006년 이라크를 처음으로 갔을 때
피사의 사탑에선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김일성 배지를 받았다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은 문제적 행위이다
안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은이

저자소개

윌 스티어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사진가 겸 작가로, 사진가가 되기 전에는 노조 노동자로 일했다. 그의 작품은 뉴올리언스 미술관, 뉴욕시 박물관, 포토페스트 비엔날레 등의 단체전에서 전시된 바 있다. 또 스티어시의 사진은 ≪뉴요커≫, ≪에스콰이어≫, ≪하퍼스≫, ≪어퍼쳐≫, ≪타임≫, ≪뉴스위크≫ 등의 출판 매체와 NPR, HBO, CNN 등의 방송 매체에 게재되기도 했다. 2013년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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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여러 국제전의 전시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2012 광주비엔날레 도록인 『라운드테이블』(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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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스 매너>에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꼭지가 없었던 것 같다. <포토 디스트릭트뉴스>지에서도 현장의 사진가들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조언한 것을 본 적은 없었다. 모든 것이 다 너무도 이상한 상황이라 사실 어떤 충고가 떠올랐을 것 같지도 않다. 머릿속은 너무 많은 생각들로 가득 찼다.


바로 이 장면이었다! 이게 바로 생생한 사진이다. 이 장면은 내가 지난 몇 주 동안 이곳에서 목격해온 자아파괴의 모습을 사진 한 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바로 그 장면이었다. 내 책을 완성시켜줄 바로 그것. 내 머릿속에 다시 그 목소리가 울렸다. “사진을 찍어! 이 남자를 내버려두고 네 카메라를 들라고!” 나는 ……


캐리커처가 아니라 진정한 인물 사진을 내가 과연 찍을 수 있을까? 모델을 이용하지 않고 사진을 싸구려로 만들지 않으며 그 사람을 모욕하지 않으면서 그 인물이 지니는 연약함과 취약함을 드러낼 수 있을까? 어느 누군가를 정형화하거나 불완전한 모습으로 격하하지 않고 그 사람의 모습을 찍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인물의 사진이 그 사람의 총체적 모습, 즉 그 사람의 다양성과 모순점, 특수성을 실제로 묘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진이란 중요한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늘 변덕을 부리고 항상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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