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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65700661
· 쪽수 : 355쪽
· 출판일 : 2012-03-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극성과 방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__ 004
PART 1. 달리기가 못 견디게 즐거운 아이들
마라톤으로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세이시 유치원
매일, 천천히, 즐겁게 달린다 __ 016
대단한 유치원 아이들 __ 026
머리 좋은 아이를 머리 나쁘게 만드는 방법 __ 033
후지산에 오르는 아이들 __ 042
야호, 진흙 팩 놀이다! __ 050
‘물’이라는 장난감 __ 058
장난감을 버려라 __ 066
평발, 아토피를 모르는 아이들 __ 075
한국 유치원에 운동장이 없다고요? __ 084
작은 지식을 채우기보다 큰 그릇으로 키운다 __ 090
PART 2. 아이들은 경쟁을 놀이로 느낀다
잔소리, 훈계 없이 기적을 일으킨 토리야마 어린이집 1
할 수 없는 아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__ 100
강제로 가르치지 않는다 __ 107
경쟁은 재미있는 놀이 __ 113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경주 __ 124
주판을 부활시키다 __ 132
2,500권의 책을 읽는 아이들 __ 139
시골 가는 엄마들 __ 146
PART 3. 아이들은 조금 더 어려운 것을 하고 싶어 한다
아이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토리야마 어린이집 2
아주 조금만 어렵게 가르친다 __ 156
칠판 메모의 위대함 __ 162
다섯 살 아이들의 대단한 일기 __ 168
스스로 의욕적일 때 지칠 줄 모른다 __ 174
형이 되고 싶어요! __ 182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시련을 줘라 __ 189
시골 아줌마 선생님 __ 195
PART 4. 음악과 예절로 품격을 키우는 아이들
귀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스즈키 음악교육원, 가쿠슈인
태어나면서부터 모차르트를 듣는다 __ 204
비교하지도, 서두르지도, 포기하지도 말자 __ 210
일본 왕실 학교, 가쿠슈인(學習院) __ 216
자연을 느낄 줄 아는 아이 __ 221
부엌일 하는 세 살 아이 __ 227
예의는 준비에서 나온다 __ 234
떼쓰는 아이에 대처하는 방법 __ 240
식탁 위의 전쟁 __ 245
아빠 머리는 내가 감겨 줘요 __ 251
9시에 잠드는 아이들 __ 256
PART 5. 아이의 품성을 키워 주는 동물 선생님
메구미 동물원 유치원과 성 마거릿 초등학교
여기는 동물원 유치원 __ 262
학교 다니는 개, 버디 __ 269
동물동반 교육의 관건 __ 275
훈련이 필요해! __ 280
버디 똥이니까 괜찮아 __ 286
버디를 보면 엄마 생각이 나요 __ 293
PART 6. 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들
먹을거리 교육의 기적, 요시노 어린이집
흘리고 묻혀도 좋아 __ 302
분홍색 밥이 좋아요 __ 309
패스트푸드 말고 된장국이 먹고 싶어요 __ 315
잔칫상 같은 점심 식사 __ 319
채소와 친해지는 노래 __ 324
아줌마는 왜 추워요? __ 330
마른 오징어 간식의 비밀 __ 335
사쿠라 사쿠란보 리듬운동 __ 339
우와, 엄지발가락 힘 좀 봐! __ 344
에필로그_ 엄마의 마음가짐에서 기적은 시작된다 __ 35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자라던 시절만 해도 아이들은 늘 들과 산에 둘러싸여 살았어요. 지금은 맨선이나 고층 빌딩처럼 거의 무균실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요. 다들 곱고 깨끗하게 차려입을 뿐 자연과 접하지 못해요. 흙도 물도 모래도 곤충도 접하지 못하죠. 무엇보다 부모들이 아이들이 더러워지는 걸 싫어해서 아이들이 자연과 접하는 걸 막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자연에서 왔어요. 자연을 접하며 살아야 아이들의 정서에도 균형이 생겨요. 그게 바로 자연스런 삶이에요.”
“소꿉놀이에서 장난감 배는 기껏해야 배밖에 될 수 없어요. 장난감 차 역시 차라는 용도 외에는 달리 사용할 데가 없어요. 하지만 나무토막들은 배도 되고 차도 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 나무토막으로 마음???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차라리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없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교단에서 단지 지식만 가르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방법은 특히 나빠요. 획일화된 지도를 하니까 아이들이 피해를 많이 봐요. 아이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어려운 것을 억지로 가르치는 거죠. 점점 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가 늘어나요. 분명한 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을 해야 해요. 단지 지식을 던달하는 것만으로 아이들이 성장하지는 않아요.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게 길을 안내할 것인가 하는 것은 온전히 교육자에게 남겨진 몫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