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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65701835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4-01-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도道를 아는 자가 더 크게 얻는다
제1부. 道[도] _사람을 움직이는 법
1강. 도道를 갖춘 리더의 조직은 스스로 움직인다
다스림은 통제가 아닌 ‘배려의 철학’이다
다루려 하지 말고 뜻을 함께하라
장자莊子가 말하는 통솔력의 조건
2강.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장 먼저다
아랫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법
자기 성찰은 나와 조직을 지킨다
무도無道한 리더는 아랫사람을 탓한다
3강. 이치로 복종시키고 정성으로 감동시킨다
도가 있어야 이치가 서고, 이치가 서야 ‘영令’이 선다
도는 진실함이 우선이다
제2부. 德[덕] _사람을 이끄는 법
4강. 선한 조직에 약졸 없다
바쁘다고 영혼마저 잃지 마라
강제하지 않고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법
직원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돈으로는 완벽하게 사람을 얻을 수 없다
5강 아랫사람을 리더로 키운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드는 자가 영웅이다
영웅을 만들어내는 ‘영웅의 아버지’가 되어라
네 개의 관리주체가 필요하다
창업은 혼자서, 사업은 함께 가라
6강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린다
공감 없는 제도는 통제일 뿐
도덕성과 친화력을 갖춘 제도가 효과가 있다
믿음으로 계약하라
선善하면 다스려진다
7강 무위無爲가 행동을 이끈다
‘무위無爲’야말로 진짜 ‘유위有爲’다
무위가 가져다주는 네 가지 혜택
‘무위이치無爲而治’의 관건은 규율을 따르는 것이다
욕망이 섞이면 방향을 잃기 쉽다
집착에서 벗어나 규율을 따를 때 완벽에 이를 수 있다
제3부. 信[신] _사람을 쓰는 법
8강. 다투지 않고 세상을 얻는다
모두 다툰다고 해서 당신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
계산하고 따지지 말라
신뢰는 진화된 성공의 법칙이다
낮은 곳에 머물 때 더 크게 얻는다
9강.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역행의 규율을 모르면 실패한다
행운과 절망에 좌고우면하지 말라
치우치면 엎어진다
막다른 골목에서 살아남는 방법
10강.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
돈 버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삼지 마라
욕심이 성취를 막는다
베풀 줄 알면 굶어죽지 않는다
11강. 하늘의 도는 선한 사람과 함께한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선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당신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선행은 답한다
제4부. 心[신] _사람을 지켜내는 법
12강. 도에서 시작해서 도에서 끝낸다
좌절의 뒤편에는 성취의 에너지가 있다
돈에 마음이 붙들리면 행복이 달아난다
운명이 아닌 선택을 믿어라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13강. 풍요로운 영혼은 인생 최고의 경지다
영혼의 소통이 필요하다
마음가짐에 따라 군자가 되고 소인배가 된다
모든 문제는 결국 내가 자초한 것이다
타인의 영혼에 거름이 되어라
14강. 행복한 마음을 전파한다
마음을 관리하여 행복을 전파하라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조직 관리에 있어서 행복이란
행복은 어떻게 변하더라도 행복하다
제5부. 和[화] _사람을 품는 법
15강. 목적이 불순하면 도덕성이 사라진다
목적과 수단을 명확히 하라
돈벌이는 수단일 뿐이다
격려의 곤경에서 벗어나는 방법
16강. 큰 도는 지극히 간단하고 단순하다
리더의 도를 다시 정의하라
지극히 간단하고 단순하게 경영하라
자신을 알고 사람을 아는 자는 큰일을 도모할 수 있다
사람을 구제하여 영웅을 만들어라
17강.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 신성성이 도에 귀의한다·
건강하고 신성한 영혼을 가꿔라
지도자의 영혼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밝게 비춘다
영혼 속의 책임감과 신성함을 일깨워라
음양 속에 선법의 길이 있다
영혼의 방주, 성현들을 본보기로 삼아라
맺음말_ 대도는 패하지 않는 기술이자, 내면의 지혜다
부록_ 1. 고대 성현들의 사람 보는 법
2. 더 큰 성취를 얻는 대도大道 10계명
리뷰
책속에서
동양의 경영 이론에서 추앙과 질시를 동시에 받는 것이 바로 ‘무위’사상이다. 하지만 도가사상을 접해보지 않은 이들은 ‘무위’라는 두 글자를 보면 웃음부터 터뜨릴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소리와 다름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역사 속 영웅호걸들을 보면 한결같이 ‘무위’를 관리의 최고 경지로 숭배했다. 그 최고 경지에 도달하는 이가 적었을 뿐이다. 사람들은 노력과 성실이 최고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는 한 가지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제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사례는 수두룩하다. 전쟁터를 누비며 목숨을 바쳐 싸워도 결국엔 권력 투쟁에서 밀려 죽임을 당하거나, 신출귀몰한 지혜와 군사술로 자신의 주군을 황제로 만들어도 결국에는 반란을 의심받고 추방당하는 역사적 사실이 그러하다.
1년 내내 이성 친구 수발을 들었음에도 결국엔 버림받거나, 꼭두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며 열심히 일해도 번번이 승진심사에 떨어지는 예도 이에 속한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지 못하는 걸까? 종종 리더의 능력이 탁월하고 적극적일수록 직원들은 무능력하고 소극적일 때가 많은 것을 목격한다. 그 이유는 뭘까? 그것은 경영자가 좋은 성과를 내는 데만 급급하여 완벽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_<7강. 무위無爲가 행동을 이끈다> 중
‘다투지 않는다’, 즉‘부쟁不爭’은 노자 사상의 중요한 개념이자 규율이다. ‘부쟁’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노력도 하지 않고, 발전 욕구도 없는 소극적인 태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생활 철학이자 삶의 지혜다.
‘부쟁’은 승자가 되려고 다투지 말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혹자는 노자의 ‘부쟁’을 정면충돌을 피하는 일종의 우회전술로서 약한 척 위장하거나 한 걸음 전진을 위해 한 걸음 후퇴하는 일종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혹자는 노자의 ‘부쟁’은 우리 현대인들의 삶에 통하지 않는 구시대적인 주장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피를 흘리며 다투지 않고서도 최대의 이익을 얻는 것, 이것이 바로 노자사상에서 말하는 ‘부쟁’의 도다. 노자의 ‘부쟁’에는 변증법적 의미가 담겨 있다. 다시 말해 부쟁은 실제로는 ‘큰 다툼’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고 이익을 탐하는 속된 다툼이 아니라 양보하고 물러섬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얻는 큰 다툼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쟁’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_<8강. 다투지 않고 세상을 얻는다> 중
도를 깨달은 사람은 성공을 하고 명성을 얻은 뒤에도 항상 변함이 없다. 그는 성공 앞에서도 겸손을 잃지 않고, 실패 앞에서도 낙관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다. 반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득의양양하여 자만심을 부리다가도 난관에 부딪히면 이내 의기소침하고 좌절에 빠지는 사람은 외부의 사물에 통제당하기 쉽다. 더 이상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운명은 자신이 아니라 남의 손에 달려 있기 마련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얼마나 인내심이 많으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인내심은 제아무리 많아도 주변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하지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주변 사람뿐
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에너지가 잠재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잠재력은 당신이 경쟁상대와 잠재적인 경쟁자를 한꺼번에 없앨 수 있는 절대적인 무기다. 침착함도, 겸손함도, 잠재력도 모두 자신을 굽힐 줄 아는 ‘굴屈’의 도를 펼치는 일종의 형식이다. 이러한 형식을 완벽하게 파악하면 무슨 일이든 손쉽게 할 수 있다. _<9강.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