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국운풍수

국운풍수

(나라의 운명을 풍수로 바꾼다)

김두규 (지은이)
해냄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7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880원 -10% 590원 10,100원 >

책 이미지

국운풍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운풍수 (나라의 운명을 풍수로 바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8896574545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02-25

책 소개

21세기 실천 풍수가 김두규 교수가 2011년 9월부터 조선일보에 '김두규의 국운풍수'라는 제목으로 연재 중인 원고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인문학적 지식으로 풍수의 현재를 소개하고, 핵심과 원리만 안다면 적용 가능한 풍수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문

1장 풍수는 철학이다
리더는 땅을 꿰뚫어본다 | 백두산은 주산이 될 수 없다 | 풍수의 안목으로 사람을 얻는다 | 한반도를 지배하는 자의 미래 | 형국론에서 시대를 읽는다

2장 땅과 물의 흐름으로 운명을 바꾼다
훌륭한 인재가 성장하는 땅이 되려면 | 작은 땅을 극복하는 풍수 | 비보풍수의 핵심 | 풍수싸움과 진압풍수 | 산수화 속 네 마리 새가 상징하는 것

3장 재물의 이동은 형세로 나타난다
명당 주인의 요건 | 비우면 더 좋은 것이 들어온다 | 동서양의 문화가 다른 것처럼 풍수도 다르다 | 개발되지 않은 영토는 나의 영토가 아니다 | 통합을 위한 풍수적 대안 | 세계적인 갑부의 절묘한 풍수

4장 권력은 언제나 풍수를 이용한다
좋은 땅도 피할 수 없는 운명 | 용호상박의 한양론은 봉건사회의 관념일 뿐이다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 좋은 바위 하나는 산 하나의 가치가 있다

5장 풍수로 땅을 치료한다
‘쇠말뚝 단맥설’의 진실 |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 | 복을 부르는 건물이 있다

6장 리더의 통찰력이 국운을 좌우한다
가까이서 세 번, 멀리서 일곱 번 보라 | 북한, 땅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만 못하다 | 풍수로 보는 아베 총리의 정치철학 근원

7장 국가 흥망의 핵심적 요인
산을 택한 조선, 물을 택한 일본의 운명 | 중국이 풍수를 되살리는 이유 | 지명에 숨겨진 땅의 내력 | 굴 속의 늙은 용이 물을 만났을 때 | 지나침과 부족함을 고쳐서 중(中)을 이뤄야 한다

8장 풍수를 꿰뚫어 세상을 가진 자들
풍수를 틀어쥔 아들, 뱀을 핑계 댄 아버지 | 이성계와 정도전의 풍수 논쟁 | 잡학의 효용을 간파
국운풍수
한 세조 | 역풍수로 왕위에 오른 세조

9장 발전과 쇠퇴의 풍수 논쟁
광해군은 풍수로 망했다 | 조부모의 묘마저 떼어놓을 수밖에 없는 사정 | 당파싸움과 묏자리의 상관성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독문학・사회학・중국학 수학 후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공식적 으로 독문학에서 풍수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1천 년 동안 이어온 풍수를 21세기에 되살 린 풍수학인(風水學人)으로 손꼽힌다. 현재 우석대학교 교양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전라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2007 년 경상북도 도청이전 자문위원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입지 및 건설 관련 풍수 자 문을 진행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풍수지리)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재위원(풍수지리)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조선일보》의 인기 칼럼 <김두규의 국운풍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펼쳐 왔다. 저서로는 권력과 풍수의 관계를 다룬『국운풍수』『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13마리 용의 비밀』『권력과 풍수』, 풍수의 현장성을 강조한 『부자 되는 풍수, 기업 살리는 풍수』(공저), 내 운을 살려주는 풍수여행』『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 풍수 용어와 개념을 정리한『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풍수학사전』등을 비롯해 『사주의 탄생』 등 다양한 저서와 번역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독일의 철학자 헤겔(G.W.F. Hegel)은 『역사철학(Geschichtsphilosophie)』에서 “대지의 아들로서 특정 민족의 유형과 성격은 그 지리적 위치의 자연유형(Naturtypus)에 따라 규정된다”고 했다. 자연유형은 3가지로 분류되는데, 고원(초원)·평야·해안 지대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해안지대만이 무역을 발달하게 하며 사람들에게 무한한 정복욕, 모험심, 용기, 지혜 등을 심어주어 궁극적으로 인간(시민)의 자유를 자각하게 해준다고 했다. 국가의 주요 활동무대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와 그 국민의 자유의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대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한 철학자로 한 명이 더 있는데, 바로 하이데거(M. Heide­gger)이다. 그는 ‘땅을 구원하는 사람만이 참으로 그 땅 위에 살 수 있다’고 했다. “땅을 구원한다는 것은 그 땅을 파괴나 폭력적 개발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땅의 고유한 본질에 자유롭게 존재케 하는 것”이라고 했다. 땅 자신의 재능과 본질을 드러내 그로 하여금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케 하는 것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사람뿐만 아니라 땅도 직관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탁한 연못 속에 이미 고고한 연꽃의 싹이 숨어 있음을 직관하는 자이다.
-「1장 풍수는 철학이다」중에서

나라의 건국 시조는 천년 사직을 염두에 두고, 기업의 창업주는 500년 미래를 생각한다. 당연히 후손들이 딛고 일어서야 할 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생겨난 동아시아 터잡기 예술이 풍수다. 풍수는 문자 그대로 바람과 물이다. 바람은 잡을 수도 볼 수도 없어서 논하기 어렵다. 반면 물은 볼 수도 있거니와 만져볼 수도 있어 구체적이다. 지금까지 풍수를 논하면서 주로 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최대 화두는 근대화(Modernization)였다. 세계 최빈국(最貧國)으로 북한보다 못살았던 남한을 ‘아시아의 새끼 호랑이’로 만들었다. 1908년 최남선이 주창하였던 한반도 맹호론이 한갓 허풍이 아님을 60여 년 만에 역사로 증명한 것이다. (중략) 그런데 지금 우리는 세계화로 나아가지 못하고 몇 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1868년 메이지 유신 직후 일본은 천도를 논의하면서, 후보지로서 기존의 교토, 오사카, 에도(지금의 도쿄) 등을 떠올렸다. 이때 정치인 마에지마 히소카[前島密], 산조 사네토미[三條實美] 등은 ‘수운(水運)의 장래성, 뛰어난 지세(地勢), 국운의 흥성’ 등을 이유로 에도를 수도로 관철시켰다. 오사카도 훌륭한 항구도시이기는 하나 큰 배가 드나들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탈락시켰다. 그들이 말하는 탈아입구(脫亞入歐), 즉 ‘세계화’를 염두에 둔 천도였다.
-「3장 재물의 이동은 형세로 나타난다」중에서

세종시는 본래 노무현 대통령 때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선정된 터였다. 그런 만큼 여러 조건이 고려된 길지였다. 당연히 풍수지리도 입지 선정에 반영되었다. 주산 원수산을 중심축으로 앞으로 금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땅이었을 뿐 아니라 그 사이에 장남평야라는 드넓은 명당이 펼쳐진 곳이었다. (중략) 그렇게 좋은 땅 위에 세워진 ‘정부 세종청사’의 풍수는 어떠한가? 하나의 건물이 아주 길게 구불거린다. 어지럽다. 청사의 1층은 기둥만 덩그러니 서 있다. 쓸모가 없다. 청사 사방이 모두 유리로 덮여 있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동선이 복잡하고 긴 것은 말할 것 없고 어디가 출입구인지 알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럽다.
알 수 없는 운명의 미래를 향해 불안하게 달리는 ‘은하철도 999’를 연상케 하는 건물이다. 작대기로 얻어맞은 뱀이 풀 속을 뛰쳐나와 고통스럽게 꿈틀거리는 타사출초형(打蛇出草形)이다.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없다. 놀란 뱀을 안정시켜줄 수풀이 필요하다. 추가 공사를 중단하고 이미 완성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에너지 절약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놀란 뱀에게 수풀을 제공하는 것이다. 풍수에서는 이를 비보풍수라고 한다. 정부 세종청사의 ‘급선무’는 바로 비보풍수이다.
-「5장 풍수로 땅을 치료한다」중에서

아베 총리의 역사 인식에 문제가 많다고 외국 언론들이 비판한다. 그런다고 아베 총리가 역사관을 바꿀 것인가? 아베 총리의 고향과 선영의 풍수를 살핀 필자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확신한다. 풍수적 관점에서 아베 총리를 ‘변명’할 것이다.
아베 총리의 고향 야마구치의 한자명 ‘山口’는 문자 그대로 산 어귀를 뜻한다. 산밖에 없다. ‘산골에서 장수(將帥) 나고 들판에서 고승(高僧) 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야마구치는 무인(武人)의 땅이다. 그렇다고 야마구치가 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조선 병탄의 주역을 대거 배출한 하기, 아베 총리의 고향 유야, 그의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의 고향 다부세[田布施] 모두 바닷가다. ‘산은 인물을 주관하며, 물은 재물을 주관한다’는 풍수설을 염두에 둔다면 야마구치 풍수의 대략이 짐작될 것이다. (중략) 주산이 단정하고 후덕하면 풍수적으로 무슨 응험이 있을까? 자기 의견이 타인에게 쉽게 수용된다. 그 결과 입지가 강화되며, 윗사람의 인정을 받게 된다. 다시 주산에서 선영으로 이어지는 내룡을 ‘입수(入首)’라고 하는데, 용이 머리[首]를 들이밀었다[入]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아베 총리 선영과 고택의 입수는 일직선으로 곧장 뻗어오는 이른바 직룡(直龍) 입수이다. 용이나 입수 모두 좌고우면하지 않는 땅기운임을 말해준다.
-「6장 리더의 통찰력이 국운을 좌우한다」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747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