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괴물

괴물

봉준호, 하준원, 백철현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괴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괴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88966800926
· 쪽수 : 187쪽
· 출판일 : 2012-11-30

책 소개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의 정사와 기록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극영화 가운데 우수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1983년부터 매년 '한국 시나리오 선집'을 발간하고 있다. 2006 한국시나리오선집 2권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다.

목차

2006년 한국시나리오선집 심사 총평
본문
작품해설

제작_영화사청어람(주)
감독_봉준호
제작년도_2006년
나오는 사람들_강두, 희봉, 남일, 남주, 현서, 세진, 세주

저자소개

봉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시절 연출한 단편 〈백색인〉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하여 졸업 작품 〈지리멸렬〉을 발표했다.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을 연출했다. 〈옥자〉는 여섯 번째 단독 장편 연출작으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90회 아카데미상 시각효과 부문 1차 후보 선정,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수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수상 등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하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백철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인하대 기계공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때 증기기관차의 설계도를 완성하고, 중학교 때는 모든 교내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고등학교 때 '팝송 대백과'의 모든 곳을 암기하고, 대학교 때는 로켓을 만들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홀로 6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영화 '살인의 추억' 연출부로 일하며 서른 살을 맞이했고, 영화 '괴물'의 시나리오 집필과 현장 편집을 마치고 결혼했다.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던 중 느닷없는 아내의 제안으로 여행을 떠나 '암스테르담 한 달 여행자'를 썼다. 현재 본업으로 돌아와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머리말]

양적 진화의 명암
2006년 한국시나리오선집 심사 총평

어느 해나 마찬가지지만 2006년처럼 한국영화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한 시기도 드물었을 것이다. 100여 편에 이르는 한국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제작편수의 급증 속에서도 ‘호황’이라고 기뻐할 수만은 없는 그늘이 있었기 때문이다. 많이 만들어진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불과 20% 정도였고 80%는 ‘본전치기’조차 하지 못하는 수익률 저하 현상이 심각했다. <왕의 남자>와 <괴물>이 차례로 10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는 괴력을 보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점을 두고 독과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형적인 제작편수 증가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실험’들을 가능하게 한 건 사실이지만 극단적 흥행 양극화로 인한 부작용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았다.
대중영화 규범 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장르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 시도된 적 없는 신종 장르가 만들어지는가 하면, 대중 장르를 변주하고 장르 간 교접을 시도하는 모색들도 활발한 편이었다. 13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사상 흥행 1위에 오른 <괴물>은 한동안 충무로에서 시도된 바 없었던 괴수영화였다.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은 <타짜>로 다시 한번 장르가 주는 쾌락의 극대치를 만들어냈다. 시장에서의 성공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뮤지컬 장르의 활성화 역시 유례가 없었던 현상이었다. 2006년 한 해 동안만 <다세포소녀>, <구미호 가족>, <삼거리 극장> 등 본격 뮤지컬을 표방했거나 뮤지컬 장르의 관습을 빌려온 영화들이 다수 제작됐다. 거반이 상업영화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 편의 영화 모두 비주류 혹은 키치적 감성에 바탕하고 있다는 것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한 일반적 시각을 방증한 결과라 할 것이다. 장르 지평의 확대, 영화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지만 한 편의 성공 사례도 건질 수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장르 안에서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장르성’을 고민하는 영화들, 즉 장르 자체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점이다. 남자영화 혹은 한국형 조폭영화 계보에서의 변화를 보여주는 영화들(<짝패>, <열혈남아>, <거룩한 계보>, <비열한 거리>, <폭력써클>)이 꾸준히 만들어졌다. 이들은 특히 남성적 쾌락의 전유물이었던 장르의 관습을 거부하거나 그 자체를 패러디 혹은 혼성 모방함으로써 한국 장르 영화가 장르에 대해 스스로 말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멜로드라마의 하위 장르인 로맨틱코미디에서는 뚜렷하게 희비가 엇갈리는 영화들 안에 <미녀는 괴로워>나 <달콤, 살벌한 연인> 같은 참고할 만한 사례들이 배출됐다. 멜로드라마는 특히 인접한 다른 장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는데, 퀴어 멜로 영화 <후회하지 않아>, <열혈남아>, <천하장사 마돈나> 등은 멜로드라마의 장르적 영향력이 얼마나 광대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할 만한 성과를 남겼다.(중략)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