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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66801077
· 쪽수 : 380쪽
책 소개
책속에서
어떤 광고가 문화 트렌드를 잘 잡고 나가고 있는지, 또는 그 트렌드를 선도하는지와 같은 질문 이전에 우리가 꼭 해 보아야 할 질문은 ‘과연 우리 브랜드가 어떤 문화적 코드에 가장 적합하며, 그것은 우리 브랜드를 다른 경쟁 브랜드들로부터 멀찍이 떨어뜨려 놓을 수 있을 만큼 독특한가’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과연 문화의 범주에 드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가를 파악하는 일이다.
1장_ 스마트미디어 시대 광고영상의 현상학적 접근 중에서
영화에서 각 장면을 구도화하는 목적은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영화의 성공은 구도를 잘 만들기 위한 감독의 ‘시선’이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변화를 갖기 마련이다. 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영상적인 서사의 의미를 띤다. 우리가 사물을 인식할 때, 가령 감정을 느끼게 하려 작위적으로 색을 입히게 되는데 따뜻한 색은 가깝게, 차가운 색은 멀리 보이게 되는 것도 그 하나의 예가 된다. 물론 이를 위해서 영화에서는 인공적인 조명을 쓰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런 색감은 서사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친다.
2장_ 영화 속 재앙의 서사와 재현 방식 중에서
이야기가 진실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각각의 이야기체들이 서로 선형적이고 논리적인 관계 속에 놓여야 한다. 즉 부드럽게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사건이 만들어지며 사건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것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이야기의 형태를 붙잡고 있는 근본적인 언어의 형태는 말하는 자가 숨어 있는 담화다. 숨어 있는 자의 의도성을 알기 위해서는 ‘흘러가는’ 이야기의 구도를 수직적으로 세워 보아야 한다.
3장_시나리오 구조 분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