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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66802968
· 쪽수 : 171쪽
책 소개
목차
1. 서문
땅에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난다 ·········3
마음을 그윽하게 ··················4
출가는 했으나 무슨 덕이 있겠습니까? ········5
정혜결사를 제안하다 ················6
2. 첫 번째 질문: 부처님 가르침이 미약한 시대에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이 수승(殊勝)하지 않습니까?
부처님 가르침이 미약한 시대에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이 수승하지 않습니까? ····9
부처님은 늘 계시다 ················11
정혜를 선택해야 한다 ···············13
출가해 수행하면 점점 쉬워진다 ···········15
듣기만 해도 훈습을 쌓는 것이다 ··········17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고 바른 가르침 듣기는 어렵다 ··19
부지런히 발심해 수행해야 한다 ···········21
비방도 찬탄도 허망한 것 ··············23
사랑도 미움도 담백하게 ··············24
3. 두 번째 질문: 신통력에 대해
수행하는데도 왜 신통력이 없는 것입니까? ······27
신통력은 저절로 생기는 것 ·············28
마음을 닦아야 신통광명이 나온다 ··········30
교가의 관법도 궁극에 이르면 마음 ·········33
대승 보살은 성품도 마음도 공함을 안다 ·······35
마음을 잘 아는 것이 우선이다 ···········36
4. 세 번째 질문: 이미 불성이 완전하다면 왜 닦아야 합니까?
이미 불성이 완전하다면 왜 닦아야 합니까? ·····39
방편설만 믿고 물러나곤 한다 ············40
율의와 정혜를 함께 닦아야 ·············42
계정혜 삼학 ···················44
삼학의 여러 가지 이름 ···············45
정혜는 자신을 이기면 얻어지는 것 ·········47
참선 공덕의 수승함 ················49
공덕도 죽음에 이르렀을 때의 혼란을 면하진 못한다 ··51
윤회에 마주치면 업에 따라 모두 아름답게 보인다 ···53
삼생의 업을 관해야 한다 ··············55
적적하면서도 성성해야 ··············57
자세히 살펴 알아야 한다 ··············58
5. 네 번째 질문: 가르침이 너무 어려워 전부 회의적이 되지 않겠습니까?
가르침이 너무 어려워 전부 회의적이 되지 않겠습니까? 61
모든 가르침은 바로 중생의 마음 ··········62
마음을 믿어야 ··················64
6. 다섯 번째 질문: 수행의 정도에 따른 계위가 있지 않습니까?
수행의 정도에 따른 계위가 있지 않습니까? ·····69
부처의 지혜를 갖추는 것이 최고 ··········71
계위에 따라 닦으려는 병을 고쳐야 한다 ·······73
근기에 차이가 있기는 하다 ·············75
가르침을 만나도 성인의 경지라 여겨 물러난다 ····77
공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뿐 ···········79
자성은 변하지 않는다 ···············81
마음은 한결같은 것 ················83
마음이 제불의 근본 ················86
근본을 모르고 지말로 나아간다 ···········88
수행과 성품은 새의 양 날개와도 같다 ········90
신비로운 마음은 여의주와 같다 ···········92
7. 여섯 번째 질문: 이타행과 수행 사이에서 어느 것이 먼저입니까?
이타행과 수행 사이에서 어느 것이 먼저입니까? ···97
개개인이 다르나 함께 닦아야 한다 ·········98
문자만을 따르면 아무것도 구하지 못한다 ······100
많이 듣기만 해도 구하지 못한다 ··········103
이타행도 정혜를 닦는 것이 우선 ··········104
8. 일곱 번째 질문: 극락정토에 대해
극락정토에 대해 ·················107
개개인이 다르나 최상승 법문에 의지해야 ······108
정토 아님이 없다 ················110
습기와 장애는 비었음으로 관해야 ·········112
수행은 자력과 타력을 함께 ············113
내외가 서로 돕는 두 종류의 사람 ·········115
마음이 청정하면 곧 정토 ·············117
겉모양만 취해서 염불만 최고라고 한다 ·······120
심체는 하나지만 방편으로 보이신 것 ········121
염불하되 상을 여의어야 ·············124
눈앞에 보이는 장엄도 모두 허망한 상 ·······126
공이란 본래 공한 것도 없음이니 ··········128
조금 수행하고 가볍게도 정토 구하는 이를 멸시한다 ·129
기운이 강한 사람에 알맞은 수행법 ·········130
염불삼매는 곧 부처님 마음 ············131
삿된 형상을 영험이라 착각한다 ··········133
유심으로 경계를 극복한다 ············135
왕생한 후에도 수행에 따라 오르내린다 ·······136
구품왕생도 진여와 정혜에 따른다 ·········137
대승경론을 근거로 수행의 근본을 증명했다 ·····139
사람만이 닦을 수 있다 ··············141
삼학 아님이 없다 ················142
9. 결사의 경위 ················145
해설 ······················151
지은이에 대해 ··················157
옮긴이에 대해 ··················160
책속에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납니다. 넘어진 곳도 땅이요, 일어서기 위해 의지해야 할 곳도 땅입니다.
이제 타인을 제도하려고 발원했으니 우선 정혜를 닦아야 합니다. 그렇게 수행의 힘이 생기면 자비의 문을 구름처럼 펼쳐 보일 수도 있으며, 실천의 바다도 물결을 타고 흘러갑니다. 미래세가 다하도록 모든 괴롭고 번뇌하는 중생을 구제하며 삼보에 공양해 부처님의 가업을 이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