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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장희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369
· 쪽수 : 2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369
· 쪽수 : 220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시리즈 85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 시리즈이다.
목차
작가의 말
벌레 교향악단
어떤 달밤
해를 삼킨 이무기
뭍에 오른 못난이 고기
조각구름들의 여행
참새 아파트의 수정 커튼
꿈꾸는 민들레
뚱보 갈매기
달은 달이지
서울에 온 청둥호박
귀머거리 종지기와 벙어리 새
새 무지개 한 자락
도 첨지와 허 첨지
비행기를 탄 제비
해설
조장희는
노경수는
책속에서
또 얼마의 날이 지났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몸통의 앞쪽에서 네 갈래의 발가락이 달린 다리 한 쌍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다리가 넷 달린 물고기가 된 셈이었습니다.
못난이 고기는 너무도 기가 막혀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홧김에 못난이 고기는 뒷다리로 물을 박차고 풀쩍 뛰어올랐습니다.
못난이 고기는 어느새 뭍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아, 그러나 숨이 답답하지도 않고, 이제껏 맡아 보지 못했던 달콤한 향기가 코로 스며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노랑나비가 팔랑팔랑 날아왔습니다.
“어머나, 아기 개구리구나. 예쁘기도 해라!”
못난이 고기는 이제 못난이 고기가 아니었습니다.
물속에서 보낸 올챙이 시절에 그토록 놀림감이 되었던 못난이는 이제 훌륭한 개구리가 된 것이었습니다.
-<뭍에 오른 못난이 고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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