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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7356675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9-11-18
책 소개
목차
Part 1 | Part 2 | Part 3 | Part 4 | Part 5 | Part 6 | Part 7 | Part 8 | Part 9 | Part 10 | Part 11 | Part 12 | Part 13 | Part 14 | Part 15 | Part 16 | Part 17 | Part 18 | Part 19 | Part 20 | Part 21 | Part 22 | Part 23 | Part 24 | Part 25 | Part 26 | Part 27 | Part 28 | Part 29 | Part 30 | Part 31 | Part 32 | Part 33 | Part 34 | Part 35 | Part 36 | Part 37 | Part 38 | Part 39 | Part 40 | Part 41
에필로그
부록 산산과 펑텅의 결혼생활 이모저모
01. 핸드폰 벨소리 | 02. 산산의 초콜릿 집 | 03. 양메이에 대한 기록 | 04. 돼지간 사건의 진상 | 06. 산산이 사치를 하게 된 계기 | 07. 금귤나무 | 08. 예비 장모 산산의 고민
번외
웨이웨이와 산산의 연합 -1 | 웨이웨이와 산산의 연합 -2 | 웨이웨이와 산산의 연합 -3 | 웨이웨이와 산산의 연합 -4 | 웨이웨이와 산산의 연합 -5
리뷰
책속에서
책상 위의 전화가 마침 적절한 시점에 울리기 시작했다. 펑텅은 몸을 돌려 걸어가면서 딱딱하게 말했다.
“약 먹고 계속 자요. 소리 내지 말고. 안 그럼 당신의 연말 상여금을 공제해버릴 거니까.”
소리 내면 월급 공제하기…… 사장의 독창적인 착취 방식인가? 산산은 즉각 입을 닫았다.
“왜 매일 당신 사무실에 가냐고요? 왜 매일 당신과 함께 밥을 먹느냐고요? 그건 당신이 명령해서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산산은 염치없이 사장이 했던 질문을 그대로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온갖 생각을 다 짜냈다. 결국 급한 중에 수가 생긴다고 그녀는 나오는 대로 말해버렸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에게 반해버렸기 때문이에요!”
“산산 씨. 낚시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볼래요?”
산산은 의문스러웠다.
“무슨 신호를요?”
“사람들에게 알려줘요. 이 양어장은 이미 인수되었다고.”
어?
산산은 이해가 되지 않아 머리를 들어 그를 보았다. 그런 후 눈앞이 어두워지더니 입술에 뜨거운 것이 닿았다.
그그그가, 설마……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