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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이 고맙다

나는 암이 고맙다

(암과 함께 1500일, 웃고 감사하며 사랑을 배우다)

홍헌표 (지은이)
  |  
에디터
2012-12-2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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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이 고맙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암이 고맙다 (암과 함께 1500일, 웃고 감사하며 사랑을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67440091
· 쪽수 : 256쪽

책 소개

마흔넷의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암을 이겨내고, 웃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홍헌표 기자의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사는 법. 그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고, 복직 후 활동하면서 겪은 1500일간의 체험담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암이 고맙다고요?
프롤로그/ 암이 내게 준 행복 세 가지

제1장 아픔의 터널
내 생명을 살린 베이징 올림픽
암 통보를 받은 날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죽음이란 단어
항암 치료를 중단하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서 다시 회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병원 치료만큼 중요한 것
암이 내게 준 선물 하나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제2장 행복한 암 투병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고 장영희 교수와 이해인 수녀님
암 덕분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
다시는 널 못 볼 줄 알았다
암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나는야 웃음보따里 이장님
웃음으로 간암을 극복한 사연
최인호 선생의 엿장수론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제3장 암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투병의 지혜
풀만 먹는 채식이 별로라고요?
오관게, 음식을 대하는 자세
‘바다의 항암제’ 해조류
에어컨을 피해야 하는 이유
내 몸을 지키는 족욕
내가 체험한 숲의 치유 효과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자
‘기적의 사과’에서 배운 것
암 환우들을 떠나보내며
마음 한번 바꾸면

제4장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재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생존율 10%를 100%로 만들기
암 환자 울리는 ‘기적의’ 치료법
폐암 4기 김선욱 씨에게서 배운 것
서른한 살에 암과 싸운 루비나 씨가 사는 법
20년 7개월 근무한 회사를 떠나며
다시 도지는 못된 버릇
암 환자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소망하며

에필로그/ 이제 당신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요
부록/ 나의 암 투병 일기

저자소개

홍헌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몸 습관, 마음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암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자신의 암 치유 경험과 헬스케어 전문기자로서 얻은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암 경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어 ‘힐러넷’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암 치유 프로그램 기획, 암 경험자 코칭·상담,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발행, 일반인 대상의 건강 강의, 생애 설계 코칭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가 되었으며 웃음 치유 동호회 ‘웃음보따리’를 12년째 이끌고 있다. 조선일보 기자, 헬스조선 취재본부장을 지냈으며 캔프협동조합 창립 멤버다. 암 투병 에세이 《나는 암이 고맙다》, 《암과의 동행 5년》과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를 썼으며 한국일보 ‘삶과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올림픽 때 그렇게 고생했기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과로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베이징 올림픽에서 고생한 게 내 생명을 살렸다고 생각한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 그토록 힘들게 취재를 하지 않았더라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더라면 혈변을 보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전까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던 나는 암에 걸린 사실도 모르고 계속 지냈을 것이다. 올림픽 취재를 열심히 한 덕분에 암을 발견했으니 전화위복인 셈이다.
<내 생명을 살린 베이징 올림픽> 중에서


암 통보를 받은 후 며칠 동안 나는 틈만 나면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느냐”고 하느님께 외쳤다. 성당에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마다 원망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얼마 안 가 원망이 매달림으로 바뀌었다. 무조건 “살려달라”고 했다. 당장 죽는다는 말을 들은 것이 아닌데도 죽음이란 단어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죽음이란 단어> 중에서


성모꽃마을에 다녀온 뒤부터 ‘나는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굳혔다. 모든 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내가 암에 걸린 것도 하느님의 뜻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사라졌다. 항암 치료 중단에 완고하게 반대하던 아내에 대한 서운함도 눈 녹듯 사라졌다. 아내의 반대 역시 나에 대한 사랑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할 때마다 감사의 눈물이 나왔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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