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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오디세이

차 오디세이

(의학과 과학의 눈으로 본 차의 명암과 진실)

유영현 (지은이)
이른아침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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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오디세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 오디세이 (의학과 과학의 눈으로 본 차의 명암과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6745099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0-05-10

책 소개

차의 과학과 미신을 정밀하게 구분하여 잘못 알려진 상식에 메스를 가한다. 차 본연의 순기능을 전파하고, 역기능을 걱정하는 그의 이색적인 다담은 차 전문가는 물론 차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상식과 논리를 전달한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장 차 마시는 이유

1. 차를 만나다
2. 차를 마셔야 하는 진짜 이유
3. 나만의 중형주대의
4. “다도는 하지 않습니다만…”
5. 공자 가라사대

2장 차의 다섯 요소 색향미촉청

1. 차의 다섯 요소
2. 색(色) : 보는 즐거움
3. 향(香) : 맡는 즐거움
4. 미(味) : 맛보는 즐거움
5. 촉(觸) : 닿는 즐거움
6. 청(聽) : 듣는 즐거움
7. 차를 바로 배우고 바로 가르치자

3장 차는 스토리를 싣고

1. 차와 신화
2. 차와 상상력 :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
3. 『다경』과 복제양 돌리 : 경전의 권위
4. 일곱 잔의 차와 여섯 잔의 와인
5. 차의 정신 : 휘종이야기
6. 차와 성리학
7. 차와 커피(1) : 차가 커피보다 나은 점
8. 차와 커피(2) : “커피도 마십니다”
9. 찰스 콜슨과 차 : 효리처럼 차 즐기기
10. 여자 말을 잘 듣자
11. 도스토예프스키와 차

4장 차, 제대로 아십니까?

1. 녹차와 위장 장애 : 우리 녹차와의 애증
2. 우리 녹차의 뿌리 논쟁 : 단차의 추억
3. 보이차 논쟁 : 학교 다녀오면 안 됩니다
4. 차의 해독 기능에 대한 현대적 해석
5. 금화 논쟁 : “금꽃으로 남았습니다.”
6. 후베이성 황강의 린뱌오와 청전차
7. 하루 차 섭취 적정량

5장 차와 항산화 기능 : 과학혁명의 구조와 환원론

1. 활성산소
2. 활성산소와 노화
3. 활성산소에 의한 인간 질병
4. 항산화
5. 항산화제 공급의 타당성과 논란
6. 항산화 논쟁 바로 이해하기 :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7. 차의 항산화 기능
8. 환원론
9. 항산화 기능을 넘어서

6장 비만과 차 : 감비차 논쟁

1. 현대인과 비만
2. 비만 예방과 치료법
3. 차의 항비만 효과가 떠오르게 된 배경
4. 비만에 미치는 차의 효능에 대한 연구보고들
5. 차의 항비만 효능 기작
6. 차종에 따른 항비만 효과
7. 연구보고들의 약점
8. 갈산(Gallic acid)의 등장
9. 갈산 열풍 비판
10. 차의 항비만 효과 자료들 바로 읽기

에필로그 이제 차의 자연과학적 효능 이상을 이야기하자

저자소개

유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해부학회장 역임 부산과학기술상 및 의당학술상 수상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대학원 의학박사(해부학 전공) 저서: 『차 오디세이』 (이른아침), 『드럼이야기』 (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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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가 한강의 아버지이자 소설가인 한승원 선생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차인이다. 그는 차 마시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마음이 흔들리면 차를 마신다.”

시인 이태백의 ‘마음이 흔들리면 술을 마신다’는 문구를 패러디하여 표현하였다. 그의 말처럼, 술 취한 상태처럼, 차로 인해 어떤 기쁨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나도 이들과 비슷한 이유로 차를 마신다. 처음 건강을 해쳐 마시게 된 차였지만, 이제는 내가 차를 마시게 된 애초의 동기가 부수적인 것이 되고 말았다.
나는 내게 번민을 일으키는 것들을 그치려 차를 마신다. 차는 내 천성에 묻어있는 근심과 걱정을 씻겨 내려 준다. 자존심과 경쟁의 무대를 헤쳐나가노라면 온통 문제투성이다. 그러나 커다랗게 보이던 문제들도 차를 마시고 나면 작아진다.
차는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줄여 주기도 한다. 성급하게 부릴 혈기를 낮추어 주어, 사람들과 화목하게 하여 준다.
그리고 차는 나를 좀 늦게 움직이게 하고 좀 더 사색하게 한다. 차가 깨달음 자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사색과 깨달음에 이르게 한다. 차를 마시기 전 내 이야기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오거나 적당히 버무린 것이 대부분이었다. 속도가 가장 중요했던 시절에는 따오고 버무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차를 마시면서 느려진 속도 사이에 사색의 틈새가 생겨난 듯하다. 나는 내 고유의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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