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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말센스

호텔리어의 말센스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권혜수 (지은이)
푸른향기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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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말센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텔리어의 말센스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782220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일상을 담은 책이다. 프런트, 객실판촉과 연회판촉 등 다양한 부서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리어의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았다. 손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텔리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다정한 말을 건네며 살아가는 삶

Chapter 1 안녕하세요, 클럽 라운지 프런트 데스크입니다

호텔 총지배인을 감히 꿈꿨습니다
첫 홀로서기 날의 악몽
유니폼의 무게감, 저 신입사원인데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내국인들이 왜 관광지도 아닌 서울 시내 호텔에 투숙할까?
음식은 반입도 안 되지만 반출도 안 됩니다
나도 이런 선배가 될 수 있을까?
라운지에 자주 출몰하던 그녀
영업 종료 직전의 컴플레인

Chapter 2 오늘부터 판촉지배인입니다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들
24시간 돌아가는 호텔, 잠 좀 잡시다
고객의 갑작스러운 무리한 요청
불가리아 대통령 방한단이 남긴 첫인상의 여운
객실에 차 좀 준비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호텔에는 치명적인 감염병 발발
말 한마디로 천 냥 빚까지는 아니더라도
응급실행, 불안감과 책임감 사이

Chapter 3 손님, 더 필요하신 사항 있으실까요?

그저 운이 나쁜 하루였을 뿐
부탁하는 게 어려운 나, 거절하는 게 미안한 나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작은 행동이 불러온 큰 감동
객실 내 미니바 이용하셨을까요?
비수가 꽂히는 말에 대처하는 자세
내 표정이 어때서? 내 태도가 어때서?
높은 곳에 서 있으면 뭐가 다를까?
체크아웃 시간을 조금 연장할 수 있을까요?
춥지만 따뜻했던 밸런타인데이

Chapter 4 호텔리어도 결국 사람입니다

나만의 숨구멍이 필요한 시간
어른도 칭찬이 고프다
미소 방패 장착하기
다정함이 다정함을 낳는다
감정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
퇴사를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사람들
한 사람이라도 내 편이 있다면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충전되는 번개모임

부록 - 호텔리어가 되고 싶은 분을 위한 tip

에필로그 - 호텔리어로 살면서 배운 것

저자소개

권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미디어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대학교 3학년 때, 호주로 떠났다. 호주에서 방문학생으로 지낸 10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다름을 접했고 매력을 느꼈다. 이때의 경험으로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싹텄다. 한국으로 돌아와 몇 년 후, 호주에서의 바람을 이룰 수 있는 호텔리어라는 직업과 인연이 닿았다. 롯데호텔에 입사하여 프런트 데스크에서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부서 이동 후 객실판촉 매니저로 3년간 해외 VIP 방한단을 담당했고, 이후 여러 기업체의 연회 행사를 유치했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텔에서 일하면서 힘이 되었던 다정한 말과, 뾰족했지만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 말을 책 속에 담았다. instagram.com/hyesoo.writer blog.naver.com/twinplay brunch.co.kr/@chlo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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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 때문에 힘들었지만, 웃게 한 것도 결국 사람이었다. 비수처럼 꽂히는 말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건넨 다정한 말 덕분에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랑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도 대화를 익숙하게 이어나가게 됐고,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겼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배울 점이 있었고, 별다른 노력 없이도 편안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사람과의 만남 후에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다정한 순간을 선물하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호텔리어로서의 시간은 이곳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여러 사람을 통해 나란 사람을 깊이 되돌아보게 해준 선물이었다.


첫 홀로서기는 계획대로 되진 않았다. 멋들어진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눈물로 얼룩져 군데군데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부분도 생겼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혼자 버텨냈다는 사실이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모든 일이 변수 없이 흘러가기를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예측하지 못한 일은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와 함께한다. 변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이날의 경험 덕분에 그 이후로는 예상치 못한 일에도 덜 당황했고, 순간적으로 휘몰아치는 불안한 감정의 동요에서 덜 흔들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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