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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역사

영어의 역사

김혜리 (지은이)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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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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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어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영어영문학 > 영어학
· ISBN : 978896817262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8-25

책 소개

영어는 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유럽의 변방인 북해연안에 살던 게르만 주민들이 현재의 영국 땅으로 이주하면서 영어는 시작되었다.

목차

머리말
약어 및 기호

제1장 서 론
1.1 언어의 특징
1.1.1 기호로서의 언어
1.1.2 기호의 자의성
1.1.3 언어의 체계성
1.1.4 인간과 동물의 의사전달방식
1.1.5 말과 글
1.2 영어의 구조
1.2.1 단어의 구조와 종류
1.2.2 구와 문장의 구조
1.3 언어변화
1.3.1 언어변화의 양상
1.3.2 언어변화의 원인
1.3.3 언어변이
1.4 영어역사의 시기구분

제2장 영어의 발음과 문자
2.1 영어의 말소리
2.1.1 발음과 철자의 차이
2.1.2 발성기관
2.1.3 영어의 자음
2.1.4 영어의 모음
2.2 알파벳의 역사
2.2.1 문자의 종류
2.2.2 영어 알파벳의 역사
2.2.3 영어 기록에 나타나는 기타 문자

제3장 영어의 조상
3.1 동계어와 재구
3.2 세계의 어족
3.3 인구어족
3.3.1 인도-이란 어파
3.3.2 아르메니아 어파
3.3.3 알바니아 어파
3.3.4 발트-슬라브 어파
3.3.5 토카리아 어파
3.3.6 아나톨리아 어파
3.3.7 헬레네 어파
3.3.8 이태리 어파
3.3.9 켈트 어파
3.3.10 게르만 어파
3.4 인구어의 고향
3.5 인구어의 언어적 특징
3.5.1 굴절
3.5.2 어순
3.6 게르만어의 발전
3.6.1 음변화
3.6.2 형태·통사적 변화

제4장 고대영어(449-1100)
4.1 앵글로색슨 이전의 역사
4.1.1 선사 시대
4.1.2 켈트 시대
4.1.3 로마통치 시대
4.2 앵글로색슨 시대
4.2.1 영국민의 도착
4.2.2 기독교 개종
4.2.3 바이킹의 침입
4.3 고대영어 방언
4.4 문자와 발음
4.4.1 문자
4.4.2 발음
4.5 어휘와 차용어
4.5.1 켈트어 차용
4.5.2 라틴어 차용
4.5.3 스칸디나비아어 차용
4.6 형태적 특징
4.6.1 명사
4.6.2 지시사
4.6.3 형용사
4.6.4 인칭대명사
4.6.5 동사
4.7 통사적 특징
4.8 고대영어 문헌 예시

제5장 중세영어(1100-1500)
5.1 노르만 정복과 영어의 쇠퇴
5.1.1 노르만 정복과 프랑스계 왕조
5.1.2 영어의 쇠퇴
5.2 영어의 재부상
5.2.1 노르망디 상실
5.2.2 백년전쟁
5.2.3 흑사병과 농민반란
5.3 중세영어 방언과 표준어의 등장
5.3.1 중세영어 방언
5.3.2 표준어의 등장
5.4 문자와 발음의 변화
5.4.1 문자의 변화
5.4.2 발음의 변화
5.5 어휘와 차용어
5.5.1 스칸디나비아어 차용
5.5.2 프랑스어 차용
5.5.3 라틴어 차용
5.5.4 기타 차용
5.6 형태적 변화
5.6.1 명사의 변화
5.6.2 형용사의 변화
5.6.3 인칭대명사의 변화
5.6.4 지시사의 변화
5.6.5 동사의 변화
5.7 통사적 변화
5.7.1 어순의 변화
5.7.2 기타 통사변화
5.8 중세영어 문헌 예시

제6장 초기현대영어(1500-1800)
6.1 르네상스
6.1.1 인쇄술의 도입
6.1.2 종교개혁
6.1.3 청교도 혁명
6.1.4 인클로저 운동
6.2 왕정복고와 그 이후
6.2.1 식민지 확장
6.2.2 산업혁명
6.2.3 미국혁명
6.3 영어의 승리와 언어연구
6.3.1 영어 어휘의 확장
6.3.2 철자 개혁
6.3.3 사전연구
6.3.4 문법연구와 학술원설립
6.4 문자와 발음의 변화
6.4.1 문자의 변화
6.4.2 발음의 변화
6.5 어휘와 차용어
6.5.1 그리스·라틴어 차용
6.5.2 기타 유럽 언어 차용
6.5.3 비유럽 언어 차용
6.6 형태적 변화
6.6.1 명사의 변화
6.6.2 형용사와 부사의 변화
6.6.3 인칭대명사의 변화
6.6.4 동사의 변화
6.7 통사적 변화
6.7.1 his-속격
6.7.2 군 속격의 도입
6.7.3 복합동사구의 발전
6.7.4 조동사 do의 사용
6.7.5 축약의 발전
6.7.6 구 전치사의 발전
6.8 초기현대영어 문헌 예시

제7장 현대영어 (1800-현재)
7.1 세계 속의 영어
7.2 철자법과 발음의 변화
7.2.1 철자법
7.2.2 발음의 변화
7.3 어휘와 차용어
7.3.1 그리스·라틴어 차용
7.3.2 기타 유럽 언어 차용
7.3.3 비유럽 언어 차용
7.4 형태적 변화
7.4.1 명사의 변화
7.4.2 형용사와 부사의 변화
7.4.3 인칭대명사의 변화
7.4.4 동사의 변화
7.5 통사적 변화
7.6 영어의 다양성
7.6.1 미국영어
7.6.2 영국영어
7.6.3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점
7.7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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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영어 비인칭구문에 대한 연구로 언어학박사 학위를 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방문하여 1년간 연구하였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임. 주요저서 『 고대영어: 역사, 문법, 문헌』 『 중세영어: 역사, 문법, 문헌』 주요논문 중세영어 for-to-부정사의 지역적 분포와 역사적 변천 부정순환과 고대영어 문장부정 역사방언학 사례 연구: 중세영어 ‘never’의 철자와 음운 변이 고대영어 관계절의 전치사 선도와 좌초 중세영어의 문장부정: 통시적 관점 영어 중심서법조동사의 최근 변화 조동사 DARE의 역사적 변천과 최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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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장 서론

1.1 언어의 특징
언어(language)란 무엇인가? 누구나 직관적으로 언어가 무엇인지 안다. 그러나 이 질문에 간단히 대답하기란 쉽지 않다. 일단, 언어란 누군가가 다른 이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라는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리하여 만약 언어를 ‘의사전달도구’로 정의한다면, 여기에는 인간의 언어뿐만 아니라 동물의 의사전달방식도 포함될 것이다. 만약 언어를 ‘인간이 사용하는 의사전달도구’로 정의한다면, 여기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신문, 잡지, 문학 작가들의 글, 몸짓(body language) 등도 포함될 것이다. 언어의 정의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 책에서는 언어의 정의를 ‘의사전달을 위해 인간의 발성기관에서 만들어진 관습적인 기호들의 체계’로 정의하겠다. 이 정의에 따라 언어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1.1 기호로서의 언어
언어는 기호(sign)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호란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form)와 그 형태가 전달하는 의미(meaning) 또는 기능(function)의 이원적 구조로 되어있다. 우리는 인간의 언어가 단어(word)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 단어들도 일종의 언어기호이다. 가령 desk라는 단어는 d-e-s-k라는 일련의 소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이 이 단어의 형태이다. 그리고 desk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는 이것이 공부할 때 사용하는 가구의 일종임을 안다. 이것이 이 단어가 전달하는 의미이다. 그런데 언어기호는 단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호의 단위가 구(phrase)나 문장(sentence) 같이 더 클 수도 있고, 단어보다 더 작을 수도 있다. 흔히 단어가 의미나 문법기능을 지닌 가장 작은 언어 단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가장 작은 언어기호는 단어가 아니라 형태소(morpheme)이다. 가령 위에서 예를 든 desk란 단어는 한 개의 형태소로 되어 있는 단어이다. 그러나 unhappy는 un-과 happy의 두 개의 형태소로 구성된 단어이다. un-이 독립된 단어가 아닐 뿐이지 ‘not’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desks는 desk와 복수의 기능을 지닌 -s의 두 개의 형태소로 구성된 단어이다. 이때 desk와 happy처럼 독립할 수 있는 형태소를 자립형태소(free morpheme)라고 한다. un-과 -s처럼 단어로 독립할 수 없는 형태소를 의존형태소(bound morpheme)라고 한다. 의존형태소는 다른 말로 접사(affix)라고 부르기도 한다. 접사는 위치에 따라 접두사(prefix)와 접미사(suffix)로 나뉜다. 접두사는 단어의 중심이 되는 어간(stem) 혹은 어근(root, base) 앞에 나타나는 접사를 말하는데, un-, in-, re-, mis-, dis-, over- 등이 그러한 예이다. 접미사는 -s처럼 어간의 뒤에 나타나는 접사로서, -ness, -ion, -ive, -ly, -ed, -ing 등이 있다. unhappy, desks처럼 한 개의 어간에 한 개 이상의 접사를 붙여서 단어들을 확장하는 방식을 접사첨가(affixation)라 부른다. impossibility, international, manliness, dehumidifier, reactivation은 각각 몇 개의 형태소로 되어 있는지 분석해 보자.
반면에 railroad란 단어는 rail과 road의 두 개의 자립형태소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개나 그 이상의 자립형태소로 구성된 단어를 합성어(compound)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을 합성(compounding)이라 한다. boyfriend, postoffice, blacklist, bittersweet, highborn, pickpocket, spoon-feed는 모두 2개의 자립형태소로 구성된 합성어이다. 이와 같이 2개의 형태소로 구성된 합성어가 영어에 가장 흔하지만, father-in-law, sergeant-at-arms, master of ceremonies, jack-in-the-box, run-of-the-mill처럼 더 긴 것도 있다. 또한 합성과 접사첨가는 sleepwalking, ungentlemanly처럼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1.1.2 기호의 자의성
언어기호에 대한 중요한 사실 중에 하나는 대부분의 경우 기호의 형태와 의미 사이에 자의성(arbitrariness)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의성이란 형태와 의미 사이에 필연적 연관성이 없고 일종의 사회적 약속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기호의 의미를 형태로부터 예측할 수 없다. 원어민화자가 desk란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지, d-e-s-k라는 발음이 필연적으로 ‘책상’을 의미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만약 언어기호가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비자의적(즉 필연적)인 것이라면 모든 언어에서 ‘책상’이라는 단어는 d-e-s-k로 발음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에서는 ‘책상’으로, 프랑스어에서는 bureau, 독일어에서는 Schreibtisch로서, 형태상 전혀 닮지 않았다. 언어는 기호로 구성되어 있고, 그 기호는 일종의 사회적 약속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의 언어의 정의에서 언급하였듯이, 언어는 관습적인(conventional) 특성을 지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언어의 기호 중에는 비자의적이고 보편적인 특징을 보이는 예도 소수 존재한다. 소위 말하는 ‘의성어(onomatopoeia)’가 대표적인 예이다. 의성어는 자연의 소리를 모방하기 때문에 여러 언어에서 비슷한 형태를 지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개 짖는 소리 bow-wow([bawwaw])는 독일어에 wau-wau([vawvaw]), 프랑스어의 ouah-ouah([wawa])이다. 영어의 고양이 소리 miaow([miaw])는 프랑스어에서도 miaou([miaw]), 독일어에서 Miau([miaw])로서, 발음상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그러나 의성어마저도 모든 언어에서 완전히 같지 않다. 개 짖는 소리의 경우 영어와 독일어가 상당히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한국어의 경우 ‘멍멍’으로 차이가 더 벌어진다. 동일한 소리를 듣고도 각 언어마다 다르게 인지하기도 하고, 또 서로 다른 언어자원을 가지기 때문에 모방하는 방식이 다른 것이다. 따라서 의성어도 어느 정도의 자의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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